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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평군, 9번째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 개소
    충북 증평군 코아루휴티스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이 누구나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돌봄공간인 ‘코아루 행복돌봄나눔터’로 새롭게 단장해 지난 26일 문을 열었다. 지역 내 9번째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다.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는 접근성이 좋은 작은도서관과 마을 공동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증평만의 특색있는 돌봄공간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코아루 행복돌봄나눔터도 인구밀집 지역인 신도심(송산‧미암지구)에 위치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군은 그동안 틈새 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돌봄인프라 구축에 힘써왔으며, 이번 추가 개관을 통해 날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효율적인 관리로 이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증평군은 꾸준한 출생아 증가 및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인구증가 모범도시, 아동돌봄 특화도시”라며, “수요자 맞춤형 돌봄정책 추진으로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빈틈없는 돌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충북
    2024-06-27
  • 영동군,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영충북 영동군은 이달부터 심뇌혈관 질환자에게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진비용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항목은 미세단백뇨, 경동맥초음파, 안저검사 3종이다. 미세단백뇨 검사는 신장의 미세혈관 손상여부 진단이 가능하고, 경동맥초음파 검사는 뇌혈관질환 가능성 여부를 진단할 수 있으며, 안저검사는 고혈압과 당뇨로 인한 망막증 등을 발견하는 합병증 예방검사다. 검진 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진단을 받아 약물 복용 중인 군민이며, 안저검사와 미세단백뇨검사, 경동맥초음파검사의 본인부담금을 보건소에서 전액 지원한다. 다만 군은 올해 확보한 예산 10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동군보건소와 면 지역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대상 여부 확인 후 검사의뢰서를 수령해 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지역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협약 체결 의료기관은 내과 4개소(노상필내과·속편한신내과·정준내과·한내과)와 안과 1개소(영동조은안과)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심뇌혈관질환 발병률이 높은 만성질환자는 정기적인 측정 및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합병증 검사를 지원해서 주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기타 문의사항은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740-5922)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사회복지
    • 지역
    2024-06-17
  • 영동군, 지역 청년 "창업 및 채용인건비 지원"
    충북 영동군이 청년 창업가와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책을 시행한다. 군 지역 경제를 촉진하고 젊은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고자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청년채용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영동군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다. 다만 이미 사업자등록을 한 자, 프랜차이즈 창업 예정자,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사업 완료 후에 교부되며, 창업과 직접 연관된 비용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이에 홍보비, 교육 및 컨설팅 비용, 사업장 내부 인테리어, 임대료 등이며, 공과금, 인건비, 대출이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총 5개소의 창업인에게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6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군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을 방문해 하면된다. 또한 군은 ‘청년채용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군내 거주하는 청년을 채용할 경우 월 급여액의 50%를 지원한다. 군은 업체 당 1명, 최대 1000만원까지 3개업체에 지원할 계획이며, 유흥업종이나 일부 부적합한 업종은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은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마찬가지로 제출서류를 구비해 6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군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을 방문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정보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www.yd21.go.kr) 또는 경제과 일자리 지원팀(☎043-740-3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두 사업으로 지역 내 청년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 기회와 창업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청년들의 창업 및 고용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제
    2024-06-17
  • 청주시, ‘기업하기 더 좋은 글로벌 명품도시’ 박차
