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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위기 임산부’ 안전 출산‧양육 돕는다
    광주시가 경제적 사유 등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임산부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 기관을 지정, 운영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1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위기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상담 기관으로 ‘엔젤하우스’를 지정했다. ‘엔절하우스’는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출산과 원가정 양육을 위해 상담전화 ‘1308’을 24시간 운영하며 상담·정보 제공,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보호출산 등을 지원한다. ‘위기 임산부’는 임신 중 여성(위기임부)과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위기산부)이 경제적 사유 등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이다. 위기 임산부가 상담 후 입소를 원할 경우 엔젤하우스에 입소 가능하고, 이후 원가정 양육 또는 보호 출산을 결정한다. 위기 임산부가 아동을 원가정 양육할 경우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한부모가족지원법’ 등에 따른 생계급여, 자녀 양육비 등의 사회보장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생계급여는 2인 가구 기준 최대 117만원, 자녀 양육비는 월 21만원 등이다. 특히 ‘보호출산 신청 위기 임산부’는 의료기관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고 가명으로 산전 검진과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위기 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하고 태어난 모든 아동이 보호받을 수 있는 양육 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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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6
  • 부평구보건소,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모집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보건소는 2일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를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65세 이상 부평구 거주 어르신이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1~5등급 판정자,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대상자는 참여할 수 없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으로 스마트폰 ‘오늘 건강’ 앱과 혈압계·혈당계 등 측정 기기 연동을 통해 건강 전문가가 6개월간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이 없거나, 앱 연동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화면형 AI 스피커’를 통해 관리가 이루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한 시대에 어르신들이 핸드폰을 통해 매일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영양·식생활 관리, 주기적 신체활동 등 실천가능한 건강 관리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032-509-8591)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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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 전남도, 집에서 의료·돌봄 ‘재가 의료급여’ 전면 확대
    전남도는 의료 취약계층의 퇴원 후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7월부터 기존 시범 운영 중인 6개 시군에서 22개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한 달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정착을 돕기 위해, 퇴원 후 집에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인이나 가족이 주소지 관할 시군 의료급여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의료급여 관리사의 방문 조사 및 상담을 거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료급여 관리사, 병·의원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대상자별 의료·복지 필요도가 반영된 1인 돌봄계획(케어플랜)에 따라, 최대 2년간 월 71만 원 상당의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필수급여와, 냉난방 용품, 주거개선, 복지용구 등 선택급여를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해 고흥에서 뇌출혈 후유증인 편마비로 뇌병변 심한장애 등급을 판정받고 요양병원에서 2년 이상 입원하던 50대 수급자를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로 선정했다. 고흥군은 대상자 필요도 평가에 따라 개인별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 후 서비스 제공기관 및 공적자원을 연계해 의료기관 동행 방문, 장애인 활동보조, 방문 목욕, 반찬 및 식재료 배달, 현관 경사로 및 침대 안전바 설치 등을 지원해 대상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도왔다. 대상자는 병원의 제한된 생활을 벗어나 집에서 의료·돌봄서비스를 받으며,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는 것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이 전 시군으로 확대돼, 많은 수급자가 병원이 아닌 내 집에서 편안하게 개인별 맞춤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장기 입원자 감소로 의료급여 재정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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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 영등포구,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영등포 태워드림’ 운영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저소득 교통약자 맞춤형 이동 지원 사업인 ‘영등포 태워드림’을 운영해 ‘영등포형 약자와의 동행’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지난 3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3천6백만 원을 확보해 저소득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영등포 태워드림’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기초수급, 차상위,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병원, 관공서 등 개인의 일정에 맞게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동 관련 보호자가 필요한 경우에는 동행 매니저를 지원해 더욱 안전한 이동환경을 보장한다. 특히 구는 이번 사업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을 발굴하기 위해 대상을 보다 넓게 확대했다. 지원 대상에는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 등급이 없는 노약자, 거동이 불편함에도 장애등급으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한 경증 장애인, 부상이나 항암치료 등으로 인한 일시적 교통약자 등까지 포함된다. 태워드림은 평일 08시 ~ 20시까지, 주말 09시 ~ 2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행한다. 탑승 인원은 휠체어 탑승자를 포함한 최대 3명까지 가능하며, 이용자들은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한해 이동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대상 선정 후 전화·인터넷·어플 등을 통해 예약 및 이용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사업 기간 동안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수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차량 운전자에 대해서는 휠체어가 탑승 가능한 특수 개조 차량 관련 전문 교육을 실시해 안전 관리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신체적 제약 등으로 인한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가 증진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맞춤형 이동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영등포형 약자와의 동행사업에 매진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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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9
