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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은평선 기본계획 승인 완료…2031년 개통 목표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일, 국토부로부터 고양 창릉 3기 신도시 광역 교통 개선 대책으로 추진 중인‘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에 대한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고양은평선’은 서울도시철도 6호선 새절역에서 창릉지구를 거쳐 고양시청을 연결하는 15km의 광역철도로, 3호선 등 환승역 3개소를 포함해 총 8개소의 정거장이 있다. 사업비는 17,167억 원으로‘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창릉지구 사업 시행자가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해당 노선이 설치되는 지자체인 고양특례시와 기본계획 수립 주체인 경기도, 창릉지구 사업 시행자인 LH 등이 협업해 조속히 추진한 결과, 2019년 5월 국토부에서 고양창릉 3기 신도시와 함께 처음 노선 계획을 발표한 후 올해 기본계획 최종 승인 통보일까지 5년 6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향후, 고양은평선 건설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경기도는 내년 상반기에 설계시공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해 2026년 착공과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 승인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작년 서해선 개통과 금년 GTX-A 및 교외선 개통에 이어 대장홍대선과 고양은평선까지 시와 관련한 철도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고양시에서 현재 계획 중인 신규 광역철도 노선들도 국가철도계획에 반영해‘서울 출퇴근길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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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등법원 설치” 국회 법안심사 제1소위 문턱 넘었다
인천고등법원 설치의 꿈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법률 개정안이 11월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를 통과했다. 이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법안은 21대 국회에서 제1소위원회에 세 차례 상정됐지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 바 있다. 그러나 22대 국회 출범과 동시에 김교흥 의원과 배준영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하며 여야를 막론한 인천 정치권의 협력으로 다시 추진됐다. 앞서 인천시는 인천시민 145명으로 구성된 ‘인천고등법원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국회와 법원행정처 등 유관 기관을 수시로 방문하며 법원 설치를 꾸준히 건의했다. 국회 기자회견, 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3개월간 진행된 ‘인천고등법원 유치 100만 서명운동’에 인천시 인구의 3분의 1이 넘는 110만 명이 동참하며 시민들의 강한 염원을 보여주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항소심을 위해 서울고등법원까지 오가던 인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신속한 재판을 받게 되는 등 사법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뿐만 아니라 법조타운이 확대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인천시민과 인천지방변호사회, 그리고 법안을 발의한 김교흥·배준영 국회의원과 함께 지원해 주신 윤상현·박찬대 국회의원 등 인천지역 모든 국회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그간 적극적으로 발로 뛰어 준 인천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이번 법안심사 제1소위 통과는 인천시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이뤄낸 결실”이라고 강조하며 “남은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본회의 의결까지 정치권 및 시민단체와 협력하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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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국 첫 ‘수소전소발전단지’ 추진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에 ‘청정수소 활용 국내 첫 수소 전소 발전소’ 건설이 추진된다. 이 발전소는 대규모 에너지 저장 장치(BESS), 데이터센터 등과 함께 건립하며 총 4조 5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의 국내외 투자 유치 금액은 30조 원을 훌쩍 넘어섰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를 대신해 참석한 이병수 부사장과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일원 43만 6400㎡ 부지에 조성할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는 900㎿급(300㎿ 3기) 수소 전소 발전소와 300㎿급 BESS(100㎿ 3기), 데이터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수소 전소 발전소는 당진 송산터미널에서 청정수소를 공급받아 무탄소로 전력을 생산, 인근 데이터센터와 산업단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국내에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등은 있지만, 청정수소를 연료로해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 전소 발전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BESS는 태양광 발전에서 생산한 신재생 에너지를 저장, 역시 데이터센터와 산단에 공급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는 수소 전소 발전소와 BESS를 통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 전력이 모두 청정 에너지로 생산된 것이기 때문에 ‘기후악당’이나 ‘전기 먹는 하마’라는 오명을 벗고 ‘RE100’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 구축에 투입 예정 사업비는 수소 전소 발전소 2조 4000억 원, BESS 9000억 원, 데이터센터 1조 2000억 원 등 총 4조 5000억 원으로, 기간은 2032년까지다. 이번 MOU는 무탄소 전원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하는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맺었다. MOU에 따르면, 도와 당진시는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 남동발전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사업 개발 및 연료 공급, 발전소 설계・조달・시공(EPC) 및 운영, 수요 개발, 재원 조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가 동일 단지 내에서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고 저장・활용하는 의미가 있으며, 정부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에 대응하는 최적의 입지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32년까지 국내에 120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동일 규모의 LNG 복합발전 대비 연간 탄소 배출량 1000만 톤 감축 △화력발전 중심 전력산업 무탄소 전환 견인 △RE100 이행 지원을 통한 국가 간 무역장벽 해소 및 기업 해외 수출 경쟁력 제고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는 추후 수소 전소 발전소 대형화, 수소 유통 거점 조성, 단지 내 풍부한 전략과 ICT 기술・열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는 충남이 수소경제와 디지털 경제를 선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그린수소를 활용한 청정 무탄소 수소 발전단지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 하고, 청정 전력 공급을 통해 디지털 경제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구축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인근 산단 기업들에 청정 에너지를 공급해 RE100을 달성하고, 탄소국경세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가 충남의 그린수소 시대를 열어주고, AI 산업을 발전시키는 전초기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도내 석탄화력발전소는 총 29기로, 전국 60기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총 10기의 발전기를 가동 중인 당진화력은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29년 1・2호기를 시작으로, 2030년 3・4호기, 2036년 5・6호기 등을 순차적으로 폐쇄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4개월여 동안 힘쎈충남이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유치한 투자 금액은 총 32조 2000억 원으로 늘게 됐다. 이는 민선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 5385억 원의 2.2배가 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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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전 행정통합 ‘광역경제생활권’ 만든다
