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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어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확대 운영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하반기 어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키 위해 7월 1일 외국인 계절 근로자 542명을 추가 배정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투입 인원은 도내 통영시 등 5개 시군에 560명(상반기 포함)이며, 이는 지난해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은 인원 260명보다 2.2배 많은 규모이다. 지난해 ‘가리비 양식’ 분야에 계절근로자 허용 시범 확대에 이어 육해상 단기 작업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멍게 양식’ 업종에도 계절근로자 고용이 가능하게 돼 양식어가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계절근로자 대상 조기 적응프로그램 교육을 신청, 입국 예정인 외국인들이 대한민국 기초 법‧질서, 한국 사회 적응 정보, 계절근로자 필수정보 등을 교육받아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어촌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점점고령화 되어가는 어촌 현실에 인력 부족 해소, 영세 어가 고용 인건비 저감 등 수산업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허용 업종 확대, 근로 편익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4-07-01
  • 박완수 경남도지사, ‘도민과의 대화’ 시간 가져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를 실현키 위해,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은 후반기 첫 시작으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도민들이 함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7월 1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 80여 명과 함께 ‘도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민과의 대화’는 도민회의, 간담회 등에 참석해 정책 제안을 했던 도민들과, 분야별 추천 및 신청을 통해 선정된 도민들로 구성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지사로 도정을 이끌기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민선8기 반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지난 2년간 지역경제 재도약의 확실한 기반을 다졌고, 후반기 도정은 힘들고 어려운 도민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복지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박 도지사는 “자리에 함께 해주신 도민 한 분 한 분, 도정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주시면 도정에 반영해 후반기에도 열심히 달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는 도내 청년예술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도민과 함께한 2년’을 주제로 도민 제안 정책반영 사례 공유로 이뤄졌으며, 2부는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라는 주제로 도정 운영에 대해 각 분야별 도민들이 현장에서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도민회의에서 제안했던 정책들이 실제로 반영된 사례에 대해 제안자들이 직접 소개하며 소감을 공유했다. 지난해 1월 첫 번째 도민회의에서 경남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문화기획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했던 청년문화 기획가 윤인철 뻔한창원 대표는 도에서 제안을 적극 반영해 문화 전문기획자 심화과정 개설, 문화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기반 확충 등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에도 지역 문화예술인이 활동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경남약사회 최종석 회장은 지난해 4월 도민회의에서 마약퇴치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이라며, 마약예방 교육 확대, 전문가 토론회 실시 등을 제안해, 작년부터 전문가 토론회가 실시되어 감사드린다면서 경남도가 마약 청정도가 될 수 있도록 부탁을 당부했다. 지난해 1월 도민회의에서 제언을 했던 박지현 힙한방울토마토 대표는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에 대한 관심과 농가난방비 지원에 대해 감사를 얘기하며, 행정과 현장이 소통하며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청년농부와 행정이 소통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농업생태계를 위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올해 1월 도민회의에 참석했던 김호진 서경방송PD는 수도권 대신 지방을 선택한 이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 계획을 듣고 경남도가 호응해 도에서 추진중인 ‘꿈의 그라운드 경남’에도 동참 중이며, 하반기에도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부 마지막으로 발언을 한 창원 대산면 송정경로당 안상술 회장은 경로당 급식을 함에 있어 어르신들의 정산서 작성에 대한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후반기 도정 운영에 바라는 기대, 정책제언 등 도민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고 도지사가 주재하는 방식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다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박성욱 회장은 하반기 경남도정의 운영방향이 복지 중심이 되어 기대가 크다며, 도와의 소통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고 현장과 행정의 괴리를 직접 나서서 줄여주신 것에 감사를 표했다. 엘르메디 산부인과 지은영 원장은 저출산 난임문제 해결을 위해 발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난자동결 비용 지원에 대해 요청했고,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으로 생각된다며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정책과 그 방식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박종규 경남여행사협회 회장은 소규모 해외관광객 오프라인 유치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중대재해예방교육 최나리 통역사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안전한 사업현장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박동조 경남건축사회 감사는 동양산 지역과 원도심을 연결할 수 있는 천성산터널 관련 건의를, 큰별농원 강대성 대표는 친환경 임산물 유통활성화에 대한 지원 및 청년임업인에 대한 관심을, 유엄지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개입팀장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요청했다. 