  • 인천 중구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 첫 삽
    영종국제도시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공유하는 새로운 지역 문화복지시설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이 오는 2025년 내 준공을 목표로 27일 첫 삽을 떴다.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은 인천 중구가 지역 학생들에게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복지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을 추진하는 복합 문화복지시설이다. 시설은 학교 내 부지에 연면적 5,635㎡,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 확보한 국비 73억 원을 포함, 총 196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부지는 교육청이 무상 제공했다. 구체적으로 1층에는 ‘가족센터’, 2층엔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엔 ‘복합문화공간(문화 교실 등)’ 등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돌봄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4층에는 ‘마을교육지원센터’와 함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인 ‘미래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을 조성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확보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 체험으로 꿈을 키우고, 주민들은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누리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공식에는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유석형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공을 축하하고, 안전 시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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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6-28
  • 옹진군, 산후건강관리비 7월 1일부터 접수
    인천 옹진군(옹진군수 문경복)은 출산가정에 경제적 도움은 물론 산모 산후회복을 돕기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024년 옹진군 산후건강관리비 지원”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후건강관리비 지원은 출산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지원하고 산모의 산후회복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 시행을 위한 조례를 5월에 공포했다. 이에 대상은 출산일 기준 1년 이전부터 옹진군에 거주한 산모로 출생아를 옹진군에 출생등록한 출산가정으로 2024년 1월 1일 출산한 산모부터 신청 대상이 된다. 신청은 주소지의 면사무소를 방문해 출생신고와 동시에 출산서비스통합처리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2024년 1월 1일 부터 6월 30일까지 출산한 산모는 2024년 10월 31일까지 신청해야한다. 지원금은 현금으로 10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용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산후조리원 비용 , 산후회복에 필요한 의약품, 건강보조식품 등 구입, 산모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식이관리, 붓기관리, 체형관리 등을 위한 비용 . 출산 후 산부인과 진료, 산후우울증 상담 등을 위한 병원진료 등 산모의 건강 회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한 영수증 일체는 지급 받은 날로부터 6개월 내에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사업이 산모의 건강증진과 옹진군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가정 눈높이에 맞는 세심한 정책으로 임신부터 양육까지 군민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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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7

실시간 지역 기사

  • 여수시, 저소득 중증 신장 장애인 의료비 지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장기 투석이 필요한 저소득 중증 신장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 중인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중증 신장 장애인으로, 의료급여 대상자,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자, 기타 타 법령으로 지원받는 자는 제외된다. 지원 범위는 혈액·복막 투석비는 본인부담액의 50%, 이식검사비는 2년에 1회, 회당 최대 100만 원, 혈관 수술비는 2년에 1회, 회당 최대 20만 원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진료받은 날의 다음 달 말일까지 의료비 지출 서류,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신장 장애인 188명에게 1억 9,528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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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 대전시, 충청권 최초 아동일시보호시설 운영
    대전시는 사회복지법인 을희복지재단과 함께 15일 충청권 최초 대전아동일시보호시설 개소식을 개최한다. 아동일시보호시설은 아동복지법 제52조를 근거로 보호자 부재·질병, 학대 피해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일시보호하고 양육 대책 수립 및 보호조치를 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 이번에 유성구에 들어서는 아동일시보호시설은 연면적 912.05㎡ 규모에 24명의 아동들이 생활할 수 있는 생활실, 도서관, 강당,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아동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상담·치료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을희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시가 예산을 지원한다. 유득원 시 행정부시장은 “보호자 부재나 아동학대로 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의 안전과 이익을 최선으로 고려하고, 빈틈없는 아동보호체계를 만들어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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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5
