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Home >  지역뉴스
-
인천 중구 펜싱팀 모별이, 플러레 개인전 우승
인천 중구청(구청장 김정헌)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소속 모별이 선수가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제64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플러레 개인전 우승의 호성적을 거뒀다. 22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모별이 선수는 파죽지세의 기세로 ‘여자 플러레 개인전’ 8강에서 홍서인 선수(서울시청)를 15대 9로, 준결승에서 홍세나 선수(안산시청)를 15대 11로 꺾었다. 이어 대망의 결승에서는 이세주 선수(충북도청)를 만나 15대 8로 승리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모별이 선수는 제53회 회장배 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인전 우승의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발목 부상으로 대회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개인전 우승을 비롯해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전은혜 선수 은메달과 제53회 회장배 단체전 공동우승 등 국내외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구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팀 막내 선수인 모별이 선수가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제53회 회장배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인천 중구의 위상을 높여 고맙다. 남은 대회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청 펜싱팀은 오는 9월에 열릴 2024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와 제29회 김창환배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
경기도, 신형 후면 무인단속장비 교통사고 다발 구간 90개 지점 추가 설치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중대 교통사고 인명피해 감소를 위해 도내 교통사고 다발 구간 90개 지점에 도비 31억 원을 투입해 ‘후면 무인단속장비’ 신규 설치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후면 무인단속장비’는 차량의 뒷번호판을 촬영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의 단속 장비다. 일반 차량(사륜차)은 물론 오토바이(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뒷번호판을 인식한다. 현행 교통단속용 CCTV의 경우 차량 앞번호판을 찍는 방식이어서 뒷번호판을 달고 있는 오토바이 등 이륜차 단속에는 어려움이 있는데 이런 단점을 극복한 장비다. 안전모 미착용까지도 단속 대상에 해당된다. 이를 위해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월 31억 원 상당의’24년 후면 무인단속장비 구매 계획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남부경찰청은 교통사고 다발 구간 우선순위 장소 분석(‘인명피해 및 사망·중상 등 위험도’ 등 교통사고 위험지수 활용)과 설치 구조 적합성 현장 조사 등 절차를 완료, 9월부터 현장 설치를 착수할 예정이다. 신규 설치되는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사거리, 용인 수지구LG5차삼거리, 안산시 문화예술의전당, 수원 경수대로 영화초교사거리, 부천 신흥로 전화국사거리, 화성 남양읍 시청후문 등 지역별 이륜차 운행다발 등 교통 밀집 지역 90개소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현재 경기남부권 57개소에 운영 중인 후면 무인단속장비는 147개소로 확대된다. 도 경찰청은 장비 신규설치 지점에 대한 행정예고를 도 경찰청 누리집(www.ggpolice.go.kr) 등에 공고하고 20일까지 주민 의견을 청취 중이다. 또 무인단속장비의 AI영상분석 기술 개발을 통해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을 중심으로 교차로 꼬리물기,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등 주민 교통안전 위해요인에 대한 단속 범위 확대도 기법도 연구되고 있으며, 단일 장비의 양방향 단속, 전차로 회전단속 등 장비 설치비 절감 기법도 지속 개발 중이다. 한편, ’23년 경기도남부권 이륜차 교통사고는 전체 3,183건 발생, 법규 위반 단속은 17만 2,532건이었고, 교통사고에 따라 발생되는 평균 사회적 비용은 중상자 1명당 약6,890만원, 경상자 1명당 약520만원, 사망자 1명당 약5억3,379만원으로 추산된다.
-
충남 금산·부여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부여군과 보령시 주산·미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포함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금산군과 부여군 등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 추가 선포는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지난 15일 논산과 서천 등을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이은 것으로, 관계 부처의 정밀조사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도내 특별재난지역은 논산, 서천, 금산, 부여 등 4개 시군에 보령시 주산·미산면 등 2개 면이 포함되게 됐다.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이 대폭 확대되며 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이 크게 경감된다. 주택의 경우 면적에 따라 전파 2000만 원∼3600만 원, 반파 1000만 원∼1800만 원을 지원받고, 침수는 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는 600만 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70% 안팎으로 지원받게 되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지원도 국비가 확대된다. 간접 지원으로는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요금 감면,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 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 30개 항목이 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10일 부여 구교저수지 호우 피해 현장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 8∼10일 도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24일 기준 4192건 152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공시설은 1429건 958억 9600만원으로 나타나고, 사유시설은 2763건 569억 800만 원으로 계산됐다. 시군별 피해액은 논산 449억 7600만 원, 금산 448억 6200만 원, 서천 279억 9600만 원, 부여 254억 1400만 원, 보령 36억 9700만 원 등이다. 한편, 도는 그동안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등 62억 원을 긴급 투입했으며, 자율방재단 및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수해 주택 및 농가 일손돕기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