충남도와 대전시가 1989년 분리한 지 35년 만에 통합을 추진한다. 인구 360만 명, 지역내총생산(GRDP) 190조 원 규모의 초광역경제권을 구축, 수도권에 이은 대한민국 2위 경제 거점을 만들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대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과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발표했다. 도와 대전시는 공동선언을 통해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방 소멸을 방지키 위해서는 같은 역사와 공동체 의식을 가진 양 시・도의 행정 구역통합을 추진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광역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주민의 복지를 증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또 통합 지방자치단체가 국가의 사무・재정 이양을 통해 연방제 국가의 주(州)에 준하는 실질적인 권한과 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양 시도는 민관협의체를 동수로 구성하고, 그 협의체에서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논의한 후 통합 법률안을 마련, 양 시도에 제안토록 한다. 양 시도는 특히 두 지역 공동 발전과 민주적・상향식 행정 통합 추진을 위해 의회와 시도민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 통합안을 확정한 후 조속히 통합을 추진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현 체제의 비효율성을 타파하고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 등 국가적인 현안을 지방이 힘을 갖고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가 개조에 버금가는 광역 단위의 행정 체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뿌리가 같은 양 시도가 통합하면 대한민국 미래 성장축으로 도약할 것이고, 산업경제, 도시개발 등 대규모 중앙 권한 이양으로 대한민국 최고 투자 유망 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기업의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지역대학에서 양성된 청년들의 도내 취업 기회 증가로 자연스러운 지역 정주 기반이 조성되는 등 경쟁력 있는 충청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흠 지사는 끝으로 “앞으로 민관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협의체 중심의 통합 논의가 진행 될 것”이라며 “도에서도 시도민 공론화 과정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과 대전이 통합하면 인구 358만 명 3위, 재정 규모 17조 3439억 원 3위, GRDP 191조 6000억 원 3위, 산업단지 184개소 3위, 지난 9월 말 기준 올해 누적 수출액 715억 달러 2위, 〃 수입 346억 달러 5위, 〃 무역수지 369억 달러 1위 등으로 각종 지표가 상위권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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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 예산 14조 9,396억 원 편성…민생과 시민 행복 집중
인천시는 민생과 시민 행복을 더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2025년 새해 예산안을 14조 9,396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안은 2024년 본예산(15조 368억 원) 대비 972억 원(0.6%)이 감소한 규모이다. 세입 예산은 시세의 경우 올해 대비 1,074억 원이 증가한 4조 8,947억 원으로 추계했고, 그밖에 세외수입 2조 3,340억 원, 지방교부세 9,324억 원, 국고보조금 4조 8,649억 원, 지방채 4,221억 원, 보전 수입 등 및 내부거래 1조 4,915억 원을 편성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세출 예산은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낭비적 지출 요인을 조정해 절감된 재원은 시민체감 사업에 우선 반영했으며, 핵심 공약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시민불편 최소화 및 시민행복 체감을 더하기 위한 정책사업으로 3조 6,474억 원을 편성했다. 시민 불편이 없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7,752억 원을 편성했다. 인천 아이()-패스 등 대중교통비 지원(439억 원), 통행료 지원(527억 원), 교통비 할인·무료 등(884억 원) 시민들의 교통비 지원을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그 외 공영주차장(14개소) 확충, 학교·교회, 일반주택, 아파트 등 민간 주차장 공유 확대(11억 원)와 산업단지(3개) 내 지하 주차장 건설(122억 원 ) 등을 반영해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자 했다. 또한 장애인·어린이 등 교통약자 안전보호(475억 원), 택시·버스 운송 지원(2,873억 원) 등을 반영해 시민 이동 편의를 확장하고, 불편은 최소화한다. 보육·주거·안전 등 시민행복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에 2조 3,438억 원을 투입하는데, 그중 인천형 저출생 정책(961억 원)의 안정적 정착에 힘을 쏟는다.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1호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업에 맘편한 산후 조리비를 신규 반영해 총 568억 원을 지원하고,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2호인 ‘아이() 플러스 집드림’ 사업에는 101억 원을 신규 반영했다. 지난주 유정복 시장이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3호로 내놓은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에는 3억 원을 신규 반영해 출산장려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세사기 피해 지원은 월세 한시 지원 2억 원, 이사비 지원 1억 원, 전세피해임차인 대출이자 4억 원 지원을 유지하고, 긴급생계비 30억 원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를 신규 확대해 주거 안정과 조속한 자립 정착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강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도시를 위해 청년 일 경험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12억 원), 청년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이사비와 월세 지원 (59억 원) 등을 반영했다. 인천시민안전보험 확대(9억 원), 전기차 화재 대비 화재 진압장비 교체(25억 원), 신규 소방차량 보강 확충(14억 원)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 체감도도 높일 계획이다. 시민을 위한 문화와 체육, 관광 활성화에는 5,284억 원을 편성했다. 인천 보물섬 프로젝트 제1호인 ‘인천 아이() 바다패스’(93억 원) 시행을 비롯한 섬 관광 활성화(72억 원)를 반영해 인천 보물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민들의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해 인천뮤지엄파크 건설(199억 원), 부평 문화도시 조성(23억 원)을 문화기반 확장에 투자하고,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문화누리카드(244억 원), 예술창작지원(29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인천 국제마라톤 개최(10억 원), 수도권매립지 72홀을 포함한 총 4개소의 파크골프장을 조성(108억 원)해 건강 도시를 구현한다. 민생경제 회복과 두터운 약자복지 실현을 통한 시민친화도시 조성에 5조 3,080억 원을 반영했다. 서민경제 회복 등 민생경제 강화를 위해 6,003억 원을 지원한다. 지역·산업·계층 맞춤형 지원 확대로 일자리 및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특히 취약계층인 노인,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총 2,550억 원을 지원하여 전년 대비 1,785개 늘어난 61,823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조 5천억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지원과 2,87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물류비용을 줄이는‘반값택배’에는 53억 원을 반영했다. 인천사랑상품권인 인천e음 캐시백은 특·광역시 최고 수준인 1,054억 원을 반영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42억 원), 전통시장 스마트 전기화재 안전시스템 신규 구축(38억 원) 예산도 신규 편성했다. 농어가 경영 안정을 위해 농어업인 수당(64억 원), 유기질 비료지원(21억 원), 국가관리방조제 및 군·구관리 수리시설 개보수(55억 원), 방파제 보강 (25억 원), 인공어초 설치 지원(16억 원) 등 어촌기반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수산종자 매입방류(18억 원), 양식어장 정화(4억 원) 등도 반영해 어업인들의 경제활동도 지원한다. 두터운 약자복지 실현을 위해 3조 6,101억 원을 편성했다.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급여, 주거급여, 긴급복지에 9,607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에 2,082억 원,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기초연금 및 효드림 복지카드 지원도 1조 3,040억 원으로 확대된다. 사회적 약자인 여성·한부모·아동·청소년들의 보호를 위해 여성 보호시설 운영·피해자 지원(74억 원), 한부모 자녀 교육·양육비 지원(563억 원), 결식아동 급식지원(137억 원),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16억 원) 등도 반영했다. 정신건강 회복지원과 의료지원 및 예방접종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시민 생활을 위해 1조 977억 원을 지원한다. 인천의료원 시설장비 현대화 사업(66억 원), 공립치매 전담형 요양시설 2개소 조성(167억 원), 달빛어린이병원 7개소 지원 등 신체 및 정신건강 양방향 케어로 건강도시 인천을 구현하고, 어린이 무료 예방접종(193억 원), 성인 예방접종(114억 원), 코로나19 예방접종(174억 원) 등 편성했다. 글로벌 톱텐시티 도약에는 1조 7,811억 원을 편성했다. 먼저 미래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977억 원을 투입한다.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산업 및 대·중소기업 동반 생태계 조성(21억 원), 바이오기업 해외진출(6억 원) 등을 반영해 국가 중점산업을 육성하고, 미래우주교육센터 구축(10억 원), 도심항공 실증지원 및 플랫폼 구축사업(10억 원) 등을 반영해 인천을 항공 및 물류산업의 메카로 조성한다.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36억 원), 로봇산업 혁신성장(18억 원), 파브(PAV) 산업육성‧기반 구축(30억 원) 등을 투자해 미래산업 육성과 기술혁신을 추진한다. 글로벌 톱텐시티 브랜딩을 위해 1조 5,367억 원을 편성했다. 인천시는 재외동포 거점도시로서‘2025~2026년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700만 재외동포에 인천을 알릴 계획인데, 인천에서 분산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회의(26억 원), 제75주년을 기념해 국제행사로 확대되는 인천상륙작전 전승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업비(20억 원)도 반영했다. 글로벌 중심지 경제자유구역 발전을 위해 제3연륙교 건설(1,504억 원), 서울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1,050억 원) 등 기반시설 확충과 K-바이오 랩허브(121억 원), 청라의료복합타운 기반시설 조성(75억 원) 등 기반시설 건설에 재원을 투입한다. 제물포르네상스 추진을 통한 원도심 균형발전 사업에 1,466억 원을 편성했다. 제물포르네상스 선도 사업으로 개항장 명소화(5억 원), 제물포웨이브 붐업(13억 원)을 비롯한 8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토대로 영스퀘어 조성(82억 원), 이웃과 3생(자생, 상생, 재생) 하는 꽃피는 남촌(23억 원)을 비롯한 원도심 개발 추진과 전통시장 활성화(52억 원), 관광 순환버스 운영(15억 원)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미래사회 준비에 투자키 위해 4조 2,031억 원을 투입한다. 