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2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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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동문화재단ㆍ청소년 문화공간 다누리, 문화예술복지 활성화 협약
    인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과 청소년 문화공간 다누리가 최근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 및 문화예술복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전했다. 협약은 청소년 문화공간 다누리 2층 누리마루에서 진행됐으며,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와 인천광역시중앙도서관 정경애 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복지 및 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협력사업 추진, 상호 보유한 인적․물적․기술적 자원 활용한 포괄적 협력,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증진 등이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원도심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아울러 올해 청소년 문화공간 다누리에서 진행될 문화예술복지 사업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 문화
    2024-07-05
  • 인천 중구, ‘해수욕장 개장식’ 개최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가깝고 접근성이 좋아 여름철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인천 중구의 해수욕장이 문을 활짝 열었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7일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 개장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수협조합장, 해수욕장 번영회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해수욕장 개장식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주민·상인이 합심해 관광객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6월 22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로, 구는 이를 위해 개장 기간 해수욕장 관리·운영에 대한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하는 등 피서객 맞이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 관리 운영 간담회, 해수욕장 협의회 등을 통해 관계기관, 지역주민·상인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편의시설 및 인명구조함, 안전 안내 표지판 설치 등 시설물 유지 보수에도 주력했다. 아울러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119 여름 시민 수상구조대, 여름파출소를 운영토록 하는 등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을왕리해수욕장 개장식에서는 영종소방 119여름시민수상구조대의 발대식도 함께 개최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쓸 것”이라며 “안전한 휴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영종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6-28
  • 인천시, 코로나로 중단됐던 미국 버뱅크시 청소년교류, 5년 만에 재개
    인천광역시 최초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시 청소년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해 26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예방했다. 인천시와 버뱅크시는 1961년 12월 18일 최초 자매도시 결연 이후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정례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청소년교류를 재개하게 됐다. 이번에 방문한 버뱅크시 고등학생들은 5명의 학생들과 2명의 인솔자로 구성됐으며,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했다. 대표단은 25일 아라고 수업 참여 등 청소년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케이팝(K-POP) 댄스체험, 글로벌캠퍼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방문하는 등 인천의 어제, 오늘, 내일을 주제로 하는 인천시정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서울탐방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효진 정무부시장은 “5년 만에 재개된 버뱅크시와의 청소년교류를 위해 인천을 방문한 대표단을 환영하며, 버뱅크시와 자매도시를 맺은 이후 60년 동안 대한민국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 발전해 온 도시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 최고가 다 인천에 있는 만큼 글로벌 도시 인천의 어제, 오늘,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며 이번에 참가한 청소년대표단이 양 도시의 가교가 돼 앞으로의 미래 60년도 인천과 버뱅크시의 우호증진과 교류강화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과 버뱅크시는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총 11회, 114명의 고등학교와 대학생이 상호방문하는 청소년교류를 이어왔으며, 기념 조형물을 상호교환 등 자매도시 중 가장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버뱅크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10만 명의 세계적인 미디어 수도로서, 워너브라더스, 워너뮤직그룹, NBC 유니버설, 월트 디즈니 컴퍼니, PBS 등 수많은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본사가 위치해 있는 영화산업과 항공기산업이 발달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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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6-27
  • 인천 중구, ‘제물포 개항장 교육관광 프로그램’ 운영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올해 개항장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관광 콘텐츠 ‘제물포 개항장 교육관광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중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제물포 개항장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 개항 공간이 지닌 역사·문화적 의미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워보는 사업으로, 중구가 올해부터 도입·운영 중이다. 특히 ‘제물포 개항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공원 자유공원. 