민선 8기 반환점 맞은 유정복 시장 ‘민생과 시민행복’ 초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후반기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을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듬을 수 있도록 민생 행복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천시는 6월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의 핵심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공유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부터 대한민국에서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광폭행정을 펼쳐온 유정복 인천시장은 ‘균형, 창조, 소통’을 시정운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한결같이 강조하며, 끊임없이 현장 속으로 달려가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는 데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전반기 회고] 유정복 시장은 전반기 2년간의 대표 성과로 시민들의 숙원사업 해결 뿐만 아니라 세계 초일류 도시로의 미래기반 마련, 저출생 문제와 같은 국가적·사회적 현안의 해결방안을 선도적으로 제시한 점들을 밝혔다. 영종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23.10.), 24년간 답보 상태였던 공항철도와 서울9호선 직결 합의(’23.11.) 등 해법을 찾지 못하던 사업을 전격적으로 해결했고, 84년 만에 부평 캠프마켓의 시민 품으로 완전한 환원(’23.12.), 50년 만에 지역 단절을 해소할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착공(’23.5.) 등 현안의 해결사를 자처했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시민의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지방정부가 주도한 최초의 행정체제 개편이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발전 방안 마련의 새로운 기준으로서 미래 행정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 및 균형발전의 초석이 됨은 물론, 생활권 조정을 통해 향후 인천의 인구정책, 도시개발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전국 최초로 난립한 정당 현수막 정비 제도화를 선도한 정책 역시 시민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으며, 이를 기점으로 관련 조례를 정비하려는 움직임이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됐으며, 법률이 개정되는 성과와 연결됐다. 또한,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 추진과 국가적 출생정책 대전환을 중앙정부에 건의해 이끌어 내는 등 대한민국 누구보다 앞장서 국가·사회적 현안을 주도적으로 개선해 나갔다. 인천시는 부산 이후 특·광역시 중 44년 만에 주민등록인구 300만을 돌파한 도시가 됐으며, 유일하게 증가하고 있는 인구는 인천이 갖고 있는 도시 경쟁력을 반증하는 척도다. 또한 인천시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2022년 기준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을 초과한 104조 5천억 원을 돌파해, 특·광역시 중 경제규모 2위로 우뚝 올라섰다. 인천은 지난해 치열한 경쟁 끝에 재외동포청 유치에 성공했으며, 300만 시민과 700만 재외동포가 더해진 1,000만 도시로 재탄생했다. 재외동포청을 거점으로 한상 비즈니스 허브, 국내 제일의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완벽히 갖춰나가고 있다. 시민들은 제물포르네상스를 기점으로 원도심의 획기적인 변화와 글로벌톱텐시티 투자유치 전략을 통한 인천시의 미래 비전을 기대하게 됐으며, 인천시가 집중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세계 초일류 도시 도약도 조화로운 균형발전으로부터 출발할 것이다. 하지만 유정복 시장은 지난 2년간의 괄목할 성과에도 대형 프로젝트들의 성과 가시화, 민생현장의 어려움 해소 등 민선 8기에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들이 산적해 있으며 남은 기간 동안에도 전력을 다해 인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후반기 정책 추진방향] 이제 3년 차를 맞이하는 유정복 시장의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 역시 ‘인천의 비상’과 ‘시민 행복’을 위한 구상으로 가득하다. 민생, 복지, 문화, 체육, 관광 등 시민들의 행복 체감지수를 제고하는 정책들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전반기에 오랜 숙원사업의 얽힌 실타래를 풀어냈다면 후반기에는 이러한 지역 현안들을 차질없이 총력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을 위한 국토부 선도사업 선정, 인천발 KTX의 적기개통, 서울5호선 연장, 수도권매립지 종료, 인천고등법원·해사법원 설치 등 진행되고 있는 숙원사업들을 약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확정된 새로운 행정체제(2군·9구)의 차질없는 개편 준비와 행정편의적 방위식 기관 명칭을 없애고 인천의 정체성을 회복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다음으로 핵심 프로젝트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발굴된 선도사업은 신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발표한 글로벌톱텐시티 인천 프로젝트의 실행력 확보에 총력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마스터플랜 내에 있는 핵심 선도사업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한다.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역시 동인천역 주변 개발사업의 선제적 보상, 조기 착공 등 가시적 성과 창출을 추진하고 오랜기간 방치돼 있는 옛 송도유원지 부지 개발사업 구도 개편을 통해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 특화단지와 인천로봇랜드, 글로벌항공복합단지(MRO) 등 지역 거점별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인천시를 미래산업 친화도시로 구축하겠다는 구상과 현재 추진 중인 F1 인천 그랑프리의 성공적인 유치 전략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시민체감도가 높은 정책들을 도입하고 적극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천형 저출생 대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i dream)의 시즌2를 추진할 계획으로, 대표적으로 신혼부부를 위한 인천형 주택정책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서민경제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 추진,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어르신 일자리도 확대한다. 장애인, 취약계층 등 약자복지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장애인 통합돌봄확대와 은둔형외톨이, 가족돌봄청년 등 늘어나는 취약청년들에 대한 돌봄지원을 확대해 시민안심 공감복지 2.0을 추진한다. 일상 속 문화 향유와 관광, 체육 활성화도 추진한다. 시민 전면개방을 앞둔 상상플랫폼의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진화, 신포동 창작문화거리 조성, 서구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파크골프장 조성 확대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주를 이룬다. 또한 인천의 168개 섬들의 지칭하는 보물섬 프로젝트도 강력 추진할 계획이다. 서해5도 주민지원금 뿐만 아니라 여객선 운임지원, 해상운송비 및 생활물류비 지원 등 관광 활성화와 실제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한다. 마 무 리 민선 6기에 300만 인천 시대를 열었다면, 민선 8기에는 700만 재외동포를 아우르는 1,000만 인천 시대의 문을 열었으며, 전국 최초 2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1위 등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룬 유정복 시장은 “저의 진정성을 믿고,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으로 향하는 모든 여정에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위해 지역 현안을 풀고, 미래의 꿈을 열고 시민 행복을 높이는데 후반기 시정도 중단없는 행보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