끝으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으로 사할린에서 일생을 보낸 분들의 후손인 사할린한인회 박장녀 명예회장은 사할린에 있는 자녀를 만나러 가는 교통비 지원, 시내버스 무료승차 지원 등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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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 울산시, 미활용 철도부지 활용 공장용지 조성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6월 28일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장생포선 철도 노선 폐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방치되고 있던 이 일대 부지를 활용해 용지난을 겪고 있는 인근 기업체들을 위한 공장용지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1952년 개통된 장생포선은 석유화학 화물운송 전용 노선이었으나, 도로망 개선 등으로 지난 2018년부터 철도 운행이 중지됐다. 시는 미활용 철도부지를 공장용지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공장부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월 21일 울산에서 열린 ‘제13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울산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지원 의지를 밝히면서 급물살을 탔다. 이어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방안‘이 발표되는 등 장생포선 철도 노선 폐지가 가시화됐다. 사업 추진에 힘을 얻은 시는 인근 기업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폐선부지 활용계획을 수립,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는 등 철도노선 폐지를 건의해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최종 노선폐지가 고시됐다. 시의 철도부지 활용계획에 따르면 전체 부지면적 2만 7,176㎡ 중 2만 2,442㎡은 11개 기업체가 2,111억 원을 들여 공장용지를 조성하게 된다. 구조물 등 지형상 활용이 어려운 4,734㎡은 울산시가 국비와 시비 241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공원·녹지 등의 공공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철도노선이 폐지됨에 따라 기업체별로 산업단지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받아 부족한 공장용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칠 계획이다”라며 “기업체의 투자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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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9
  • 진주시, ‘손주 돌봄 지원사업’ 시행
    진주시는 오는 7월부터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공백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가정 내 양육 환경을 개선키 위해 ‘경상남도 손주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손주돌봄 지원사업을 위해 시비 70%와 도비 30% 비율로 총 4,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다자녀 양육공백 가정에서 생후 24~35개월 미만 영아를 월 40시간 이상 돌보는 (외)조부모에게 월 20만 원의 돌봄 수당을 지원하며, 돌보는 손자녀 영아가 2명일 경우에는 30만 원, 3명일 경우에는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가구의 부모 중 1명과 아동은 신청일 당시 경남도 거주자여야 하며, 돌봄을 제공하는 외(조부모)는 경상남도 외 타 지자체 거주자도 가능하다. 자격 확인을 거쳐 지원 대상자로 결정된 외(조부모)는 활동 전 4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돌봄을 수행해야 한다. 돌봄수당은 돌봄수행 다음 달에 지급되며, 활동 시간은 활동계획서와 활동일지를 통해 확인한다. 이와 함께 돌봄활동 지원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모니터링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손주돌봄수당은 양육공백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부모의 안정적인 출산과 양육을 지원해 출산율 저하에 대응하는 중요한 정책일 뿐 아니라, 조부모 돌봄의 가치를 인정하고 보답하는 차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지원 정책을 통해 모든 가정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해당 가정의 부모 또는 실양육자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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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7
  • 경남도, 지역맞춤형 지역사랑상품권 262억 원 하반기 발행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행정안전부 지역맞춤형 지역사랑상품권 공모사업에 11개 시군, 16개 사업이 선정돼 하반기에 지역사랑상품권 262억 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에 따른 인근 상권 활성화, 저출산 대응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 소상공인 지원, 온라인 쇼핑몰·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이번 상품권 발행에 13억 1천2백만 원을 지원한다. 도는 위축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키 위해 시군과 협의해 신속히 발행할 방침이다. 창원시에서는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이달 말 문을 닫음에 따라 상권위축이 예상되는 인근지역 상권 2,270곳을 대상으로 상권 활성화 상품권을 2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김해시는 저출산 대응을 위해 소아청소년과·산후조리원·키즈카페 등 어린이 다중이용시설 65곳을 대상으로 4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한다. 69억 원 규모로 발행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상품권은 거제시 고현시장 등 11곳, 양산시 남부시장 등 2곳, 고성군 공룡시장 등 4곳, 하동군 공설시장 등 6곳과 함양군 지리산함양시장 내 화재공제 가입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소득증대를 위해 통영시, 의령군, 고성군, 하동군, 함양군 내 청년 대표 가맹점 4,367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청년 소상공인 상품권을 104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온라인 쇼핑몰·배달앱 상품권은 양산시 ‘양산쇼핑몰’, 고성군 ‘공룡나라쇼핑몰’, 산청군 ‘산엔청쇼핑몰’의 소상공인 판로확보와 매출 증대를 위해 9억 원 규모로 발행하고, 진주시는 공공배달앱 ‘배달의진주’ 활성화를 위해 2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지역맞춤형 상품권 할인율은 거제시, 의령군, 고성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등 6개 시군 지역은 15%, 창원시, 진주시, 통영시, 김해시, 양산시 등 5개 시는 12%이며, 상품권은 올원뱅크(농협),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비플페이 등 스마트폰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의 경제지표는 호전되고 있으나 소상공인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어려운 실정으로 이번 지역맞춤형 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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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7