첫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은 물론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집(옛 인천시장 관사) 등 다양한 근대 문화유산이 밀집해 지난 2010년 문화지구로도 지정됐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체험 관광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 역사문화해설사가 동행해 개항장 곳곳의 문화유산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제공함은 물론, 인근 차이나타운, 월미도, 동화마을과 연계한 관광 코스 투어도 운영해 더 많은 이들이 개항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교육관광 시행 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활동 교재’ 4종을 제공한다. 이 교재는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일반인’으로 구분, 난이도와 형식에 차이를 둔 것이 특징이다. 초등 저학년용은 스토리형 색칠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용은 게임(미션 수행) 형식으로 만들어 흥미도를 높였다. 고등학생/일반인용은 주도적으로 개항장의 특별한 이야기를 찾을 수 있게 내용을 구성했다. 구는 교육지원청, 인천 시내 학교 등과 접촉해 더 많은 참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교실 밖 현장에서 근대역사를 배우기에 인천만큼 풍부한 문화유산 자원을 보유한 곳이 없다”라며 “월미도,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연안부두 등 배울 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인천 중구를 많이 찾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월드커뮤니티센터(032-773-7511) 또는 문화관광과(032-760-6479)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문화
    2024-06-26
  • 문화예술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막
    전남도와 경북도는 24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원에서 ‘영호남의 힘으로, 모두 함께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2024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전남도와 경북도가 문화예술로 소통·화합하고, 상생과 협력의 에너지를 모아 대한민국을 대통합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 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26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영호남 예술인 상생콘서트, 힐링 미니콘서트, 미니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은 물론 청년 작가 아트(ART)전, 신(新) 화개장터(농수특산물 판매), 영호남 관광 홍보 라운지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볼거리가 펼쳐진다. 24일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 이철우 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 참석했다. 특히 김영록 도지사와 이철우 도지사는 영호남 향우 차담회, 영호남 청년작가 아트(ART)전, 신(新) 화개장터(농수특산물 판매), 양 도의 전통주 홍보부스, 관광 홍보 부스 등 행사장을 둘러보며, 양 도의 소통과 화합 의지를 다졌다. 개막식은 양 도 농협과 예총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과 영호남 청소년 댄스 공연팀의 콜라보 공연으로 시작됐다. 개막식 주제공연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지방의 힘으로 극복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자는 의미를 뮤지컬 형식의 공연으로 녹여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어 영호남의 어린이 등 도민 100명으로 구성된 100인 희망 합창단과 내빈 등이 함께한 ‘모두함께 행복하게’라는 합창 공연으로 행사 의미를 되새기며 개막식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영록 지사는 “영호남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이 대한민국 대통합으로 나가고 있다”며 “그동안 이철우 경북지사님과 국회의원 시절부터 동고동락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다각적 협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영호남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 전체를 살리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전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문화
    • 축제
    2024-06-24
  • 안양시, 24일부터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접수
    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 소득은 예술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고 창작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예술인 기회 소득은 1인 기준 연 150만 원으로 시는 사업비 12억원(도비 50%, 시비 50%)을 편성해 안양시 예술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4. 6. 24.)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예술인이다. 또, 개인 소득인정액이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20% 수준(월 2,674,134원) 이하이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일반 예술인뿐만 아니라 신진예술인까지 신청 자격 범위가 확대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안양시청(문화관광과 예술진흥팀)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이르면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1차분을, 10월경 2차분을 지급받는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예술인(지급시기 7~8월), 신진예술인(지급시기 10월)은 1회에 일괄 지급된다. 최대호 시장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보장하고, 시민의 풍부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 사업을 추진해 예술인 533명에게 150만원씩 총 7억 9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 문화
    2024-06-23

실시간 문화 기사

  • 충남 태안군, 제5회 태안예술가곡제 개최
    충남 태안군이 가을을 맞아 오케스트라와 성악, 그리고 대중가요가 어우러진 뜻깊은 가곡제를 마련한다. 군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태안예술가곡제’를 개최키로 하고 21일 오전 9시부터 예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태안예술가곡제는 한국 가곡 100년사를 맞아 지난 2020년 첫 공연에 돌입해 올해 5회째를 맞이했으며 태안군이 주최하고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한다. ‘태안에서 온 가을편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가곡제에서는 ‘대한민국 포크송의 원조’이자 지난 7월 태안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는 가수 박인희 씨가 무대에 올라 가을의 정서를 담은 노래와 아름다운 시를 선보이며 관객들에 아련한 추억을 전달한다. 