용인시, “서울 강남서 용인행 광역버스 타는 곳 바뀝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9일부터 오후에 서울 강남 일대에서 용인행 광역버스를 타는 시민들은 버스가 (오전과 달리) 반대편 정류장에 정차하니 정류장 위치를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울 강남 일대 교통혼잡을 완화키 위해 용인~강남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에 대해 오후 시간대 역방향으로 운행토록 조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조정으로 오전에는 기존에 운행하던 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에서 강남으로 진입하고 양재IC에서 경부고속도로에 들어와 용인으로 향하던 버스들이, 오후엔 신양재IC에서 강남으로 진입하고 반포IC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올라와 용인으로 오게 된다. 오후에는 경부고속도로→신양재IC→양재꽃시장→양재역→강남역→신논현→반포IC→경부고속도로 방향으로 운행한다는 것이다. 대상 버스노선은 1560번, 5001번, 5001-1번, 5002A/B번, 5003번 등이다. 해당 버스들은 오전 시간 운행 노선(순방향)을 A노선, 오후 시간 운행 노선(역방향)을 B노선으로 표시하며, 정류장에도 A, B노선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들 버스의 운행 노선이 역방향으로 바뀌는 시각은 용인기점(명지대, 경희대, 남동 등) 기준 11시 50분부터 14시 10분까지 노선별로 다르다. 이 때문에 강남 일대에서 운행 방향이 반대쪽으로 바뀌는 시각 역시 13시에서 15시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선별로 역방향으로 바뀌는 시각이 다른 만큼 강남에서 오후에 용인행 광역버스를 타려면 미리 정류장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정류장 위치는 ‘경기버스정보앱’에서 우선 확인할 수 있다. 버스정보앱 이용이 어려운 시민은 강남 구간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도착안내판’에서 해당 노선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 안내판 노선번호에 ‘도착정보없음’으로 나오면 버스가 오지 않으므로 반대편 정류장으로 이동해 승차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퇴근 시간 서울 강남에 한 방향으로 차량이 몰리며 하행 방향 통행이 마비됨에 따라 시민들의 퇴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이 합의해 일부 노선을 반대 방향으로 운행토록 조정했다”며 “버스가 오는 정류장 위치는 경기버스정보앱이나 버스도착안내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인천시, 재외동포 친화도시 조성 잰걸음
인천시가 지난해 재외동포청 유치를 계기로, 세계 한인들의 수도이자 본국활동의 거점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재외동포 지원 전담기구를 신설하고 올해 국으로 확대(2024.1.8.,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하는 한편, '인천광역시 재외동포 지원 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 했다.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지자체 차원의 재외동포 지원 및 교류・협력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성과다. 이를 토대로 인천시는 그간 상대적으로 협력이 없었던 국내·외 한인단체와 접촉을 늘리며 한인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우선, 미국 최대 한인상공인 단체인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경제협력 등을 위한 MOU 체결과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와‘한인 비즈니스 허브 육성 및 경제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재외동포들과의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인천시 관내 기업의 해외수출 확대 등 경제교류 증진을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인천시는 상대적으로 한국과 접점이 부족한 재외동포 차세대를 대상으로 인천을 알리는 한편,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도 나선다. 먼저, 7월부터 8월까지 총 4차례로 나눠 진행되는 '2024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재외동포청 주최)에서 차수별 일정 7일 중 3일간 인천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는 차세대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 및 국내외 청소년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전세계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국내로 초청하는 행사다. 시는 교육청과 함께 OT 및 개막식, 인천 관내 학교 방문 및 교류, 산업시설 견학 및 개항장 투어 등을 지원해, 전세계의 재외동포 차세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천시의 역사・문화・첨단기술・산업 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제22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이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39세 미만의 국내·외 차세대 경제인 150여 명이 미래산업 및 인공지능(AI) 교육, 관내 스타트업 기업과 네트워킹, 인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시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투자 유치를 위해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송도켄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재외동포청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 기업인 등 약 150명이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10월 중에 열리는 재외동포청 주관“2024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 주관“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인천시 홍보관을 운영하고, 투자유치와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킹 등 지역 내 수출기업 연계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윤현모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시민들의 염원으로 재외동포청 유치에 성공하고 그간 전담조직 신설, 관련 제도 마련 및 주요 한인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등 숨 가쁘게 달려 왔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세밀한 인천형 재외동포 정책을 실현해 인천이 글로벌 톱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광주시, ‘위기 임산부’ 안전 출산‧양육 돕는다