미래세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2조 1,683억 원을 편성했다. 2군 9구의 행정체제 개편 사전준비(140억 원)와 루원복합청사, 신청사,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등 공공청사 건립 및 시설 확충(679억 원)을 비롯해 미래 세대의 교육을 위해 고등학교 무상교육(27억 원),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53억 원), 무상급식(740억 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212억 원), 인천어린이과학관 운영(63억 원)을 각각 반영했다. 미래 사회에 대비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1조 5,073억 원의 재원을 투입한다.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위해 철도 분야에서는 1호선 검단연장 건설(1,138억 원),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2,620억 원)을, 도로 분야에서는 영종~신도 평화도로(345억 원),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국제강 간 도로(340억 원) 등 총 29개 사업에 1,952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공급을 위해 배급수관망 구축(170억 원), 식수원개발사업(58억 원), 배수지 시설 보수개량(15억 원) 사업을 반영하고, 하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하수처리시설 확충·운영(171억 원),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168억 원) 등을 투입한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5,27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다.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6억 원),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260억 원), 하천·하구 및 해양쓰레기 정화(83억 원)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선학 어반포레스트(67억 원), 논현포대 근린공원(12억 원), 새벌 공원(12억 원) 등 공원 조성과 함께 기후대응 도시 숲 조성(8억 원), 공익림 가꾸기(6억 원)을 반영해 녹지공간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굴포천 생태하천 정비(71억 원), 장수천 하천정비(33억 원) 등 주요 하천도 정비한다. 유정복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15조 규모의 내년도 인천시 살림을 준비하면서 시민 불편을 줄이고, 행복 체감도를 높이며 민생경제 지원과 미래 준비를 위한 투자에 중점을 뒀다”면서 “예산안에는 인천의 꿈과 미래가 담겨 있는 만큼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편성한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순경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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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대남 확성기 소음피해 주민 만나 애로사항 청취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2일 하성면 시암2리 마을회관에서 북측 대남 확성기 소음에 따른 피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곳은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24년 7월부터 현재까지 대남방송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으로 최근 9월 중순부터 소음 강도가 높아져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곳이다. 주민들은 대남방송에 따른 불편 조치촉구 서명부를 제출하는 등 어려움을 호소해 오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현장을 찾아 북에서 송출되고 있는 대남방송 소음 정도를 확인하고 시민들로부터 소음에 따른 피해 상황 등을 청취했다. 시민들은 시 차원의 정부기관 피해 대책 건의 및 임시 주거시설 마련, 가축농가 피해 조사와 보상 등을 요구했다. 김 시장은 “주민 소음피해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당장 시급한 문제는 소음피해로 인해 열악해진 주거환경인 만큼 시급한 개선책이 필요하다”면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정부 등 상급 기관에 대책 마련 등을 요청하고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것임을 주민에게 전달하며 위로했다. 한편, 시는 북 대남 소음공격 관련 소음정도 측정 결과를 제출해 줄 것을 해병대에 요청하고 지난 17일에는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주요 안건으로 북한 대남방송 관련 대응 건의안을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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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새출발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일 인천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민간위탁기관으로 (의)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길병원에서 운영하던 센터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아인병원이 운영하게 되며, 센터는 미추홀구(경인로 372)에 있는 아인병원 5층에 새롭게 개설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인천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의 기존 민간 위탁 계약이 2024년 12월 종료됨에 따라, 2024년 11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된 새로운 위탁기관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공모 절차는 시의원 및 난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적격자심사위원회(6명)가 신청기관을 심사·평가했으며, 최종적으로 아인병원이 선정됐다. 인천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난임부부와 임산부를 비롯해 양육모 등 대상자들에게 심리상담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 및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업무로는 난임과 산전·산후 우울증 관련 검사 및 상담, 유산·사산 예방 교육, 난임시술 의료기관, 보건소, 정신의료기관 등 관련기관과의 연계체계 구축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센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심리상담 및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 정신건강 인식 개선 활동, 정신건강 위험군에 대한 의료적 지원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난임과 산전·산후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와 산모, 가족들에게 인천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큰 희망과 지지가 될 것”이라며 “민간 위탁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열정적으로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난임부부와 임산부의 정서적·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키 위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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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모든 출산가정 ‘산후조리비용’ 지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건강한 출산환경조성과 저출산 문제에 대처키 위해 2025년부터 ‘산후조리비용’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 산모로, 출산일 기준 동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신생아를 동구에 출생신고를 한 경우이다. 신청 기간은 출산일로부터 12개월 이내이다. 산후조리비용지원 사용처는 산후조리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본인부담금, 산후 회복을 위한 치료비, 운동수강료, 의약품, 한약·건강기능식품 구매, 위생용품 등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보건소에서 하며, 배우자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및 통장사본, 산후조리관련 사용처에서 사용한 영수증, 위임장(대리 신청의 경우)이고, 지원금은 출산 횟수와 상관없이 지원하며, 다태아의 경우에는 단태아 기준으로 지원한다. 김찬진 구청장은 “산모의 빠른 건강 회복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임신과 출산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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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0만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큰 호응 얻어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4월부터 시행 중인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에 약 8개월 동안 17,103명의 임산부가 신청했으며, 월평균 1,300여 명이 꾸준히 신청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2023년 임신 후 2024년까지 임신 중인 12,500명에게 교통비를 지급키 위해 2024년 본예산에 5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2024년 이후 임신한 15,000명을 대상으로 60억 원을 추가 편성해 모든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인천형 출생정책으로 2024년부터 선도적으로 시작한 ‘아이 플러스 일억 드림’정책이 모든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이 꿈 수당’, ‘천사지원금’,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그 결과 아이 플러스 일억 드림 정책의 지원대상이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신청할 수 있어 아이 꿈 수당의 경우 2024년 11월 기준 대상자의 89%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업 초기 임산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통비 지원 신청 기간을 기존 임신 12주부터 출산 후 1개월에서 출산 후 3개월(90일)까지로 확대하면서 지원 대상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이에 따라 올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내년까지 여유 있게 신청할 수 있게 돼 실질적인 지원 혜택이 강화됐다. 임산부 교통비는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는 인천e음 앱 호출 택시요금, 주유비, 대중교통 등 다양한 교통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포인트 지급일로부터 1년이다. 