또한, ‘동양의 마리아 칼라스’라 불리는 성악계의 거장 소프라노 김영미와 함께 TV 프로그램 ‘팬텀싱어’ 출신으로 팬층이 두터운 길병민과 존 노 등 유명 음악인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이밖에 소프라노 임청화와 박미자, 손가슬, 바리톤 양준모 등 실력을 인정받은 국내 대표 성악가들도 이날 일제히 태안을 찾아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018년 창단 이래 정통성과 규모 면에서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민간 오케스트라인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김지향)가 이들과 호흡을 맞춰 아름다운 가을의 선율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8세 이상 군민이라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예매는 온라인 예매 페이지(ticket.taean.go.kr)에 접속하거나 전화(041-670-2258~9)로 가능하며, 군 문화예술과(태안읍 백화로 200, 태안군문화예술회관 3층)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도 되며1인당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노랫말을 군민 여러분께 전하고 있는 태안예술가곡제가 올해 한층 발전된 무대 구성으로 관객 여러분들을 만난다”며 “많은 분들께서 오셔서 깊어가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
    • 공연
    2024-10-20
  • 청주시, 초정행궁&현도캠핑장 평일 숙박 ‘반값’ 운영
    청주시가 20일부터 초정행궁과 현도오토캠핑장 평일 숙박 이용객에게 이용 금액의 50%를 청주페이로 환급한다고 밝혔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초정행궁 내 한옥 숙박시설이나 현도오토캠핑장을 이용할 경우, 입실하면서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청주 시민을 포함한 누구나 혜택받을 수 있다. 환급금은 청주페이 카드로 지급되기 때문에 숙박시설 이용 전에 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다만, 사전에 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경우라도 이용 후에 카드를 발급받아 카드번호를 이용시설(청주시 시설관리공단)로 전화해 알려주면 된다. 청주페이 환급 신청은 연중 예산 소진시까지 가능하다. 시는 접수 건에 대해 12월 20일 이후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타지에서 오신 숙박객들도 청주페이 내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다”며, “이번 환급 행사로 평일 관광객 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초정행궁과 현도캠핑장 외 옥화자연휴양림 숙박시설에서도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문화
    • 모집
    2024-10-20
  • 충북도,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 사업’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충북도는 시타파크 르네상스의 핵심사업인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했다고 밝혔다.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 사업’은 문체부와 충북도가 절반씩 사업비를 투입하는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로 ’25년말 착공해’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인데 이번 결과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사업은 당산 생각의 벙커, 대성로 122번길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으로 생각의 벙커는 역사 문화자원, 미디어 소재 등을 연계한 복합ㆍ문화 체험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대성로 122번길은 문화 체험 등 보행자 중심의 문화관광 거리를 조성해 주·야간 문화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표적 원도심 지역인 도청 주변은 풍부한 근대 문화유산과 인근에 도내 대표 상권인 성안길 등 관광 활성화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도청 본관~산업장려관~당산 생각의 벙커~청주향교~충북문화관을 묶어 원도심 도보 관광의 랜드마크로 거듭나 침체된 청주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제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도는 건축 설계공모 등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10.15일 개방한 당산 생각의 벙커는 잔잔하게 도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반응이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벽면 드로잉 등 체험 중심의 ‘드로잉방’, 그림자를 통해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한 뒤 사진을 찍는 ‘그림자 실루엣 방’ 등의 호응을 높다는 게 공연 연출자의 설명이다. 또한, 주말 14시, 16시에는 연주와 공연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문화의 바다 공간 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일상이 보다 행복해지고 원도심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가 선순환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각의 벙커처럼 유휴자원을 발굴해 새롭게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문화
    2024-10-20
  • 미추홀구, 오는 19일 인천 원도사제 & 낙섬축제 개최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19일 용현5동 윤성아파트 건너편 일대 임시도로에서 ‘제7회 인천 원도사제 & 낙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미추홀구 및 낙섬축제추친위원회가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 이하 문화원)과 용현5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운영되며 인천광역시, 미추홀경찰서, 인천향교와 협력해 추진된다. 광명취타대, 라온 두드림, 풍물패 더늠, 무빗이매진 등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화합의 길놀이 행진으로 화려하게 막을 연 후, 원도사제 제의가 진행된다. 이어서 ‘섬과 바다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섬과 바다에 닿아 있는 인천을 상징하는 모습을 대북, 풍물, 현대무용, 깃발춤 등 다양한 악기와 퍼포먼스로 펼쳐 보이며 미추홀구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민 한마당 전통 놀이 및 다양한 문화 체험 부스와 낙섬축제 주민 노래자랑,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축하 공연 및 먹거리 마당도 마련됐다. 문화원 관계자는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인천 원도사제를 경험하는 것은 역사적인 정취를 느끼는 특별하고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도 준비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연 및 체험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누리집 또는 전화(☎032-866-399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원도사제’는 현재 낙섬사거리 일대인 조선시대 원도에서 서해안 여러 섬의 신주를 모아 국왕을 대신해 인천의 수령이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봄과 가을에 지낸 제사이다. 원도는 지리적으로 육지와 서해안 섬들을 이어주는 역사적인 공간이었고, 지금은 원도 일원이 모두 매립돼 그 흔적을 찾을 수 없지만 지난 2017년 원도사 터가 향토 문화유산 제4호로 지정된 후, 구는 2018년 용현2단지 금호타운 아파트 앞에 상징 조형물을 세운 바 있다.