- 광주시가 경제적 사유 등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임산부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 기관을 지정, 운영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1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위기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상담 기관으로 ‘엔젤하우스’를 지정했다. ‘엔절하우스’는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출산과 원가정 양육을 위해 상담전화 ‘1308’을 24시간 운영하며 상담·정보 제공,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보호출산 등을 지원한다. ‘위기 임산부’는 임신 중 여성(위기임부)과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위기산부)이 경제적 사유 등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이다. 위기 임산부가 상담 후 입소를 원할 경우 엔젤하우스에 입소 가능하고, 이후 원가정 양육 또는 보호 출산을 결정한다. 위기 임산부가 아동을 원가정 양육할 경우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한부모가족지원법’ 등에 따른 생계급여, 자녀 양육비 등의 사회보장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생계급여는 2인 가구 기준 최대 117만원, 자녀 양육비는 월 21만원 등이다. 특히 ‘보호출산 신청 위기 임산부’는 의료기관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고 가명으로 산전 검진과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위기 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하고 태어난 모든 아동이 보호받을 수 있는 양육 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전남.광주
-
광주시, ‘위기 임산부’ 안전 출산‧양육 돕는다
-
-
인천 중구 펜싱팀, 제53회 회장배 전국대회 단체전 공동우승 등 ‘낭보’
- 인천 중구청(구청장 김정헌)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53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러레·사브르 단체전 석권이라는 호성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오혜미, 김현진, 문세희, 모별이 선수로 이뤄진 ‘여자 플러레팀’은 단체전 4강에서 서울시청을 38대 3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충북도청을 만나 40대 32로 대승하며 단체전 1위에 올랐다. 한두미, 지영경, 김도희, 양예솔 선수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팀’은 단체전 4강에서 대전시청을 45대 39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 양구군청을 45대 42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이처럼 중구청 펜싱팀이 전국대회 플뢰레·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반 우승을 거둔 것은 지난 2015년 전국체전 이후 9년 만의 쾌거다. 중구청 펜싱팀은 개인전에서도 ‘플러레’ 1위, ‘사브르’ 2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놀라운 기량을 발휘했다. 모별이 선수는 ‘여자 플러레 개인전’ 8강에서 홍효진 선수를 15대 4로, 준결승에서 김기연 선수를 15대 13으로 이겼다. 결승에서는 박지희 선수를 15대 10으로 승리, 고등학교 졸업 후 일반부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영경 선수는 ‘여자 사브르 개인전’ 8강에서 김도희 선수를 15대 11로, 4강에서 김정미 선수를 15대 1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다만, 결승에서 서지연 선수에게 9대 15로 아깝게 패하며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중구청 펜싱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해 ‘펜싱 명문’의 위상을 재차 입증했다. 특히 모별이 선수는 단체·개인전 모두 1위를 해 대회 2관왕에 오르게 됐다. 장기철 감독은 “인천중구청의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주장인 오혜미 선수를 필두로 팀이 똘똘 뭉쳐 2015년도 전국체전 이후 첫 단체전 동반 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좋은 결과를 만든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라며 “특히 팀워크가 중요한 단체전에서 공동우승의 호성적으로 인천 중구의 위상을 높여 고맙다. 남은 대회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청 펜싱팀은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진 후, 오는 8월에 열릴 2024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대회와 제64회 대통령배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
- 연예.스포츠
- 스포츠종합
-
인천 중구 펜싱팀, 제53회 회장배 전국대회 단체전 공동우승 등 ‘낭보’
-
-
의정부시, 교통난 해소 위해 421억 원 투입
-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동부지역의 미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실마리로 주목받던 의정부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다. 의정부시는 국토교통부가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 법조타운 광역교통개선대책 421억원…유사규모 택지 중 최고 수준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는 고산동 일원에 면적 51만4천760㎡, 수용인구 9천568명 규모로 조성되며,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202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한다. 법조타운 조성에 따라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택지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 시 수립해야 하는 ‘광역교통개선대책’도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문제 완화와 광역적인 교통수요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필요한 교통‧환승시설의 확충과 개선, 대중교통 운영계획, 교통안전시설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장래 입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면밀한 검토가 요구된다. 이번 광역교통개선대책에는 의정부경전철 법조타운(차량기지) 정거장 신설, 민락~고산지구 연결도로 개설, 신평화로 도로 확장, 고산로 부용천 횡단 교량 신설, 입주초기 대중교통 운영지원(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제안) 등 총 5가지가 포함됐다. LH는 2030년까지 총 421억 원의 개선대책비를 들여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이행한다. ▷민락2‧고산지구 미흡한 대책으로 교통 불편…초기부터 적극 대응 앞서 민락2‧고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당시에도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시행됐으나, 개발사업비 대비 개선대책비가 현저하게 낮아 교통대책이 미흡했다. 또한 그마저도 적기에 시행되지 못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돼 현재까지도 의정부 동부지역 일대에 심각한 교통 불편이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2022년 10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고산지구는 ‘집중관리지구’로, 민락2지구는 ‘일반관리지구’로 지정했다.