시는 임산부 지원 정책을 더욱 확대키 위해 내년부터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산후조리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약 1,600명을 대상으로 15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원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만 24세 이하 청소년 부부 등이다. 당초 부평구 (구) 경찰종합학교 부지 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계획했으나, 연간 300명만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의 한계로 더 많은 대상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으로 전환했다. 현재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마치고 조례 개정 및 예산 편성 등 행정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2025년 1월 1일 이후 분만한 산모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직 교통비를 신청하지 않은 임산부는 기한을 놓치지 말고 신청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임산부들이 행복하게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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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비전센터,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커뮤니티’ 모집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오는 12월 15일까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커뮤니티’ 공간 이용을 희망하는 정기 모임 및 단체를 모집한다. ‘경기도 커뮤니티’는 5인 이상의 도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주 1회 이상 모임을 하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경기도 커뮤니티의 학습 기회 마련과 여성의 사회 참여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총 5개의 소모임 활동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정치적·종교적·영리적 활동 목적의 모임이나 단체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단체는 독서, 토론, 악기연주, 서예, 제2외국어 학습 등 모임 특성에 맞게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을 내년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gg.go.kr/woman)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jihohope@gg.go.kr)으로 보내면 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커뮤니티를 통해 지역사회 소모임 활동의 활성화와 도민의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여성활동기획팀(031-8008-802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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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11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인천 연수구가 이달부터 난임부부의 시술비 지원 횟수를 늘리는 등 난임 지원사업을 확대했다. 구는 기존에 '난임부부 당' 생애 총 25회로 제한했던 시술비 지원 횟수를 '출산 당' 25회로 변경했다. 즉 둘째·셋째를 희망할 때, 아이마다 25회씩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공(空)난포, 미성숙 난자 등 의학적 사유로 난임시술이 중단될 경우에도 지원 횟수 차감 없이, 난임 시술 중에 부담했던 시술비를,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45세 미만 30%, 45세 이상 50%였던 건강보험 본인부담률도 30%로 동일하게 적용했다. 한편, 구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으로 2022년 216명, 2023년 296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지원 확대가 난임 진단과 시술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난임 부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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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애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서비스 개소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서울 서남권 지역 성애의료재단 성애병원(병원장 심규호)이 10월 30일( 장애친화 산부인과 개소식을 가진 후 본격적으로 여성장애인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성애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신․출산․여성질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장애친화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동지원과 수어통역 등 의사소통 편의를 제공한다. 현재 장애친화 산부인과는‘21년부터 시작돼 전국에 총 10개소가 지정됐으며, 이번 성애병원 개소로 모든 기관이 본격 운영에 착수해 여성장애인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임현규 장애인건강과장은 “성애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개소로 인근 지역 내 여성장애인이 편안하게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여성장애인이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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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나서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이달부터 2025년 2월까지 3개월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선다. 겨울철은 계절성 일자리 감소, 한파, 대외 활동 감소, 난방비 부담 등 복지위기가구의 생활 여건을 위협하는 요인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특히, 이번 겨울은 한파로 인한 난방 비용 상승, 이상기후 현상 등으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겨울철 복지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 기간 구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중점 발굴(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인적 안전망 활용), 한파 대비 난방‧건강 지원(저소득층 난방 지원, 겨울철 질환 예방), 대상별 돌봄 강화 (어르신, 아동 및 청장년, 노숙인 및 쪽방 주민), 위기가구 생활 안정 지원(저소득층 생계 지원, 주거 위기가구 지원, 겨울철 근로 공백 방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의 4가지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겨울철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동절기는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위험도가 더 높아지는 계절이다.”라며 “누구나 국번 없이 129 전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전화, 복지위기알림앱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다.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이웃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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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겨울철 위기가구 적극 발굴 지원
전남도는 겨울철 생활 여건이 어려워지는 시기를 맞아 22개 시군과 함께 2025년 1월 17일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집중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가스·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하는 등 위기 요인이 감지된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발굴·지원해 도민의 생활 안정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도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입수한 단전·단수·체납정보 등 위기 징후 빅데이터 47종에 속하는 복지 사각지대 1만 명의 명단을 받아 관할 시군 및 읍면동으로 통보하고, 해당 가구 전화 상담과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상담을 한다. 위기가구로 확인되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급여 및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한다. 도는 올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6만 9천642명을 발굴, 복지상담을 통해 위험 상황을 확인한 후 공적 급여와 민간 자원을 연계해 대상자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필수적인 공적 서비스뿐만 아니라 민간 후원을 통해 도민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받도록 체계적으로 연계한 결과다. 특히 이번 발굴부터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기상담 시스템이 전 시군에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사전에 대상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뒤, 인공지능이 직접 전화를 걸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이어갈 수 있다. 