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2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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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동문화재단ㆍ청소년 문화공간 다누리, 문화예술복지 활성화 협약
    인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과 청소년 문화공간 다누리가 최근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 및 문화예술복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전했다. 협약은 청소년 문화공간 다누리 2층 누리마루에서 진행됐으며,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와 인천광역시중앙도서관 정경애 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복지 및 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협력사업 추진, 상호 보유한 인적․물적․기술적 자원 활용한 포괄적 협력,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증진 등이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원도심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아울러 올해 청소년 문화공간 다누리에서 진행될 문화예술복지 사업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 문화
    2024-07-05
  • 인천 중구, ‘해수욕장 개장식’ 개최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가깝고 접근성이 좋아 여름철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인천 중구의 해수욕장이 문을 활짝 열었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7일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 개장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수협조합장, 해수욕장 번영회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해수욕장 개장식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주민·상인이 합심해 관광객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6월 22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로, 구는 이를 위해 개장 기간 해수욕장 관리·운영에 대한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하는 등 피서객 맞이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 관리 운영 간담회, 해수욕장 협의회 등을 통해 관계기관, 지역주민·상인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편의시설 및 인명구조함, 안전 안내 표지판 설치 등 시설물 유지 보수에도 주력했다. 아울러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119 여름 시민 수상구조대, 여름파출소를 운영토록 하는 등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을왕리해수욕장 개장식에서는 영종소방 119여름시민수상구조대의 발대식도 함께 개최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쓸 것”이라며 “안전한 휴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영종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6-28
  • 인천시, 코로나로 중단됐던 미국 버뱅크시 청소년교류, 5년 만에 재개
    인천광역시 최초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시 청소년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해 26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예방했다. 인천시와 버뱅크시는 1961년 12월 18일 최초 자매도시 결연 이후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정례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청소년교류를 재개하게 됐다. 이번에 방문한 버뱅크시 고등학생들은 5명의 학생들과 2명의 인솔자로 구성됐으며,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했다. 대표단은 25일 아라고 수업 참여 등 청소년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케이팝(K-POP) 댄스체험, 글로벌캠퍼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방문하는 등 인천의 어제, 오늘, 내일을 주제로 하는 인천시정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서울탐방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효진 정무부시장은 “5년 만에 재개된 버뱅크시와의 청소년교류를 위해 인천을 방문한 대표단을 환영하며, 버뱅크시와 자매도시를 맺은 이후 60년 동안 대한민국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 발전해 온 도시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 최고가 다 인천에 있는 만큼 글로벌 도시 인천의 어제, 오늘,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며 이번에 참가한 청소년대표단이 양 도시의 가교가 돼 앞으로의 미래 60년도 인천과 버뱅크시의 우호증진과 교류강화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과 버뱅크시는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총 11회, 114명의 고등학교와 대학생이 상호방문하는 청소년교류를 이어왔으며, 기념 조형물을 상호교환 등 자매도시 중 가장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버뱅크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10만 명의 세계적인 미디어 수도로서, 워너브라더스, 워너뮤직그룹, NBC 유니버설, 월트 디즈니 컴퍼니, PBS 등 수많은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본사가 위치해 있는 영화산업과 항공기산업이 발달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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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6-27
  • 인천 중구, ‘제물포 개항장 교육관광 프로그램’ 운영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올해 개항장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관광 콘텐츠 ‘제물포 개항장 교육관광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중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제물포 개항장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 개항 공간이 지닌 역사·문화적 의미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워보는 사업으로, 중구가 올해부터 도입·운영 중이다. 특히 ‘제물포 개항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공원 자유공원. 첫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은 물론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집(옛 인천시장 관사) 등 다양한 근대 문화유산이 밀집해 지난 2010년 문화지구로도 지정됐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체험 관광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 역사문화해설사가 동행해 개항장 곳곳의 문화유산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제공함은 물론, 인근 차이나타운, 월미도, 동화마을과 연계한 관광 코스 투어도 운영해 더 많은 이들이 개항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교육관광 시행 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활동 교재’ 4종을 제공한다. 이 교재는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일반인’으로 구분, 난이도와 형식에 차이를 둔 것이 특징이다. 초등 저학년용은 스토리형 색칠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용은 게임(미션 수행) 형식으로 만들어 흥미도를 높였다. 고등학생/일반인용은 주도적으로 개항장의 특별한 이야기를 찾을 수 있게 내용을 구성했다. 구는 교육지원청, 인천 시내 학교 등과 접촉해 더 많은 참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교실 밖 현장에서 근대역사를 배우기에 인천만큼 풍부한 문화유산 자원을 보유한 곳이 없다”라며 “월미도,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연안부두 등 배울 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인천 중구를 많이 찾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월드커뮤니티센터(032-773-7511) 또는 문화관광과(032-760-6479)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문화
    2024-06-26
  • 문화예술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막