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광역‧마을버스, 공공버스, DRT(수요응답형대중교통) 등 대중교통 중심의 종합적인 단기 보완 대책을 마련, 현재까지 지속 추진 중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새롭게 추진된 법조타운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은 초기 과정부터 그 중요성이 대두돼 왔다. 작년 6월 법조타운 지구계획 승인 신청 당시 최초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의 사업비는 약 265억 원 규모로, 경전철 차량기지 임시승강장 개량,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 등을 주요 대책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시는 해당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비용 문제로 인해 실질적으로 이행이 어려운 점과, 기술적인 검토가 필요한 점, 타 지역 대비 적은 사업비 등을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검토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시는 특히 의정부경전철 노선 연장 및 차량기지 내 역사 개량방안에 관해 전문기관의 기술적인 검토를 거쳐 여러 대안을 제시하고 반영을 요청해 왔다. ▷ 국토부 장‧차관 및 LH 사장 면담… 개선대책비 상향 요청 김동근 시장은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심의를 앞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장관과 2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법조타운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재검토 등 교통분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LH 서울본부를 찾아 사장과 면담하며 과거 민락2‧고산지구와 같은 과오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적정 규모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이 매우 중요함을 피력했다. 아울러 법조타운 개선대책비의 상향과 함께 의정부 여건에 맞는 개선대책 변경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면담을 계기로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LH 선교통계획처와 시 관계자 간 긴밀한 실무협의가 여러 차례 진행됐다. 같은해 12월에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합리성을 평가하는 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광역교통평가 연구센터)’을 방문, 시에 필요한 개선대책(안)을 직접 설명하고 사전 자문을 실시했다. 1년 여에 걸친 이러한 노력 끝에 광역교통개선대책비는 총 156억 원이 추가돼 당초 대비 59% 증가한 421억 원이 대광위 심의를 통과, 최종 개선대책비로 확정‧통보됐다. 이는 법조타운과 유사한 중규모 택지개발사업의 개선대책비 중 최고 수준에 이른다. 김동근 시장은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의정부 동부지역에 법조타운을 계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교통 개선대책이 시행되길 기대한다”며, “법조타운의 성공적 추진과 교통대책의 적기 이행을 위해 LH와 적극 협력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LH의 개선대책 이행을 지원키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 임시승강장 역사 설치와 관련한 기술적 검토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사업 현장점검/의정부시 제공
-
- 지역뉴스
- 경기
-
의정부시, 교통난 해소 위해 421억 원 투입
-
-
인천동진토건 주식회사, 식료품 후원
- 인천 중구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금)는 지난 4일 동진토건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종용)로부터 7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동건토건 주식회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식료품(스팸 100개, 참치캔 100개, 카레 720개, 음료수 300개)을 후원했다. 이 물품들은 긴급하게 식료품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동진토건 주식회사 김종용 대표이사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선금 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에 나선 업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개항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후원업체를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 사람들
- 기부
-
인천동진토건 주식회사, 식료품 후원
-
-
전남도,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 전남도는 최근 기상청에서 올여름 폭염일수와 강도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도민의 폭염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는 지난 5월 20일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구성한 폭염 대응 T/F팀 운영 및 소방본부,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특별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특히 폭염 3대 취약분야인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보호, 공사장 등 현장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노년층 농업종사자 피해예방 등에 집중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무더위쉼터 시설별 관리책임제 지속 운영과 전기요금 부담 경감을 위한 냉방비 추가 상향 지원, 폭염특보에 따른 공사 일시 정지·계약기간 연장제도 적극 추진 및 야외 근로자 폭염 행동요령 홍보와 집중점검에 나선다. 특보 발령 시 고령 농업인 대상으로 집중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무리한 작업 방지를 위해 마을 방송을 통한 폭염 상황 및 행동요령을 실시간으로 알린다.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보호대책으로, 마을 단위 무더위쉼터 8천542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재난도우미 2만 6천 명을 지정해 직접 방문을 통한 건강상태 점검과 수시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있다. 가정에 응급호출기, 움직임 감지센서를 설치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119에 비상상황을 알리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도는 안전 분야 폭염저감시설 설치 지원 등 21억 원, 수산 분야 김 육상채묘 및 냉동망시설 등 271억 원, 축산 분야 고온스트레스완화제 지원 등 130억 원, 농업 분야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등 1천712억 원, 산림 분야 도시숲 조성 등 151억 원 등을 투입해 폭염 피해 방지 및 저감을 위한 주요 분야별 사업도 추진한다. 이정국 도 자연재난과장은 “더위에 힘든 취약계층과 어르신이 여름을 잘 이겨내도록 시군,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올 여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빈틈없는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폭염저감시설쿨링포크.