도민이 주변 생활이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견하면 전남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120번), 복지위기알림 앱을 통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 이호범 도 사회복지과장은 “추운 겨울은 저소득 위기가구에 더 가혹한 시기”라며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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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가족돌봄청(소)년 집중 발굴기간’을 12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청(소)년이란 가족의 상황으로 인해 아픈 가족의 돌봄을 전담하고 있는 13~34세 청소년과 청년을 뜻하며, 사업 지원은 돌봄 대상 가족이 동일 주소지에 거주하고, 다른 장년 가구원이 없는 경우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가족돌봄청(소)년이라는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발굴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시는 집중 발굴 기간 군·구, 요양·돌봄기관, 교육청,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과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월 14일 임시 개소한 인천시 청년미래센터는 가족돌봄청(소)년을 전담 발굴하고 밀착 사례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경우, 전담 인력을 통해 아픈 가족에게는 돌봄·의료서비스, 청(소)년 당사자에게는 장학금, 금융 및 진로상담 등 다양한 민관 협력 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 또한, 가구 소득 재산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지원 대상자에게는 학업·취업, 건강관리, 문화·여가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연간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원해 청(소)년의 미래 준비를 돕는다. 지원 신청은 온라인 누리집(www.mohw2030.co.kr) 또는 인천광역시 청년미래센터(☎032-874-7700~1)를 통해 가능하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집중 발굴 기간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족돌봄청(소)년들이 발굴되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청년의 관심과 주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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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1일부터 면역저하 영유아(6개월~4세)를 대상으로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종 예약은 지정된 의료기관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가능하며, 접종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유아용 화이자 JN.1 백신은 기존 화이자 백신(초기주, XBB.1.5 백신)의 접종 횟수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보호자들은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적절한 접종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전 화이자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한 영유아는 신규 백신을 1회, 화이자 백신을 1회 접종한 영유아는 신규 백신 2회 접종이 필요하다. 또한, 이전 접종력이 없는 영유아는 모더나 JN.1 백신(2회)과 화이자 JN.1(3회) 중에서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절기 노바백스 백신의 유효기간이 11월 30일에 만료됨에 따라 mRNA 백신 접종이 금기됐거나 연기된 대상자들에게 신속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노바백스 백신 접종은 유효기간 도래와 함께 11월 30일 종료될 예정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면역저하자를 비롯한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적기 접종을 통해 감염 및 중증화 위험을 예방해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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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실패해도 시술비 지원
올해 11월부터 인천 중구에 거주하는 난임 부부들은 한 아이당 난임 시술을 최대 25회씩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난임 시술이 실패해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정부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이 대폭 확대된다고 4일 밝혔다. 저출생 문제 극복 차원에서 시행되는 이번 확대 조치는 기존 ‘생애 총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였던 시술 횟수 제한을 ‘출산 당 25회’로 늘린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예를 들어 난임 시술로 첫 아이를 가진 후 둘째 아이를 위해 난임 시술을 신청할 경우 시술 횟수가 무효가 되고 다시 25회씩 지원받을 수 있다. 연령 구분도 폐지된다. 기존 만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건강보험 급여 본인 부담이 50%였다면, 앞으로는 만 44세 이하의 여성과 같이 30%를 부담하게 된다. 또, 난임 시술 과정에서 공난포·미성숙 난자(또는 비정상적인 난자)만 채취되는 등 비자발적인 시술 실패나 중단 시에도 난임 시술 횟수 차감 없이 시술비가 지원된다. 기존 공난포의 경우 건강보험 횟수 차감 시에만 지원이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했음을 알 수 있다. 난임 시술비 지원 희망자는 인천 중구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정부24(www.gov.kr) 또는 공공보건포털(e보건소) 홈페이지(www.e-health.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는 아이를 기다리는 난임 가정에 아주 반가운 소식”이라며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인천 중구를 만드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문의 사항은 중구 보건소 모자보건실(032-760-6816)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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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간석1동 청사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개소
인천 남동구는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간석1동 아이함께자람터)을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 개소된 다함께돌봄센터는 98㎡의 공간에 29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YMCA청소년재단에서 수탁받아 운영된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지자체에서 설치‧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정기 돌봄과 일시 돌봄이 가능하다.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본적인 돌봄(출결 관리, 간식 제공 등), 숙제·독서지도, 신체 및 특별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구는 2019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소를 설치·운영 중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포근한 쉼터가 되며,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을 겪는 가정에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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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5학년도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 모집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1월 27일까지 2025학년도 제9기('25~'26) 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농업인)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지난 200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현장실습 중심의 기술‧경영교육을 통한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을 양성하는 평생학습 과정으로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내에 본부를 두고 있다. 모집 규모는 경남의 특화 시설원예 작물 및 축산 등 10개 전공에 전공당 20명 내외이다. 마이스터과정(2년) 8개 전공에는 토마토, 시설고추, 시설채소, 딸기1, 딸기2, 사과, 단감, 한우가 있으며, 청년농CEO과정(1년) 2개 전공에는 시설채소, 양돈이 있다. 응시 자격은 마이스터과정의 경우, 해당 전공 과정의 품목을 5년 이상 재배‧사육한 경력이 있는 중상급 이상 기술 등을 보유한 농업인이면 된다. 청년농CEO과정은 198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관할 시장·군수·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추천과 최근 1년간 농업 관련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를 받았거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자, 농업인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자다. 마이스터과정은 2년(주 1회 정도) 4학기 32학점(480시간), 청년CEO과정은 1년 2학기 12학점(180시간)으로 운영되며, 전공별 이론과 실습, 국내외 현장 교육을 받게 된다. 연간 등록금은 80~100만원 내외이며 원서 접수는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본부(경남 진주시 대신로 570,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내)에 현장 접수 및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 및 면접시험은 11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26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한편,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제8기 교육과정에 있으며, 7기까지 1,315명 졸업, 40명의 농업마이스터를 배출해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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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KAIST 부설 ‘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 본격화