  • 인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예지의료재단, 의료복지 공백 최소화 협약
    인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헌, 최상희)와 예지의료재단은 지난 7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의료복지 공백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비급여 간병비,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일부 감면 등의 지원으로 ‘약자부터 촘촘하게, 의료 공백 최소화 복지 중구’를 실현하는 데 힘쓰기로 약속했다. 먼저 ‘간병비’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중구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사람 중 의료급여 1·2종 수급자로 한정하며, ‘빈소 사용료’ 지원 대상 또한 간병비 지원 대상 기준과 동일하다. 단, 본인이 사망했을 때는 직계가족을 통해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의료법인 예지의료재단 호병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비급여 의료 사각지대의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복지 나눔 문화에 앞장선 예지의료재단에 감사하다”라며 “중구 지역사회보장 대표·실무협의체를 비롯한 각 동 협의체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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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8
  • 경기도,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지원 사업 추진
    경기도가 7일부터 건강관리 등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지원 사업’은 발달장애인들이 보호자가 없어도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말한다. 도는 발달장애인과 사회복지사, 지역 주민, 지인,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개별 모임을 만들고 이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인데 올해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4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들 프로그램은 중장년 발달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추진된다. 프로그램 공모에서 1등을 차지한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중장년 여성발달장애인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해 지역사회에서의 자립 생활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는 발달장애인의 낮은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며,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는 중장년 발달장애인의 버킷리스트를 발굴하고, 문화예술·건강·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은 개별 건강 컨설팅, 운동 처방, 식단 지원 등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봉자 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노년기에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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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 개소, 장애조기발견·개입 지원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도내 영유아들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언어, 인지, 신체, 사회성 등 여러 영역에서 종합적인 조기진단과 발달지원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전문 기관이다. 센터의 주요 목표는 영유아의 발달 상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적절한 진단과 개입을 통해 발달 지연을 예방하는 것이다. 또한 부모와 가족에게 전문적인 자문과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발달 지연 문제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도는 지난해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과 공기관 대행 협약을 체결하고, 종사자 채용, 상담실과 평가실 등 공간 조성, 장비보강 사업을 거쳐 제주시 소재 우리복지관 1층에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를 마련했다. 센터 이용 대상은 도내 거주 5세 이하 영유아이며,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나 보호자는 방문 및 전화상담(☏064-723-2024) 또는 누리집(www.jeju-icenter.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제주도는 영유아 발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센터가 발달지원 서비스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 가정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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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합천군, 저소득 세대 건강보험료 등 지원 대상 확대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저소득 주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사업을 올해 10월부터 확대 시행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저소득 세대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합천군에 주소를 둔 지역 가입자 중 의료급여수급자가 아닌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월별 보험료액의 하한액 이하인 저소득 세대에게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당초 65세 이상인 노인으로 구성된 세대에 지원했으며, 올해 10월부터는 65세 이상인 노인으로 구성된 세대, 장애인세대, 한부모세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세대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대상자 선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대상자 명단을 통보받아 합천군이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공단에 직접 납부하고 있어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다. 김윤철 군수는 “건강보험료 지원 대상자 범위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주민 보호에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자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복지서비스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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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1