-
- 지역뉴스
- 전남.광주
-
전남도,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
-
인천동구 금창동 축제기획단, 인천시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대상’
- 인천 동구 ‘금창동 축제기획단’은 최근 개최된 ‘2024 인천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경제활력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주민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키 위해 매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금창동 축제기획단은 지난해 제8회 금창동 공유마켓 축제 운영 참여를 계기로 창단돼 금창동 내 축제를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경진대회 평가단은 체계적인 업무조직 구조를 구축하고 마을 축제의 정체성과 명칭을 확립해 금창동 공유마켓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과 금창동 뉴딜사업지구에 인접한 배다리 문화예술의거리 상권을 연계해 축제를 운영, 지역 활성화와 경제활력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금창동 축제기획단’은 축제를 통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금창동 및 동구 지역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금창동 축제기획단은 축제 기획업무 전반을 담당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심화교육을 진행하며 올해 10월 중 개최 예정인 제11회 금창동 공유마켓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
- 지역뉴스
- 인천
-
인천동구 금창동 축제기획단, 인천시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대상’
실시간 지역뉴스 기사
-
-
인천 서구, "원도심 재개발 속도 낸다"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작년 인천시의 공모로 선정된 7개 재개발 사업의 원활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서구는 작년 인천시의 재개발 후보지 제안서 공모에서 상반기 1개 구역, 하반기 6개 구역이 선정, 사업 추진을 위한 약 40억에 이르는 사업비 확보와 추진 인력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다행히 원도심 균형발전에 대한 강범석 구청장의 강력한 의지와 인천시의 시비 보조를 통해 사업비 예산은 전액 확보했으나 추진 인력 문제로 일괄적인 정비계획수립 추진이 어려워 순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구는 이러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최근 인력 보강을 통한 재건축·재개발 전담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강범석 구청장은 “주민들께서 서구의 균형발전에 소외되는 느낌조차 받지 않도록 10월에 모든 구역의 용역 발주를 끝내고 늦어도 내년까지는 정비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서구는 작년에 인천시에서 선정한 전체 43개소의 사업 예정지의 7개 구 중 유일하게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으며,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까지 가장 신속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
- 지역뉴스
- 인천
-
인천 서구, "원도심 재개발 속도 낸다"
-
-
경남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 경남 거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화장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원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지방재정 투자심사로 지방예산의 계획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업 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지방재정법'제37조에 따른 사전 행정절차이다. 군은 ‘화장시설 건립’에 대해 지난 7월 말 2024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를 신청, 사전 실무 심사와 관련 부서 의견조회,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한 결과 2개월 만에 심도 있는 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화장시설은 남하면 대야리 1228-46번지 일원에 사업부지 31,600㎡를 개발해 국도비 59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233억 원을 들여 화장로 3기 규모 화장장, 유택동산, 주차장, 공원시설 등 거부감이 없는 공원 같은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장사시설 설치사업 국비 예산 지원을 확정받아 화장로 3기 신설에 대한 국도비 일부를 확보한 상태이다. 심사 과정에서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대상지 결정이 마을 주민들의 유치를 통해 선정된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소개됐고, 거창군 의회에서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건의문을 제출한 것이 지역 현안 사업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구인모 군수는 “화장시설 건립 사업은 국도비 확보와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2~3명이 원정 화장을 해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과 높은 비용 부담을 해결키 위해 조속하게 행정절차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군관리계획(시설) 결정 및 실시계획인가 용역, 화장시설 주변 지역 주민지원 조례 제정, 편입토지 보상, 건축설계 등을 거쳐 내년 9월에 착공,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 지역뉴스
- 경남.울산
-
경남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
-
대전시,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최대 30만 원 지원
- 대전시가 고물가·고금리,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지원 폭을 넓혀 추가 접수한다. 이번 임대료 지원사업은 연 매출액 6천만 원 이하이고,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최대 30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한다.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간 내 신청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격 여부를 심사한 후 연매출액이 적은 소상공인 순으로 지급한다. 다만, 기존에 혜택을 받은 소상공인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방문하면 온라인 접수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지원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10월 21일부터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 에서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추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042-380-3099)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시 경제국장은 “이번 임대료 지원을 통해 좀 더 많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영업비용 부담을 덜고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지원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연매출액 5천만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4,144개 업체에 임대료 각 30만 원씩 총 12억 4,3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
- 지역뉴스
- 충남.대전.세종
-
대전시,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최대 30만 원 지원
-
-
강원자치도,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중앙투자심사 통과