충북도는 11일 이번 달부터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지역 내 명문고등학교의 설립은 오랜 기간 수월성 교육정책으로부터 소외 되어왔던 충북의 오랜 염원이었다. 이런 지역의 간절함이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반영되어, 지난해에는 과기부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기획을 통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했고 ’24년도에는 정부예산에 설계비(31.25억 원)를 반영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영재학교 설립 붐이 일면서 국가에서는 향후 재정 부담을 고려해 사업비에 대한 지방비 분담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학교 설립 추진이 지연되는 듯했으나 충북도는 최근 기획재정부와의 끈질긴 협의를 통해 부지 제공 및 건축비의 30%(총사업비의 36%)인 지방비 210억 원 분담을 협의 완료하고, 학교 운영비는 추후 논의하기로 하면서 11월 중 설계를 진행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학교 설립을 위한 교육환경평가, ‘25년 건축비 200억 원 국회 증액을 추진하며, 설계비 배정 지연으로 어려움은 예상되지만 ’27년 3월 개교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AIST 부설 AI 바이오 영재학교는 청주시 오송읍 연제리 일원에 부지면적 22,500㎡, 연 면적 15,990㎡, 정원 150명 규모로 총사업비 585억 원을 투입해 AI BIO 분야 미래를 선도할 고급인재를 조기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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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40곳으로 늘었다‥2곳 신규 개원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 11월 영종국제도시 지역 공동주택 단지에 이다음별빛숲, 영종자이 국공립어린이집 2곳을 신규 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 신규 개원은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실현을 목적으로 지속 추진 중인 ‘공동주택 단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먼저 ‘이다음별빛숲’ 어린이집은 영종1동 서한이다음(930세대) 내에 지난 7일 개원했다. 보육 정원은 93명이며, 6개 반을 운영한다. 8일에 개원한 ‘영종자이’어린이집은 영종동 영종자이(1,002세대) 내에 자리를 잡았다. 총 6개 반 규모로, 보육 정원은 57명이다. 이번 추가 개원으로 중구 내 국공립어린이집 수는 총 40곳이 됐다. 관내 전체 어린이집 105곳 중 약 38%에 달하는 수치로, 이는 인천시 10개 기초지자체 중 강화·옹진군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확충률이다. 구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노력을 토대로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아이사랑꿈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공보육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7~8일 국공립어린이집 2곳의 개원식 현장을 잇달아 찾아, 원장, 원아, 학부모, 주민 등과 만나 보육 정책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공교육 서비스 확대와 보육 부담 확대를 위한 구 차원의 노력을 지속 기울일 것”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인천 중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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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공업고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쾌거
경북도는 경주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의 첨단산업(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로 현재까지 57개교가 지정됐으며, 경북도는 이 중 가장 많은 8개교로, 이번 신규 지정으로 9개교로 늘어났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경주공고는 기존에 운영되던 스마트융합기계과, 전기에너지과, 스마트전자과를 반도체 제조 및 장비 분야 유지보수 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 융합과로 개편해 2026학년도부터 해마다 전국에서 신입생 6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해 경북도와 교육청, 경주시가 함께 국비를 포함 총 2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함에 따라, 지역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산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구미와 포항이 지정됐으며, 특히, 구미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첨단전략산업 특화산단은 글로벌 초격차 반도체 기업육성을 위한 경북 반도체 전문인력 10년간 2만 명 양성으로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완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해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가 지정되어 반도체 관련 인재가 많이 필요한 시기에 경주공고가 마이스터고에 지정되어 반갑고 다행”이라며, “경북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공부하고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지역의 좋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고졸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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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문학예술인회관 첫 삽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문학관 부지에서‘전북특별자치도 문학예술인회관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은 45년의 역사를 지닌 전북문학관이 현대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하는 출발점으로 의미를 더한다. 1979년 도지사 관사로 시작된 전북문학관은 이후 외국인학교와 문학관 등으로 활용되며 지역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시설 노후화와 비좁은 전시 공간으로 인해 활용도가 점차 낮아졌다. 이에 따라 2020년부터 신축 계획을 추진해 이번 착공에 이르렀다. 문학예술인회관은 총사업비 157억 원이 투입되어 부지면적 6,225㎡, 연면적 2,958㎡ 규모로 건립된다. 설계는 전통적인 안마당과 회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주변보다 높은 옹벽을 없애고 인근 주택과 조화를 이루는 개방형 지상 1층 구조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전시실, 수장고, 갤러리 카페, 다목적 강당 등이 포함되며, 다양한 문화 행사와 전시를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학예술인회관은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문화 허브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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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문화재단, 청소년 ‘2024 얼리 윈터페스티벌’ 개최
인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6~14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청소년을 위한 ‘2024 얼리 윈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24 하반기 인천문화예술회관과의 기획 협력 프로그램인 ‘얼리 윈터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문화적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로 구성한 공연이다. 미디어 매체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뮤지컬, 미디어 퍼포먼스,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6일과 7일은 대학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창작뮤지컬 <판>이 페스티벌의 문을 연다. 19세기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양반가 자제 ‘달수’가 소설을 읽어주는 이야기꾼 ‘호태’를 만나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12월 6일 15시, 19시 30분, 12월 7일 15시 총 3차례 진행되며, 12월 6일 15시 공연에는 ‘얼씨Go! 산받이의 노래교실’ 사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12일에는 다양한 예술 장르에 현대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미디어 퍼포먼스 ‘하모니 오브 라이트’가 찾아온다. 한국 무용, K팝 댄스 등의 춤과 미디어아트 퍼포먼스가 만나 입체적인 무대가 구현되며, 절제된 빛과 화려한 기술들을 통해 최신 공연 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14일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지브리와 디즈니의 OST를 즐길 수 있는 ‘지브리&디즈니 OST 페스타’가 준비돼 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엘리멘탈, 겨울왕국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기곡들로 연주되며, 영화관에서는 즐길 수 없었던 생생한 라이브로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뮤지컬 ‘판’ 전석 2만 원, 그 외 공연은 전석 1만 원이다. 또한 ‘수능수험생 50% 할인’ ‘청소년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엔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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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요계 화제의 아티스트, 인천으로 집결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가 11월의 마지막 날 인천으로 집결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11월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2024 멜론뮤직어워드(MMA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멜론뮤직어워드’는 음악 플랫폼 멜론의 데이터와 전문가 심사, 이용자들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2005년 온라인으로 시작해 2009년부터 오프라인까지 확대하여 개최해 왔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인천 영종의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뉴 스트림 오브 케이-팝(New Stream of K-POP)’으로 한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올해 행사에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 2,000여 명의 해외 관객을 포함, 약 1만 2,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여자)아이들, 에스파(aespa), 라이즈(RIIZE), 아이브(IVE) 등과 해외 아티스트로 덴마크 팝스타 크리스토퍼(Christopher), 일본 대세 유닛 요아소비(YOASOBI) 등이 최종 라인업에 포함돼 국내외 K-POP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멜론 앱과 웹,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고, 일본은 유-넥스트(U-NEXT)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에서는 원더케이(1theK)와 멜론 유튜브 채널로 즐길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2024 