    청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청주시의 제조업 공장 등록 수는 3,608개로, 2022년(3,391개) 대비 6.4% 증가했다. 장기적인 경기둔화와 원자재 가격상승 등 불안한 경제 상황에서도 이뤄낸 성과다. 시는 올해 공장입지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맞춤형 투자유치 정보 제공, 공장 인ㆍ허가 절차 단축 노력, 공장설립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장 설립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해 신청 전 사전심사를 안내하고,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의제처리 협의 기간을 60% 수준까지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대규모 공장 설립 시에는 공장 설립 관련 법령, 입지, 금융·인력 등 각종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장등록 완료까지 원스톱으로 인·허가 처리기간을 단축해 신속하게 기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폐업 공장 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유휴 공장부지를 활용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국세청에서 통보한 관내 폐업 공장과 완료신고 미실시 공장 86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지역 내 공장등록 정보를 현행화함으로써 효율적인 개별입지 투자유치와 사후 관리가 가능하게 했다. 조사 결과, 86개소 중 실제 폐업 공장 58개소는 등록 변경과 취소 처리했고, 수취인 불명, 폐문부재로 현장 확인이 불가한 28개소는 오는 6월 20일 청문 실시 후 직권 취소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단순 공장등록 현행화에 그치지 않고 유휴 공장부지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청주시의 기업 유치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공장설립 인허가 절차에 어려움이 있는 민원을 위해 ‘불만제로! 한눈에 쏙 들어오는 공장설립 안내책자’와 에코백을 제작한다. 민원 만족도를 제고하고, 청주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위한 홍보자료도 배부해 지역상품을 우선 구매토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각종 기업지원 시책과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더 좋은 청주를 위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해 청주시 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4-06-16
  • 충북도,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일부해제
    충북도는 청주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지정되었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일부 해제한다고 13일 밝혔다. 허가구역에서 일부해제된 지역은 국가산업단지 사업지역에서 제외된 토지로 청주시 오송읍, 서평리, 동평리, 오송리 3개리 2.68㎢이다. 이번 결정으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당초 6.93㎢에서 4.25㎢로 축소됐다. 지정 기간은 2027년 9월 19일까지이며,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청주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만약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또는 이행강제금 등이 부과된다. 도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도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조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토지거래 모니터링을 실시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를 차단하는 등 적극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충북도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청주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분평2 공공주택지구, 에어로폴리스 3지구,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4개 지구 13.58㎢, 충주시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1개 지구 2.33㎢ 등 모두 5개 지구 15.91㎢로 충청북도 총면적의 0.21%에 해당한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06-13

실시간 충북 기사

  •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특화 콘텐츠 개발 착수
    청주시가 장애인들이 장애 유형 및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내년 12월에 조성될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에 적용되는 시설과 프로그램들이다. 시는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콘텐츠 구축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8억5천만원으로, 디지털 빌리지 건립에 맞춰 내년 말에 장비 납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디지털 빌리지 건물 2개층을 이용자 연령별 유아~초등, 청소년~성인으로 구분해, 맞춤형 디지털 체험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유아~초등 층에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발달재활 프로그램, 복합놀이공간을 갖춘 대근육 트레이닝존, 교육 콘텐츠실 등을 구상하고 있다. 청소년~성인층에는 신체활동 외에도 진로탐색 및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디지털 배움터를 설계할 계획이다.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는 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초 장애인 디지털 재활서비스 시설이다. 흥덕구 신봉동 500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900㎡ 규모로 내년 3월 건축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콘텐츠 개발 포함 총사업비는 49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키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만큼, 청주만의 차별화된 재활 서비스 및 교육 프로그램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충북
    2024-10-20
  • 청주시, 초정행궁&현도캠핑장 평일 숙박 ‘반값’ 운영
    청주시가 20일부터 초정행궁과 현도오토캠핑장 평일 숙박 이용객에게 이용 금액의 50%를 청주페이로 환급한다고 밝혔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초정행궁 내 한옥 숙박시설이나 현도오토캠핑장을 이용할 경우, 입실하면서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청주 시민을 포함한 누구나 혜택받을 수 있다. 환급금은 청주페이 카드로 지급되기 때문에 숙박시설 이용 전에 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다만, 사전에 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경우라도 이용 후에 카드를 발급받아 카드번호를 이용시설(청주시 시설관리공단)로 전화해 알려주면 된다. 청주페이 환급 신청은 연중 예산 소진시까지 가능하다. 시는 접수 건에 대해 12월 20일 이후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타지에서 오신 숙박객들도 청주페이 내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다”며, “이번 환급 행사로 평일 관광객 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초정행궁과 현도캠핑장 외 옥화자연휴양림 숙박시설에서도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문화
    • 모집
    2024-10-20