  • 세종시, 질병·부상 등 위기상황에서 긴급돌봄 지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더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가 보건복지부 ‘2024년 긴급돌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된다. 시는 사업 총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관리, 북부종합재가센터가 돌봄서비스 제공을 각각 맡는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과 부상, 주돌봄자의 부재 등으로 짧은 기간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재가 방문형 돌봄과 가사,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수술 등으로 병원에서 퇴원 후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자, 만성질환의 악화와 노쇠 등으로, 일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자, 이밖에 긴급돌봄이 필요한 사람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30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이 확인된 대상자는 최대 30일 이내(72시간) 범위에서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단, 1일 이용 시간에 따른 이용 금액이 발생하며 본인 부담비는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되므로 사전에 이를 확인해야 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긴급상황에서 시민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적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키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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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울산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24시간 제공기관 개소
    울산시는 9월 30일 오후 남구 돋질로 153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24시간 제공기관’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24시간 제공 사업은 자해나 타해 등 도전적 행동을 수반하는 장애 정도가 극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족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키 위해 올해부터 시행한 정부 사업이다. 시는 5월부터 제공기관 공모 및 심사 절차를 거쳐 1개 제공기관을 선정했다. 10월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의미 있는 낮 활동 프로그램과 안전한 주거 돌봄을 포함한 24시간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이용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으로 도전행동정도, 일상생활 및 의사소통 능력 등을 종합 고려해 서비스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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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서울시, 동작‧금천에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추가 개소
    서울시는 난임부부와 임산부, 양육모가 난임‧출산‧양육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는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곳을 추가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개소한 동남권역 내 강남센터, 송파센터에 이은 것으로 서남권역인 동작구와 금천구에 위치한다. 앞선 두 곳과 마찬가지로 전문심리상담은 물론 고위험군에 대해선 의료지원도 연계해준다. 시는 최근 늦은 결혼으로 난임부부가 급증하고 있으며 실제로 난임시술로 태어난 출생아가 서울시 전체 출생아의 14.6%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호소하는 임산부도 늘면서 전문적인 심리상담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민 난임진단자는 ’19년 4만 6,373명(男 15,410명, 女 30,963명)에서 ‘23년 4만 9,463명(男 16,617명, 女 32,846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이에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30~40대 여성들에게 최대 200만원까지 난자냉동비를 지원하고 난임시술비 소득기준을 폐지하는 등 ‘아이낳고 싶은 시민’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술별 칸막이를 폐지해 최대 22회 내에서 시술법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고 35세 고령산모에 대한 기형아검사비 지원, 쌍둥이 등 다태아 가정에 자녀안심 무료보험 가입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만 5,372명에 3만 6,567건 난임시술비를 지원해 3,770명의 아이가 출생했고 올해 8월 말 현재 1만 7,128명에게 3만3,949건의 난임시술비 지원해 4,101명의 새 생명이 탄생했다. 서울 서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보라매병원 내 상담센터(보라매로 5길 15, 전문건설회관 28층), 금천구 지역상담센터(시흥대로 239, 뉴연세여성의원 10층) 총 2곳에 위치한다. 대기실, 상담실, 집단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운영은 서울시 보라매병원(서울대학병원 위탁)이 맡는다. 센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산부인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임상심리사, 간호사, 정신건강 전문요원, 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배치되며 심리‧우울증 검사 후 전문심리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상담은 전문상담사가 등록부터 종결까지 1대1로 최대 10회까지 진행하며 상담 중 고위험 대상자로 분류되면 맞춤형 의료지원을 연계해준다. 또한 다양한 집단프로그램과 자조모임을 병행해 정서지원 효과도 높인다. 직장이 서울이거나 거리상 가까운 서울시 난임시술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부천, 인천, 경기도 지역 난임부부, 임산부도 이용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전화 예약(보라매병원 상담센터: 870-3617, 금천구 지역상담센터: 895-1002) 또는 서울 서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누리집(www.fmc.or.kr)에서 상담 및 예약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7월 개소한 동남권역 강남세브란스병원 상담센터와 송파구상담센터(가든파이브8층) 운영 결과 많은 시민이 이용하며 정서적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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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2024-09-30
  • 충북도의료비후불제, 다자녀가구 확대 시행
    전국 최초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가 27일부터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까지 추가돼 확대 시행된다. 기존 도내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인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에서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가 새롭게 추가 되는 것이다. 이로써 도내에 자녀 2명 이상을 둔 가구 중 미성년자가 1명이라도 있는 가구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수혜 대상 범위가 도민 절반인 81만 명으로 늘어나는 만큼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드리며, 14개 질환 치료에 대해 의료비후불제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의료비후불제 신청하려면 사업 참여의료기관을 방문해 별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현재 960명의 도민이 의료비후불제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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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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