멜론뮤직어워드(MMA 2024)’연속 개최를 통해 글로벌 마이스 선도 도시로 인천의 위상을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대규모 음악 이벤트를 유치해 도시브랜드 홍보와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멜론뮤직어워드 누리집(www.mel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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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제물포 탐정 미스터 팍’ 출시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제물포 개항장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모바일 게임 ‘제물포 탐정 미스터 팍’을 개발·출시하고, 이를 개항장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관광객들 사이에서 직접 현장을 탐방하며 체험하는 ‘체험형 관광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게임은 제물포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항장 플랫폼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제물포 탐정 미스터 팍'은 역사적 사실과 추리 장르를 결합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몰입감 넘치는 탐방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물포 탐정 미스터 팍은 개항 이후 조선을 배경으로 한 가상의 이야기를 토대로, 주인공 ‘미스터 팍’이 조선의 마지막 보물을 노리는 ‘암천’ 조직과 ‘검은손’을 추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복고(레트로) 콘셉트를 채택해 개항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한 이 게임은 관광객들이 개항장의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며, 그 속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가는 흥미진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게임은 돋보기·스크래치 등 웹뷰(WebView) 기술을 활용하고, 실감 기술 중 하나인 증강현실(AR)을 접목해 중구청과 개항장,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실제로 다양한 과제(미션)를 수행하며 이야기를 풀어보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관광객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개항장 곳곳의 명소를 탐방하고, 여러 과제(미션)를 해결하며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은 ‘리얼월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제물포 탐정 미스터 팍’을 검색해 실행하면 즉시 체험할 수 있다. 게임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개항장 일대의 건축물을 나타낸 배지 기념품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구는 이번 게임으로 제물포 개항장의 역사적 유산을 디지털 콘텐츠와 결합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근 증가하는 체험형 관광상품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는 등 앞으로도 제물포 개항장이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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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ㆍ운서역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지난 주말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과 운서역 광장 2개 권역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다양한 일루미네이션 조명을 점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재단이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산타의 겨울 선물’이라는 주제로 기획한 크리스마스트리 축제의 일환이다. 앞서 지난 16일 신포 문화의거리에서 올해 첫 점등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22일엔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 23일엔 운서역 광장에서 점등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22일에는 영종구기독교연합회에서 먹거리 나눔 행사를 마련했으며, 중구 아트&버스킹, 영종중앙감리교회 어린이합창단, 영종구기독교연합회 교회 공연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23일에는 인천중구소상공인연합회와 인천공항교회에서 무료 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또, 중구 아트&버스킹과 인천공항교회 어린이합창단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재즈, 요들,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 차원으로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전시조성을 후원하는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밖에, 크리스마스 카드 캘리그라피 달기 등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와 아트마켓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바이오특화단지 지정과 영종구 신설로 영종은 새로운 도약의 길 위에 서게 됐다”라며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구청장으로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31일까지 ‘영종하늘도시 밤하늘 빛담길 산책(자연대로 만국기 거리 일대)’,‘루돌프 빌리지(신포 문화의거리, 신흥사거리)’, ‘요정들의 원더랜드(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 ‘산타 빌리지(운서역 광장, 외국인 특화거리)’ 등 관내 곳곳에서 다양한 야간경관 전시를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재단에서는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방문 후기 인증 이벤트를 12월 25일까지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www.ijcf.or.kr)에서 확인하거나 생활축제팀(032-777-9891)에 문의하면 된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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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더황금푸드 · (주)황금곱창, 인천 계양구에 이웃 돕기 성품 기탁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4일 효성동 소재 ‘㈜더황금푸드’와 ‘㈜황금곱창’의 최기로 대표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지길 바란다며 백미 200kg 등 이웃 돕기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더황금푸드, ㈜황금곱창은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를 이어온 업체이다. 다년간 수익의 일부를 이웃 돕기 등 사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쌀 200kg, 라면 100박스, 밀키트 30개 등 환가액 500만 원 상당으로, 기탁받은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기탁식에서 윤환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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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선학동 지사협, ‘맛있는 김치, 행복 나눔 김장 행사’
인천 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유신·문미자)는 지난달 2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 이웃을 위한 ‘맛있는 김치, 행복 나눔 김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궂은 날씨에도 추위를 잊은 채 정성을 다해 1천240kg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100세대와 경로당 12곳에 전달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세대에는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한 참여자는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될 김치니까 더 정성껏 담갔다며 모두가 따뜻하게 올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미자 지사협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우내 반찬 걱정 없이 무사히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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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간석자유시장ㆍ지역 주민, 김장 나누기 행사 추진
인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간석자유시장 상인회에서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김장 김치 110박스를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간석자유시장 김장 나누기 행사는 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도형)이 함께 후원한 사업이다. 상인회는 홀몸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 지역과 상생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했다. 안인웅 상인회장은 “평소 시장을 오가며 자주 뵙게 되는 동네 어르신들과 취약가정 분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라며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간석자유시장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김용만 동장은 “간석자유시장은 우리 지역을 활기차게 해주고, 간석3동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시장이 더욱 발전하고 함께 웃는 간석3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간석자유시장은 매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에 나눔 문화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함께 발전하는 시장과 따뜻한 지역 분위기 형성을 위해 봉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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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송림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개최