  • 충북도,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 사업’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충북도는 시타파크 르네상스의 핵심사업인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했다고 밝혔다.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 사업’은 문체부와 충북도가 절반씩 사업비를 투입하는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로 ’25년말 착공해’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인데 이번 결과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사업은 당산 생각의 벙커, 대성로 122번길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으로 생각의 벙커는 역사 문화자원, 미디어 소재 등을 연계한 복합ㆍ문화 체험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대성로 122번길은 문화 체험 등 보행자 중심의 문화관광 거리를 조성해 주·야간 문화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표적 원도심 지역인 도청 주변은 풍부한 근대 문화유산과 인근에 도내 대표 상권인 성안길 등 관광 활성화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도청 본관~산업장려관~당산 생각의 벙커~청주향교~충북문화관을 묶어 원도심 도보 관광의 랜드마크로 거듭나 침체된 청주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제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도는 건축 설계공모 등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10.15일 개방한 당산 생각의 벙커는 잔잔하게 도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반응이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벽면 드로잉 등 체험 중심의 ‘드로잉방’, 그림자를 통해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한 뒤 사진을 찍는 ‘그림자 실루엣 방’ 등의 호응을 높다는 게 공연 연출자의 설명이다. 또한, 주말 14시, 16시에는 연주와 공연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문화의 바다 공간 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일상이 보다 행복해지고 원도심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가 선순환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각의 벙커처럼 유휴자원을 발굴해 새롭게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문화
    2024-10-20
  • 충북도,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 개보수’ 사업 공모 선정
    충북도는 2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5년도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 개보수’ 사업에 괴산군이 선정돼 사업비 6.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 사업공모는 전국 19개소가 신청, 8개소가 선정됐다. 충북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괴산군 친환경한돈영농조합법인은 양돈농가 35호가 법인을 구성해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군 친환경한돈영농조합법인은 액상비료를 생산해 괴산군 관내 농지 400ha에 무상 공급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 평가에서 10년 연속 A등급을 받는 등 자연 순환 농업에 앞장서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들이 노후돼 시설개선이 시급하므로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비를 확보하고 사업 지원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충북
    2024-10-20
  • 충북도-국가보훈부-영동군, 충북권 보훈요양원 건립 업무협약 체결
    충북권 보훈요양원이 영동군 舊 농업기술센터 부지 5,894㎡에 100병상 수준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14일 국가보훈부, 영동군과 함께 충북권 보훈요양원의 성공적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립 예정인 충북권 보훈요양원 건립 사업의 기관 간 역할과 책임 등 공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협약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김영환 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가 참석했다. 충북권 보훈요양원은 전국 기준 9번째 요양원으로 총사업비 427억 원을 투입해 영동군 舊 농업기술센터 부지 5,894㎡에 100병상 수준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난 7월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12월부터 설계 공모에 착수해 2027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충북권 보훈요양원이 건립되면 도내 국가유공자분들께 물리치료․운동능력 향상 등 전문 재활치료를 비롯해 간호 및 요양서비스, 정서 안정지원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영환 도지사는 “대한민국 개혁의 중심이 된 지금의 충북은 나라를 위한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고귀한 헌신에 보답할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이 될 충북권 보훈요양원 건립에 적극 협조하고, 우리 후손들의 의무인 보훈에 빈틈이 없도록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충북
    2024-10-14
  • 진천군, 농어업인 공익수당 60만 원 지급
    진천군이 농가당 60만 원, 총 25억 5천만 원 규모의 농어업인 공익수당(농민수당)을 9월 말 첫 지급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는 총 4천 263명 정도이고 1차 지급자 3천 301명은 9월 말 지급 완료했으며, 2차 지급자 900여 명은 10월 중으로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지급 대상자 본인 명의의 진천사랑카드(60만 원)로 지급하고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2025년 4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극심한 농촌 일손 부족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 안정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2022년도 첫 시행한 사업이며, 지원 대상은 도내 3년 이상 거주하면서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이거나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 지역뉴스
    • 충북
    2024-10-07
  • 충주 법현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