  • 경남도, 7월부터 손주돌봄 수당 지급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일하는 부모를 대신해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지급하는 손주돌봄 수당을 7월 1일부터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손주돌봄 수당 지원 사업은 가정 내에 경제적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조부모의 손주돌봄을 노동가치로 인정키 위해 박완수 도지사가 적극 추진한 사업으로 광주, 서울에 이어 광역 지자체로서는 세 번째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가계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두 자녀 이상 양육하는 가정의 만 24개월 이상 35개월 이하 아이를 월 40시간 이상 돌보는 (외)조부모를 대상으로 월 20만 원씩 지원한다. 단, 보육료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혜택을 받지 않는 가정에 한한다. 그간,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 협의, 도 조례 제정 등 행정절차 이행으로 시작 시기가 다소 지연되었지만, 보건복지부에서 2년간 조건부 사업으로 승인한 만큼 타 복지 제도와의 중복성 배제, 부정 수급 방지 대책 마련 등 꼼꼼한 시행 지침을 마련하여 시행에 들어간다. 지원 대상이 되는 가구는 7월 1일부터 아이의 양육권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조부모는 양질의 돌봄을 위해 수당 지급 전 올바른 아이 양육과 관련한 4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박현숙 도 여성가족과장은 “손주돌봄 지원 사업은 손자녀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된 믿음직하고 편안한 돌봄이 가능하고, 실질적인 양육자인 조부모님의 노동 가치를 인정해주는 의미있는 사업이다”며 “2년간 시범사업 이후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등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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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울산
    2024-06-27

실시간 경남.울산 기사

  • 경남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경남 거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화장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원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지방재정 투자심사로 지방예산의 계획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업 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지방재정법'제37조에 따른 사전 행정절차이다. 군은 ‘화장시설 건립’에 대해 지난 7월 말 2024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를 신청, 사전 실무 심사와 관련 부서 의견조회,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한 결과 2개월 만에 심도 있는 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화장시설은 남하면 대야리 1228-46번지 일원에 사업부지 31,600㎡를 개발해 국도비 59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233억 원을 들여 화장로 3기 규모 화장장, 유택동산, 주차장, 공원시설 등 거부감이 없는 공원 같은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장사시설 설치사업 국비 예산 지원을 확정받아 화장로 3기 신설에 대한 국도비 일부를 확보한 상태이다. 심사 과정에서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대상지 결정이 마을 주민들의 유치를 통해 선정된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소개됐고, 거창군 의회에서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건의문을 제출한 것이 지역 현안 사업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구인모 군수는 “화장시설 건립 사업은 국도비 확보와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2~3명이 원정 화장을 해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과 높은 비용 부담을 해결키 위해 조속하게 행정절차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군관리계획(시설) 결정 및 실시계획인가 용역, 화장시설 주변 지역 주민지원 조례 제정, 편입토지 보상, 건축설계 등을 거쳐 내년 9월에 착공,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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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울산
    2024-10-21
  • 경남도, 2,084억 원 증액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경남도는 2,08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8일 도의회에 11월 정례회 의안으로 제출했다. 2024년도 예산 규모는 이번 추경을 포함해 12조 9,666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2024년도 마지막 추경으로 중앙지원사업의 변동사항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추가 수요를 반영하고,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과 잔여 예산을 정리하여 최종 편성됐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세부 편성 내역은 다음과 같다.