인천 동구 송림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경옥)는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가득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새마을금고의 후원과 통장 등 자생 단체도 동참, 김장 김치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김장을 준비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80여 세대에 전달됐다. 바르게살기위원회 최경옥 위원장은 “많은 눈과 추위가 예상되는 이번 겨울, 오늘 나눈 김치 한 상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은경 송림2동장은 “늘 지역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이번 행사에 동참해 준 모든 자생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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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사랑의 김장김치 40박스 전달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27일 미추홀구 지체장애인협회를 방문해 사랑의 김장 김치 40박스(112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2024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공단 직원, 서포터즈, 지역 봉사자들의 정성을 담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매년 진행되는 김장 나눔 행사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연예.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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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9월 26일부터 인천에서 나흘간 개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상위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 총 108명이 참가한다. 대회 총상금은 15억 원으로, 우승상금은 2억 7,000만 원이다. 주요 참가 선수로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10승을 기록한 이민지, 2023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자 이다연,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와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연속 우승한 패티 타와타나킷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김효주, 박현경, 이다연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 장소인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은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이 매우 편리하다. 특히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개찰구 내부에 설치된 배부처에서 입장 팔찌를 받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인천 시민은 현장에서 입장권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하나글로벌 캠퍼스 광장에 마련된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키즈 놀이공간, 식음 및 휴식 공간, 갤러리 참여 이벤트 공간 등 다양한 테마별 공간이 조성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대규모 관람객이 참여하는 행사로, 인천지역 경제와 마이스 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은 대회인 만큼,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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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롤러경기단, 전국대회 여자일반부 종합우승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지난 6월 22일에서 25일까지 4일간 충청남도 제천시에서 열린 '제44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며 실업팀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양도이 선수가 3관왕에 등극하며 종합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주종목인 E10,000m 종목에서 16:51.316초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고, EP10,000m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국가대표 박민정 선수가 1,000m와 500m+D 종목에서 2위를 기록했고 박민정, 황지수, 양도이, 나해현 선수가 단체전인 팀DTT2,0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안동시청 여자팀은 논산시청과 접전을 벌였으나, 논산시청을 1점 차이로 따돌리고 종합점수 40점을 기록하며 여자일반부 종합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남자일반부에서도 안동시청 정철규 선수가 EP10,000m 2위, E10,000m 3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기량을 드러냈다. 한편, '제4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가 7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7일간 안동대학교 내 안동롤러경기장과 안동백조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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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국민체육센터, 어린이 수영 단기속성 특강반 운영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에서 운영하는 중구 최대 복합체육시설인 중구국민체육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수영 단기속성 특강반’을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 수영 단기속성 특강반’은 2013년부터 국민체육센터에서 자체 개설해 운영해온 체계적인 어린이 수영 교육 프로그램이다. 체육센터 소속 강사 중 수영 선수 출신 경력자로 선발된 전문 강사진에 의해 진행된다.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주 5회(월~금) 총 2개 반(1부 16:00~16:50 / 2부 17:00~17:50)으로 운영되며, 각 반 정원은 15명이다. 강습내용은 자유형, 배영, 평영이다. 3개월 단기 완성으로 진행되며, 속성반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중구국민체육센터 정규 강습반으로 등록할 수 있다. 체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단기속성 특강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수영을 더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건강증진과 여가 선용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단기속성반 접수 기간은 6월 25일부터 30일까지다. 접수 기간 내 체육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선착순 마감)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체육센터 누리집(sports.icjg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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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북부권 체육공원 조성사업 착공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0일 백사면 모전리 산45번지 일원에‘이천시 북부권 체육공원 조성사업 착공’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천시 북부권 체육공원은 부지면적 7만1천㎡의 다목적운동장, 그라운드와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등이 조성된다. 국비 50억원과 특별교부세 9억, 도비 27억원을 확보, 시비 332억원 포함한 총 418억원을 투입해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건축연면적 5천4백㎡,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25미터 6레인 수영장 및 헬스장 등이 설치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의 백사면, 신둔면, 동 지역인 북부권역은 많은 인구에 비해 다양한 계층에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해 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이에 따라 시민 여가 및 레저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자 이천시 북부권 체육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경희 시장은 “우리 시는 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북부권에 체육시설을 갖추기 위해 많은 힘을 쏟아 왔으며, 드디어 백사면 모전리에 북부권 체육공원 및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하게 돼 시민 여가활동 증진과 생활체육을 즐기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은 이천시 북부권 체육공원 조성 사업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김경희 시장을 비롯한 김하식 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백사면, 신둔면, 동 지역 기관단체장, 이천시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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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SSG랜더스필드서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 열기 ‘후끈’
인천광역시는 지난 21일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NC(창원시)와의 홈경기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 기원 홍보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현수막 홍보를 진행해 국제스케이트장 선정 임박을 앞두고 유치 열기를 더했다. 다음 달 5일, 6일 양일간에 펼쳐질 ‘2024 KBO 올스타전’에서인천SSG랜더스필드를 찾은 전국의 야구팬들에게도 한층 뜨거워진 유치 열기가 전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 서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염원이 좋은 결실로 지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대한체육회는 조선왕릉 복원 계획에 따라 서울 태릉에 있는 국제스케이트장을 철거하고 이를 대체할 스케이트장 건립 부지를 공모했으며, 현재 서구를 비롯해 경기 양주시·동두천시·김포시, 강원 춘천시·원주시·철원군 등 7개 기초자치단체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