-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안 중심의 글로벌 미래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동해시 / 650억 원)’ 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강원자치도는 지난 7월,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결과를 보완해 동해시(1단계)와 삼척시(2단계)를 지역별로, 재원조달 시점을 구분해 단계별 신청하는 등 신속히 대응전략을 수립,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동해시, 삼척시, 강원테크노파크와 협력 대응하여 얻어낸 공동의 성과이다. 이로써, 동해안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 안정화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한층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최초로 발표 예정인 산업통상자원부 수소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본 사업은 동해·삼척지역에 2028년까지 총 3,177억 원을 투입해 산업진흥센터, 안전성시험센터, 실증테스트베드, 수소액화플랜트 등 수소 저장·운송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소 저장·운송 관련 기술개발 및 사업화 촉진과 다양한 수소 형태별 기업의 기술·제품의 성능평가, 안전성 시험·인증을 지원하고 입주공간 제공 등 산업 집적화로 기업의 수요창출이 기대된다. 앞으로, 도는 하반기부터 동해지역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부지 매입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2025년도부터는 클러스터 기반조성을 위한 기본·실시설계 용역 발주, 수소액화플랜트 SPC 구성 등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2026년도에는 착공을 위한 공사발주 및 사업자 선정과 장비구축 등 단계적인 추진을 통해 2028년도에 준공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동해안 수소·저장 운송 클러스터 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앞으로 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해안을 국내 최고의 수소 산업기지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지역뉴스
- 강원
-
강원자치도,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중앙투자심사 통과
-
-
경북도, 농산물산지유통 국비 공모사업 전국 최다 선정
- 경북도는 2025년 농산물산지유통 분야 농식품부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대인 국비 100억 원(총사업비 25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부 사업 선정 내용은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영주시(150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의성군(47억원), 상주 공성농협(34억원), 유통시설현대화 남청송농협(9억원), 동문경농협(7억원), 문경 점촌농협(4억원)으로 총 6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농산물 상품화 및 규격화에 필요한 집하·선별·저장·출하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시설로 도내 농산물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 수급 조절을 위해서 꼭 필요한 시설이다. 특히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사업은 개소당 최대 150억원을 투자해 규모화된 첨단시설을 조성하고 소규모 산지 유통시설의 중심축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도는 2024년(김천시)에 이어 2025년에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 2025년 신규 선정된 거점산지유통센터는 영주시 순흥면 일원에 약 1만 2,300㎡ 규모로 조성 계획이며, 사과 전문 스마트화 장비 도입을 통해 상품화율을 높이고 사과 수급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는 농업 대전환을 농정의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생산·가공·유통 등 농업 전 분야에 걸쳐 변혁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농식품 유통 대전환을 위해 산지 유통시설의 스마트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공모사업 평가 시 경북이 원예농산물 최대 산지이자 가장 선진화된 지역임을 강조한 것이 국비 최대 확보라는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2024년 현재 도내에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134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AI·로봇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자동화 및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산지유통센터를 2026년까지 20개소 육성할 계획이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생산 분야에서 시작된 농업 대전환은 유통 분야까지 확산할 때 진정하게 완성된다”며, “경북이 주도하는 농식품 유통 대전환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통구조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 지역뉴스
- 경북.대구
-
경북도, 농산물산지유통 국비 공모사업 전국 최다 선정
-
-
경남도, 2,084억 원 증액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 경남도는 2,08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8일 도의회에 11월 정례회 의안으로 제출했다. 2024년도 예산 규모는 이번 추경을 포함해 12조 9,666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2024년도 마지막 추경으로 중앙지원사업의 변동사항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추가 수요를 반영하고,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과 잔여 예산을 정리하여 최종 편성됐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세부 편성 내역은 다음과 같다.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복지 추가 수요 반영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건비 65억원, 0-2세 보육료 60억원, 주거급여 32억원,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지원 17억원,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 사업 16억원, 장애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건비 12억원, 장애인연금 지원 8억원 등을 편성했다. ▷일자리 확대 및 중소기업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 지원 업종별 상생협약 일자리 창출 사업 19억원, 시군 주도 청년일자리 사업 등 청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 5억원,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 1억원 등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업비를 편성하였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보증지원 사업 10억원, 제조업 AI융합 기반조성 사업 10억원,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지원 8억원,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 구축 지원사업 5억원 등 민생경제 회복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재해위험요인 예방, 교통인프라 확충 등 도민 안전망 강화 도로확포장 공사 및 위험사면 정비공사 등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공사 103억원, 부전마산 복선전철 승강장안전문 교체 25억원 등 생활 SOC 확충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69억원, 하천 재해예방 및 긴급 준설사업 18억원, 빈집 정비사업 14억원, 호우피해 응급복구비 11억원,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기반구축 5억원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우주항공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 항공MRO 산업단지 조성 지원 84억원, 우주항공복합도시권 광역발전계획 수립 6억원, 남해안 관광 UAM 시범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1억원 등을 편성해 우주항공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농림·수산·임업 지원 강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39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35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17억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13억원, 복지용 정부양곡 택배비 지원 10억원 등 농업분야에 대한 지원을 반영했다. 연근해어선감척 374억원, 어선원 직불제 21억원, 친환경 개체굴 생산시설 구축 10억원 등 어업 분야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임업·산림 직접지불금 82억 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32억원, 산림재해대책비 2억원 등 임업 분야에도 예산을 고루 편성했다. ▷도민 건강 및 보건체계 강화 공공병원 경영혁신 인센티브 지원 19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9억원, 응급의료기관 인건비 지원 3억원, 정신요양시설 운영 지원 2억원, 외래·분만 산부인과 운영 지원 2억원 등 도민 건강 복지를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국비 변동분과 도비 부담분을 반영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생경제 안정 사업에 초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만 편성했다”면서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해 도민 생활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11월 5일부터 열리는 제419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11월 27일 최종 확정된다.