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복지 추가 수요 반영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건비 65억원, 0-2세 보육료 60억원, 주거급여 32억원,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지원 17억원,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 사업 16억원, 장애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건비 12억원, 장애인연금 지원 8억원 등을 편성했다. ▷일자리 확대 및 중소기업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 지원 업종별 상생협약 일자리 창출 사업 19억원, 시군 주도 청년일자리 사업 등 청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 5억원,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 1억원 등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업비를 편성하였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보증지원 사업 10억원, 제조업 AI융합 기반조성 사업 10억원,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지원 8억원,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 구축 지원사업 5억원 등 민생경제 회복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재해위험요인 예방, 교통인프라 확충 등 도민 안전망 강화 도로확포장 공사 및 위험사면 정비공사 등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공사 103억원, 부전마산 복선전철 승강장안전문 교체 25억원 등 생활 SOC 확충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69억원, 하천 재해예방 및 긴급 준설사업 18억원, 빈집 정비사업 14억원, 호우피해 응급복구비 11억원,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기반구축 5억원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우주항공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 항공MRO 산업단지 조성 지원 84억원, 우주항공복합도시권 광역발전계획 수립 6억원, 남해안 관광 UAM 시범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1억원 등을 편성해 우주항공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농림·수산·임업 지원 강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39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35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17억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13억원, 복지용 정부양곡 택배비 지원 10억원 등 농업분야에 대한 지원을 반영했다. 연근해어선감척 374억원, 어선원 직불제 21억원, 친환경 개체굴 생산시설 구축 10억원 등 어업 분야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임업·산림 직접지불금 82억 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32억원, 산림재해대책비 2억원 등 임업 분야에도 예산을 고루 편성했다. ▷도민 건강 및 보건체계 강화 공공병원 경영혁신 인센티브 지원 19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9억원, 응급의료기관 인건비 지원 3억원, 정신요양시설 운영 지원 2억원, 외래·분만 산부인과 운영 지원 2억원 등 도민 건강 복지를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국비 변동분과 도비 부담분을 반영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생경제 안정 사업에 초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만 편성했다”면서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해 도민 생활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11월 5일부터 열리는 제419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11월 27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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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1
  • 울산시, 청년 주거 안정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모
    울산시는 2024년 상반기에 이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오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하반기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사업은 민간사업자와 사전 매입약정을 체결한 후,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축하면 울산시가 매입해 청년들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시공 및 감리자 선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해 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로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선정계획은 총 120호로, 상반기에 48호를 선정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72호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다. 매입대상은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이 19~24㎡인 주거용 건축물이며, 매입가는 호당 1억 3,000만 원 이하로 감정평가사의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는 품질 확보를 위해 시공 중 주요 구조와 설비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준공 후에는 단열, 방수, 소음 차단 등 주거 환경과 관련된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품질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울산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 또는 법인이며, 접수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울산시 건축정책과(울산시청, 1별관 4층)를 방문해 매입약정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에서는 대중교통 접근성 등 생활편의성을 평가해 80점 이상인 신청자를 선정하고, 2차 선정위원회에서는 주차, 배치, 평면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최종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매입약정을 체결한 후, 2026년 6월경 해당 주택을 청년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 게시된 매입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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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울산
    2024-10-18
  • 경남도, 경남e지 15% 특별 할인 연장 발행