    • 문화
    • 축제
    2024-10-14
  • 성남아트센터 광장 일대 5700㎡ 규모 특화거리 조성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성남아트센터 광장 일대에 5700㎡ 규모 특화 거리가 조성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화 거리는 최근 9개월간 24억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성남시는 성남아트센터 광장 구역 3000㎡와 인도로 이어지는 산책 공간 2700㎡를 연계해 문화 공연과 휴식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탁 트인 시야의 잔디 광장을 새로 조성하고, 화강석 스탠스를 깔아 야외 공연장이 있는 정원형 산책길을 냈다. 이를 위해 광장 구역과 산책 공간에 빽빽하게 심어져 시야를 가리던 5~8m 높이의 소나무 23주를 잔디광장 양쪽으로 옮겨 심고, 키 작은 사철나무, 배롱나무, 나무수국 등 51종의 수목을 심어 경관과 개방감을 살렸다. ‘성남아트센터’임을 상징하는 원 모양의 안내판과 사각정원, 거울 조형물을 설치해 특화했다. 특화거리 곳곳엔 정자, 목재 앉음벽, 통석·평사 의자 등을 설치해 시민 휴게 공간의 기능을 강화했다. 잔디광장에선 성남페스티벌과 연계한 야외 조각전이 오는 12월 5일까지 열려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신상진 시장은 “넓은 잔디광장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특색있는 정원형 산책길을 걸으며 도심 속 여유를 느껴보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
    2024-10-12
  • 인천 개항장, 시민과 함께 글로벌 명소로 거듭난다
    인천시는 2024년 개항장 일원을 중심으로 ‘개항장 글로벌 브랜딩 전략’을 수립하고, 2025년부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역사적·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제물포 지역의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구축, 글로벌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개항장 지역은 근대화와 다국적 문화의 중심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인천시는 이러한 공간들을 스토리텔링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명소화 전략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항만, 철도, 대로 등으로 단절된 관광 루트와 보행환경을 정비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제물포 브랜드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주민과의 상생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지속 가능한 로컬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9월부터 개항장 명소화 사업의 핵심 과제를 도출하고, 인천역에서 개항 광장에 이르는 주요 거점의 보행환경 접근성과 안전성 개선을 위한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역사적 자원의 발굴, 물리적 환경 개선, 관광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강화해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을 통해 지역 로컬 브랜드 홍보를 활성화하고, 제물포 웨이브 마켓과 같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고 있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개항장 글로벌 브랜딩 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개항장은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로컬 콘텐츠가 융합된 글로벌 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지고, 문화적·경제적 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10-11
  • 시흥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별이 빛나는 밤에’ 24일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7시 30분에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립합창단의 제17회 정기연주회 ‘별이 빛나는 밤에’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시흥시립합창단은 아름다운 가을밤을 배경으로 감동적인 합창 연주를 선보인다. 1부에서는 이용주의 ‘별 헤는 밤’, 윤학준의 ‘별은 너에게로’, 박문희의 ‘그대 있음에’ 연주로 막을 열어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이어서 1990년대의 명곡을 재편곡한 이문세의 ‘소녀’, 김건모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더 클래식의 ‘여우야’를 합창으로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는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명곡 메들리 ‘록 위드 유(Rock with You)’와 비틀스의 대표곡 ‘헤이 쥬드(Hey Jude)’가 준비돼 있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좌석을 예매할 수 있으며, 예약은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0월 21일까지 선착순 신청으로 진행된다. 예약은 홍보물 하단의 큐아르(QR) 코드나 연결 주소(https://siheungchoir.modoo.at/?link=1fewpqq5)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시흥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가을의 별빛을 담은 감성적인 합창의 울림을 감상하며 깊어져 가는 가을날의 정취를 만끽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문화
    • 공연
    2024-10-10