-
- 지역뉴스
- 경남.울산
-
경남도, 2,084억 원 증액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
-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7월 의뢰한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전에 진행된 ‘제2차 중앙투자심사’ 의뢰에서 반려된 바 있으나, 보완 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고 ‘제3차 중앙투자심사’를 재의뢰해 이달 중앙투자심사 통과라는 쾌거를 이뤘다. 투자심사 결과 신청사 건립 규모는 총사업비 885억 원, 연 면적 21,515.98㎡ 범위로 결정됐으며, 실시설계 이후 총사업비 및 사업 규모 등에 대한 2단계 심사를 이행하도록 조건이 제시됐다. 구는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한 심사가 모두 마무리된 만큼 신청사 건립사업비 885억 원 재정 확보에 총력을 기할 계획이며,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조건 사항들을 이행해 오는 2026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설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 청사부지에 구청사와 의회 청사를 신축하고, 주민편의 시설(운동장, 풋살장, 트랙 등)은 존치(부지 내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미추홀구청은 1958년과 1969년에 지어진 경인 교대 건물을 1991년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하위 등급인 E등급으로 안전성 문제로 인해 신청사 건립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또한, 사무실 공간이 협소하고 6개의 동으로 흩어져 있어 구민 불편과 함께 업무의 효율성이 저해되는 등 여러 문제가 나타나 조속한 신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져 왔다.
-
- 지역뉴스
- 인천
-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
-
인천 중구, 주민 숙원 논골마을 일원 상수도 배수관 부설공사 추진
-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상수도 미보급지역이었던 운북동 177-65번지 논골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상수도 배수관 부설공사’를 추진,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논골마을 일대는 오랜 세월 수돗물이 아닌 지하수를 식수·생활용수로 사용하며 불편함을 겪어왔다. 상수도가 설치돼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따금 흙탕물까지 섞여 나와 주민 위생 차원에서도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인천시 중부수도사업소는 논골마을 일원 70여 세대를 대상으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지난 2015년 상수도 급배수관 부설공사를 추진했었다. 그러나 공사 대상지 중 운북동 177-65번지 등 일대 사유지 현황도로 토지소유주가 공사를 반대했고, 일부 구간 만 상수도 공사를 추진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40여 세대는 수돗물 공급이 가능했으나 30여 세대는 혜택을 받지 못했다. 이에 구는 지난 2016년부터 중부수도사업소와 협업해 국유지 구거 부지와 기타 사유지 구간을 통과하는 방법으로 상수도가 공급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검토해왔다. 다만, 겨울철 결빙 등 기술적 부분과 대지를 통과하는 사유지 사용 문제 등의 이유로 장기간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올해 초 들어야 풀렸다. 구 기반시설과 직원들과 논골마을 양웅철 통장이 직접 토지소유주를 만나며 지속적인 대화로 설득했고, 사업 당위성에 공감한 소유주가 마침내 토지 사용 동의를 하게 된 것이다. 구는 이후 중부수도사업소와 협력해 지난 9월 주민설명회를 실시 후 사업을 추진, 지난 16일 자로 상수도 배수관로 매설을 완료했다. 각 세대에 인입되는 급수공사는 오는 11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상수도 미연결지역인 논골마을 30여 세대 역시 올해 11월부터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는 구가 적극행정 차원에서 관계기관, 주민, 토지소유주 등 다양한 주체들과 긴밀히 소통·협력하며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의 진심 어린 바람과 협조로 마침내 지역 숙원이었던 배수관 부설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그간 중구를 믿고 생활 불편을 감내해온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 위생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인천
-
인천 중구, 주민 숙원 논골마을 일원 상수도 배수관 부설공사 추진
-
-
남동구, 통학로 주변 안심 귀갓길 조성
- 인천 남동구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논현2동 새진매 마을에 야간보행 안전을 위한 안심 귀갓길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논곡중학교 담벼락에 LED 벽화를 설치하고, 다가구주택이 밀집 지역의 어두운 골목길에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논곡중학교 담벼락은 기존 벽화가 노후됨에 따라 곰팡이 제거와 도색 작업 후 유지보수가 쉬운 LED 벽화를 설치했다. 벽화는 어린 왕자 캐릭터와 감성 문구를 함께 부착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고, 주변 주거지에 빛 공해를 유발하지 않도록 간접조명을 채택했다. ‘새진매 마을 안심 귀갓길 조성’은 앞서 논현2동 주민총회서 마을 의제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추진됐다. 구는 이 외에도 지난 6월 새말초등학교 등 5개소에 LED 벽화와 도로표지병을 설치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안심 귀갓길 조성을 지속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다양한 캐릭터와 응원 문구로 채워진 통학로를 보며 아이들이 활기차게 다닐 수 있고, 야간에도 불안감을 해소해 주민 안전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인천
-
남동구, 통학로 주변 안심 귀갓길 조성
-
-
인천시, 아동학대 예방 강화
- 인천시는 10월 19일 인천아이사랑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긍정양육 코칭’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가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15가정 35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올바른 양육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지난 19일 1회차 교육에서는 자녀의 관심사를 파악키 위한 키워드 카드 및 질문 카드 활동을 통해 자녀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양육 방법을 제시했다. 오는 26일 2회차 교육에서는 소통 활동지를 활용해 부모와 자녀 간의 올바른 감정 표현 방법을 실습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24년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운영을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전환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 상설교육장인 인천아이사랑교육센터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2023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지자체 평가에서 시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아동학대 예방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전담 운영체계 구축, 위기 아동 발굴 및 아동학대 대응 체계 강화, 피해 아동 보호 인프라 구축 및 재학대 예방 사업 확대 등이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부모의 올바른 양육 자세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다양한 맞춤형 부모 교육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자녀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교육으로,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하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 지역뉴스
- 인천
-
인천시, 아동학대 예방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