    경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온라인 전용 상품권 ‘경남e지’의 15% 특별 할인을 연장해 예산 소진 시까지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매 한도는 1인 월 최대 50만 원으로, 최대 7만 5천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앞서 추석 명절에 대비해 물가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기존 10% 선할인 발행하던 경남e지를 15% 할인으로 확대, 9월 28일까지 발행한 바 있다. 이번 연장 발행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e지는 경남도가 2021년부터 발행한 온라인 전용 모바일 상품권이다.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앱에서 구매하여, e경남몰, 시군 쇼핑몰, 도내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연보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경남e지 특별 할인 발행 기간 연장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지역 상권의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제
    2024-10-18
  • 창원시, 내년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전면 무상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내년부터 어르신 이동권 보장을 통한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 추진은 경남 K-패스 사업과 연계해 K-패스 카드를 발급받아 회원가입을 하고 이용 후 교통비를 환급받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현재는 월 8회 한도 내에서 창원시 시내버스만 이용할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전국 시내버스, 지하철 등을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월 8회 혜택의 어르신 교통복지카드는 올해 12월 31일까지만 사용 가능하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사용이 불가하다. K-패스 카드는 은행(농협,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에 방문하거나 카드사(농협, 국민,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 이즐, 케이뱅크, IM유페이)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를 신청하고 수령 후에는 반드시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해야만 이용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어르신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가입을 도와드리니 해당 카드와 휴대폰을 소지해 방문하거나 창원시 버스운영과(☎225-5164), 창원시 민원콜센터(☎1899-1111) 또는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지역뉴스
    • 경남.울산
    2024-10-17
  • 경남도, 도립대를 국립대로 전환 의견수렴 나서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경남도립거창대학과 경남도립남해대학의 국립대 전환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두 도립대학은 지난 8월 28일 국립창원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2024년 지정 글로컬대학으로 교육부에 선정된 바 있다.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국립창원대,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은 5년간 총 2,000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된다. 경남도는 2월부터 국공립 통합위원회를 구성, 대학별 구성원 간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해 왔으며, 지난 8월에는 지역 주민과 군의원, 대학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나눴다. 또 도립대학 측에서도 상생협의회와 자문위원회를 올해 1월 구성, 도립대의 국립대 전환 방향성에 대해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있으며, 창원대학교는 지난 3월 거창과 남해를 각각 방문해 통합 관련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도는 15일 지역구 도의원을 대상으로 의견을 듣고, 16일 거창대학 다목적강당, 17일 오후 3시 남해대학 혁신융합지원실에서는 지역주민, 교직원, 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다. 설명회에서는 도립대의 국립대 전환 배경과 특성화 방향에 따른 학과 조정방안, 국립창원대의 거창‧남해 캠퍼스 유지와 지역 활성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도는 통합대학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도립대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교직원 등 학내 구성원의 신분보장을 지원, 통합대학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윤인국 도 교육청년국장은 “도립대는 특성화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키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나, 지역적 한계와 도립대 2개소 운영의 비효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최대한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의원 설명회와 거창·남해 지역 주민설명회 의견을 충분히 반영, 2026년 3월 통합대학 개교를 목표로, 통합신청서를 올해 하반기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 교육
    2024-10-15
  • 경남 창원시 웅동1동, 김해시 칠산서부동 특별재난지역(읍면동) 선정
    경남도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9~21일 사이 집중적인 호우로 피해를 본 창원시 웅동1동과 김해시 칠산서부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 사이 경남에는 평균 279.1mm의 비가 내렸다. 특히 창원에는 530mm, 김해에는 427.8mm가 내리는 등 평균을 뛰어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창원시 웅동1동은 420mm, 김해시 칠산서부동은 418.5mm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큰 피해를 입었다. 국고지원 기준인 38억 원의 0.25배(읍면동)인 9억 5천만 원을 초과하면 특별재난지역(읍면동)으로 선포돼 국고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에서 두 지역에 대한 피해를 확인한 결과, 모두 특별재난지역(읍면동) 선포 기준에 충족했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4일 창원시 웅동1동과 김해시 칠산서부동을 특별재난지역(읍면동)으로 선포할 것을 건의했다. 피해의 주된 원인으로는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수위 및 내수배제 불량과 도로사면 유실, 노후 포장도로 균열·파손으로 파악되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또한 이재민의 구호와 생계 안정을 위해 일반 재난지역에는 지원하지 않는 국세·지방세, 건강보험료·연금보험료, 통신‧전기‧도시가스 요금 등을 경감하거나 납부 유예 등 간접적인 지원도 이뤄진다. 창원시에는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의 피해가 많고, 김해시에는 농작물 등 사유 시설 피해가 많은 만큼 경남도는 모든 피해에 대한 복구를 조속히 진행해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 발생 우려 시 공공시설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피해 복구 등을 꼼꼼하게 챙길 것”을 당부하였다.
