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2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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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제강점기 유물, 희귀잡지 등 향후 전시 활용

동구 수도국산박물관_경매로 희귀자료 수집…콘텐츠 강화 나서1.jpg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인천과 동구 지역을 대표하는 양질의 자료를 소장품 경매를 통해 다량 매입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구매 목록은 일제강점기 동구 인근에 자리한 아리마정미소 쌀포대와 조일양조장의 금강학 술독, ‘개벽’, ‘어린이’, ‘신소녀’, ‘신조선’등 근현대 희귀잡지도 포함되어 있다. 수집된 자료는 박물관 증축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의 경매 참여는 박물관이 필요로 하는 자료를 집중 확보키 위한 것으로, 기존 공개구입에 따른 소장품 수집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처음 진행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근현대 인천 동구 산업사의 주요 유물들을 구입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박물관의 전시실을 채울만한 가치 있는 소장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노후화된 시설 개선 등을 위해 증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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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 수도국산박물관, 경매로 희귀자료 수집…콘텐츠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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