    충주 법현산업단지가 지난 9월 제110차 충청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 이달 4일 산업단지계획이 승인·고시되어 충주시의 신산업 발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충주시는 동충주산업단지 준공과 드림파크산업단지 조성 기간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산업 용지의 공백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계획해 왔다. 이에 따라 서충주 신도시 산업클러스터 구축 및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주민 건의에 따라 법현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행정절차를 2020년부터 추진해 왔다. 법현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는 법현일반산업단지(주)로, 충주시와 SK에코플랜트(주), ㈜삼원산업개발, IBK투자증권(주)이 민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법현일반산업단지(주)는 최종 인·허가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사업비 약 1,01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중앙탑면 용전리 일원에 277,672㎡ 규모로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유치업종으로는 신물질·생명공학, 전자·정보·통신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대상지 인근의 드림파크 산업단지 및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시는 본 사업 추진을 통해 1,272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6,519억 원의 직접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경제 발전과 인구 유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법현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서충주 신도시가 더욱 발전하고, 인구 25만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건설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업용지 공급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재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제
    2024-10-07
  • 청주시, 2024년 공공비축미곡 6천톤 매입
    청주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약 6천톤을 연말까지 매입한다고 7일 밝혔다. 매입 품종은 알찬미와 참드림미 2개 품종이다. 매입 물량은 40㎏ 기준 15만 105포대로, 총 6천4톤이다. 지난해보다 14.5% 줄어든 양이다. 매입 물량은 전년도 매입 실적과 벼 재배 면적을 기준으로 책정됐다. 특히 올해는 청주에서 가루쌀 매입이 처음 시행된다. 가루쌀 매입량은 465톤으로, 전량 건조벼로 매입한다. 매입기간은 산물벼(건조시키지 않은 벼)가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건조벼는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건조벼는 전량 대형포대(톤백벼·800㎏)로 수매할 계획이다. 시는 수매 직후 농가에 포대당 중간 정산금 3만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29일부터 31일 사이에 지급할 예정이다. 최종 매입 가격은 통계청 기준 수확기(10~12월) 전국 쌀값의 평균으로 결정된다. 한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벼 품종 검정에서 적발될 때 적용되므로, 공공 비축미 품종 외 다른 품종을 출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지역뉴스
    • 충북
    2024-10-07
  • 충북도, K-유학생 1만 명 유치 탄력 받다
    법무부는 26일 체류 외국인 300만 시대에 대비하고 이민 확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한 新 출입국, 이민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정책으로는 첨단분야 해외 인재 대상 Top-Tier 비자 신설, 우수 유학생 취업ㆍ정착 지원 등 우수 인재 유치 트랙 다변화, 지자체와 민간 수요를 반영한 비자 거버넌스 운영, 이민자 사회통합 강화, 체계적 외국인력 도입시스템 구축 등 4개 분야다. 이번 발표로 충북도의 역점사업인 K-유학생 제도 시행의 걸림돌로 작용됐던 비자 발급 요건 완화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도는 광역형 비자 신설에 대해 지속 건의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내년부터는 지자체에서 지역발전 전략에 부합하는 외국인력 유치를 위한 광역형 비자 설계가 가능해져, 지역산업 수요와 특성에 맞는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무분별한 외국인력 도입으로 인한 국민 일자리 침해 방지를 위해 비자 설계 시에는 지자체의 사회통합 정책 투자 수준과 국민 일자리·근로조건 보호 방안, 지역 내 파급효과 등도 함께 고려해 내용에 담게 된다. 법무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광역형 비자 제도의 신설을 위한 추진 절차 법제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유학생에게 학업과 안정된 취업 기회 등 최적의 유학 환경을 제공키 위해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정책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K-유학생 유치는 충북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광역형 비자 본격 시행에 대비해 지역사회가 다함께 참여하는 안정적인 유학생 정착 지원 시스템을 만들어 국가 이민정책 방향과 조화를 이루는 광역형 비자가 구현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형 K-유학생 제도는 학업과 취업·정주까지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충북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유학생들이 학업과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제도이다. 도는 민선 8기 유학생 1만 명 유치라는 담대한 비전을 세우고 K-가디언제(후견인제) 운영과 장학금 기탁을 통한 유학생 재정보증 완화, 제조업 취업 시 안전사고 방지 대책 마련 등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제도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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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2024-09-30
  • 충북도의료비후불제, 다자녀가구 확대 시행
    전국 최초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가 27일부터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까지 추가돼 확대 시행된다. 기존 도내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인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에서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가 새롭게 추가 되는 것이다. 이로써 도내에 자녀 2명 이상을 둔 가구 중 미성년자가 1명이라도 있는 가구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수혜 대상 범위가 도민 절반인 81만 명으로 늘어나는 만큼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드리며, 14개 질환 치료에 대해 의료비후불제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의료비후불제 신청하려면 사업 참여의료기관을 방문해 별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현재 960명의 도민이 의료비후불제를 이용하고 있다.
    • 사회복지
    • 지역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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