    • 지역뉴스
    • 경남.울산
    2024-10-15
  • 하동군, 전국 최초 농촌형 자율주행버스 달린다
    오는 10월 15일부터 하동군민들은 농어촌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동군은 14일 하동터미널 주차장에서 자율주행버스 시승식을 열고, 전국 최초로 농촌 지역에서 읍내 순환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인구 감소와 함께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중교통 운행이 축소되고 주민 생활 여건 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었다. 이를 해결키 위해 하동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3월에는 대대적인 버스 노선 개편을 단행하고 시외버스와의 연계를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개선했으며, 올 7월부터 시행한 농어촌 100원 버스는 이용객이 30%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발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자율주행 버스 도입 또한 그 연장선이다. 하동읍 주민들은 병원, 시장, 관공서 등을 방문키 위해 긴 거리를 이동해야 했다. 이에 교통수단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서 자율주행 버스는 필수적인 교통수단이 됐다. 지난해 6월 하동군이 전국 농촌 지역 최초로 자율주행버스 시범 지구로 지정, 큰 기대와 함께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군은 지난 1년여간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의 컨설팅을 받으며 총 20억 4천3백만 원의 사업비로 차고지와 승강장, 스마트폴, 안전시설 등을 구축하고 농촌 지역에 맞는 짐칸을 겸비한 자율주행차 제작을 통해 시범지구 운행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자율주행 버스는 20분 간격으로 하동 읍내 6.7km 주요 구간을 순환하며 운행될 예정이며, 운행코스는 ‘하동터미널-화산마을-연화마을입구-교통쉼터(시장)-하동읍행복지센터-하동노인장애인복지회관-문화예술회관-도서관-광평입구-하동군청-터미널’이다. 자율주행 버스는 저렴한 비용으로 주민들이 자유롭게 읍내를 이동할 수 있게 해주며, 주민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자율주행 버스 운행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의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현행법에 따라 안전요원이 탑승해 비상시 수동 조작이 가능하며, 읍내 주요 13개 구간에 설치된 스마트폴과 안전시설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안전 안내방송이 제공된다. 자율주행 버스는 교통법규를 엄격히 준수하며 운행되기 때문에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낮은 편이다. 자율주행 버스 도입으로 농어촌 100원 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 및 기차역 간의 연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역뉴스
    • 경남.울산
    2024-10-14
  • 산청군, 청년 주거 안정 지원 박차
    산청군이 하반기 청년 주거 안정과 인구 감소 문제 대응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14일 산청군에 따르면 하반기 청년 주거 지원 정책 사업으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청년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 19세 이상 49세 이하가 대상이다. 지원은 올해 말까지 월 최대 15만원의 임차료를 지급하며 상반기보다 지원 자격을 완화해 확대 추진한다. 청년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지역 내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023년 기준) 청년이 대상이다. 85㎡ 이하 주택 신축·구입·임차 등 주거자금 대출잔액의 1.5% 이내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출산가정에는 최대 150만원, 신혼부부 최대 100만원, 전입세대에는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은 부부 합산 연 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신혼부부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85㎡ 이하 주택(읍면 100㎡ 이하) 구입 대출잔액의 3% 이내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최대 75만원이다. 하반기 청년 주거 지원 정책 사업은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인구정책담당(970-897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경남.울산
    2024-10-14
  • 경남도, 가을철 산림휴양시설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 운영
    경남도(박완수 도지사)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지역축제(옥외행사)장 및 산림휴양시설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오는 11월 10일까지 가을철 산림휴양시설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대책 기간에는 도내 자연휴양림, 숲속 야영장, 치유의 숲 등 산림휴양시설 101개소와 숲길 845개 노선 5,022km의 안전실태, 체험시설 안전점검 등 상황관리 모니터링은 물론 도와 시군 합동 및 자체점검반 운영으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산림휴양시설 행사·축제 현황과 최대 밀집인원 등을 사전에 파악해 관람객 동선 관리 및 안전요원 증원 배치하는 등 밀집 해소 방안을 마련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는 산림휴양시설 안전점검결과에 따라 필요시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산림휴양·체험시설 운영 애로사항 등 개선 의견도 파악해 도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을 제공은 물론 다양한 산림휴양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문정열 도 산림휴양과장은 “가을철 행락철을 맞아 산림휴양시설을 찾는 도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경남.울산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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