  • 인천환경공단, 청라자원순환센터 예술공간으로 변화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청라사업소 자원순환센터에서 11월 8일까지 (사)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조직위원회와 함께‘푸른 지구를 위한 예술가들의 약속’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월 공단과 (사)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비엔날레)와 협약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청라자원순환센터의 지역에 대한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문화예술을 접목해 알리고자 마련하였다. 전시회는 청라 자원순환센터의 생활폐기물 처리과정 중 발생되는 열원을 활용해 운영되는 사계절 온실과 시설 내부 환경교육 견학로에 전시되며, 방문하는 시민들은 상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작품 중 일부는 시설 견학 과정 시 작가들의 스케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된 자원순환센터의 멋진 미술작도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를 주관한 비엔날레 이희성 이사장은“자원순환센터의 부대시설인 친환경 온실에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공단과 함께 환경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공단 최계운 이사장도 “비엔날레 작가님들의 작품활동으로 완성된 자원순환센터를 작품을 보니 지역에 더 친숙하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자리 잡고있는 느낌이 들었다.”면서“앞으로도 안정적인 시설 운영은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한 환경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친숙한 환경기초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라, 송도사업소는 자원순환센터의 안전성과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시민 환경해설사를 양성해 맞춤형 환경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문화
    • 축제
    2024-10-10
  • 인천 중구에서 즐기는 특별한 중국 여행 ‘차이나는 문화 공연’ 인기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올해 9~10월 주말마다 중구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열리는 차이나타운 문화행사 ‘차이나는 문화 공연’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차이나는 문화 공연’은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일대의 중국 문화가 담긴 음식점·상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공연은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일별 2타임(오후 1시, 4시)으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인천 차이나타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지역 특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변검 공연자를 선두로 중국 전통사자 2마리와 악대 행렬이 한중원, 황제 계단, 동화마을 입구 등 주요 지점을 오가며 사자춤 등 중국 전통문화 공연을 펼친다. 특히 재단은 관람객·보행자들의 안전과 공연자의 원활한 공연을 위해 안전요원 8명을 배치해 행사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연이 끝나면 관람객 누구나 공연자들과 사진을 촬영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 차이나타운 문화행사에 대한 만족도 조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중국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차이나는 문화 공연’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재)인천중구문화재단 생활축제팀(070-777-9891)에 문의하면 된다.
    • 문화
    • 공연
    2024-10-04
  • 인천 남동문화재단, 김덕수패 사물놀이 ‘신명의 꽃, 찬기파랑가’ 공연
    인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2024 공연예술 유통 사업 선정작으로 김덕수패 사물놀이 ‘신명의 꽃 : 찬기파랑가’공연을 10월 18일 19시, 19일 19시 총 2회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전했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사물놀이패 탄생 45주년 기념 및 김덕수 명인의 예술혼을 담아낸 공연이다. 화랑에 대한 찬가로 잘 알려진 ‘찬기파랑가’와 ‘사물놀이’를 모티브로 총 2일간 공연된다. 전 세계를 누비며 우리 고유의 신명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김덕수 명인을 필두로 그와 음악 여정을 함께 해온 이 시대 최고의 연주자들이 모여 ‘신명의 꽃’을 피우며, 한국예술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펼치는 공연이다. ‘신명의 꽃 : 찬기파랑가’는 총 2회에 걸친 두 마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8일에는 김덕수를 중심으로 사물놀이와 길놀이, 비나리, 판굿 등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국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19일에는 김덕수와 친구들이란 주제로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앙상블 시나위와 색소폰연주가 제이슨 리 등 다양한 장르의 스페셜 게스트가 참여해 퓨전음악을 협연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김덕수 명인은 오는 18일 남동구립 풍물단원들과 함께 풍물공연 워크숍을 진행한다. 분야 최고의 전문가에게 사물놀이를 배우고, 소래극장 무대위에서 풍물공연에 대해 소통하며 남동구립풍물단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김덕수패의 사물놀이 ‘신명의 꽃 : 찬기파랑가’를 통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증대시켜 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덕수패 사물놀이 ‘신명의 꽃 : 찬기파랑가’공연은 전석 20,000원에 엔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namdongcf.or.kr) 또는 전화(☎032-439-5001)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
    • 공연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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