    전남도와 경북도는 24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원에서 ‘영호남의 힘으로, 모두 함께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2024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전남도와 경북도가 문화예술로 소통·화합하고, 상생과 협력의 에너지를 모아 대한민국을 대통합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 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26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영호남 예술인 상생콘서트, 힐링 미니콘서트, 미니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은 물론 청년 작가 아트(ART)전, 신(新) 화개장터(농수특산물 판매), 영호남 관광 홍보 라운지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볼거리가 펼쳐진다. 24일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 이철우 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 참석했다. 특히 김영록 도지사와 이철우 도지사는 영호남 향우 차담회, 영호남 청년작가 아트(ART)전, 신(新) 화개장터(농수특산물 판매), 양 도의 전통주 홍보부스, 관광 홍보 부스 등 행사장을 둘러보며, 양 도의 소통과 화합 의지를 다졌다. 개막식은 양 도 농협과 예총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과 영호남 청소년 댄스 공연팀의 콜라보 공연으로 시작됐다. 개막식 주제공연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지방의 힘으로 극복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자는 의미를 뮤지컬 형식의 공연으로 녹여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어 영호남의 어린이 등 도민 100명으로 구성된 100인 희망 합창단과 내빈 등이 함께한 ‘모두함께 행복하게’라는 합창 공연으로 행사 의미를 되새기며 개막식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영록 지사는 “영호남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이 대한민국 대통합으로 나가고 있다”며 “그동안 이철우 경북지사님과 국회의원 시절부터 동고동락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다각적 협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영호남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 전체를 살리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전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문화
    • 축제
    2024-06-24
  • 안양시, 24일부터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접수
    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 소득은 예술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고 창작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예술인 기회 소득은 1인 기준 연 150만 원으로 시는 사업비 12억원(도비 50%, 시비 50%)을 편성해 안양시 예술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4. 6. 24.)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예술인이다. 또, 개인 소득인정액이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20% 수준(월 2,674,134원) 이하이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일반 예술인뿐만 아니라 신진예술인까지 신청 자격 범위가 확대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안양시청(문화관광과 예술진흥팀)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이르면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1차분을, 10월경 2차분을 지급받는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예술인(지급시기 7~8월), 신진예술인(지급시기 10월)은 1회에 일괄 지급된다. 최대호 시장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보장하고, 시민의 풍부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 사업을 추진해 예술인 533명에게 150만원씩 총 7억 9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 문화
    2024-06-23

실시간 문화 기사

  •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전설적 라인업으로 8월 2일 개막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우리나라 대표 음악 축제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인천펜타포트)’ 이 오는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2024 인천펜타포트 역시 국내외 뮤지션을 한데 모아 한 여름밤을 날려버릴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57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록 퍼포먼스상 수상 등 그래미 어워드 12회 수상 기록이 빛나는 전설적 기타리스트 잭 화이트(JACK WHITE)를 비롯해, 턴스타일(TURNSTILE), 잔나비, 킴 고든(KIM GORDON), 세풀투라(SEPULTURA), 걸 인 레드(GIRL IN RED), 라이드(RIDE), 실리카겔, 데이식스(DAY6) 등 국내ㆍ외 최정상급 락 밴드 58개 팀이 무대에 오르는 등 역대 최고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브라질 메탈 밴드의 세풀투라는 인천펜타포트를 거쳐 유럽공연을 끝으로 40년의 밴드 역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풀투라의 팬이라면 2024 인천펜타포트가 아시아에서 세풀투라를 만나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이번 라인업 중 주목할 점은 ‘펜타 슈퍼루키’ 출신 잔나비가 이번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는 것이다. ‘펜타 슈퍼루키’는 인천시가 2013년부터 지금까지 추진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실력 있는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 및 육성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상위 6팀은 인천펜타포트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지며, 대상팀에게는 해외 페스티벌 출연 기회도 제공된다. 잔나비는 데뷔 10년 만에 인천펜타포트의 헤드라이너로 메인 무대에 올라 감동스런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인천펜타포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축제로 지정되어 3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수용 태세를 비롯해 맞춤형 전략을 준비해 왔으며, 올해는 새롭게 ‘펜타포트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펜타포트 쇼케이스'에는 홍콩, 일본, 필리핀, 대만 등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 관계자들과 Warner Music Japan, Sony Music Entertainment Japan 등의 레이블 관계자들을 초청해, 펜타포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국내 아티스트들과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국내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15만 명 정도의 내외국인이 참가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 인천펜타포트에 다회용기를 전면 사용하도록 하여 생활폐기물 약 2.5톤을 감축하는 등 세계적인 기후 위기 극복에도 적극 동참한다. 유정복 시장은“지속되는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지만,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날려주고 시민들 마음속에 진한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는 안전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문화
    • 축제
    2024-07-31
  • 인천 운염도, 친환경 문화예술 섬으로 변신 ‘준비 착착’
    인천 중구 영종도에 있는 작은 섬 운염도가 문화예술 콘텐츠 거점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하는 제140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에코비우스’ 개발계획이 원안 가결, 7월 24일자로 고시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에코비우스) 개발계획 변경 고시, 산업통상자원부고시 제2024-122호]' 됐다고 밝혔다. ‘에코비우스’ 개발 계획은 인천 중구 중산동 산345-1번지 일원 운염도의 약 16만㎡ 부지를 친환경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 수도권 내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 콘텐츠 생산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영상, 시나리오, 사진, 미술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예술인들을 유치하고 그들이 직접 생산하는 콘텐츠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컨셉을 수립했다. 친환경적 개발 역시 사업의 주요 컨셉 중 하나로, 기존의 자연과 환경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도록 개발 면적은 대상지의 30% 이내로 조정했다. 구역별 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A구역 생태문화지구에는 야외미술전시장, 포레스트웨이, 갯벌생명미술관, B구역 미디어콘텐츠지구에는 미디어스튜디오, 아틀리에 월, 독립영화 상영관, C-1구역 한류체험지구에는 한국식 정원, 한류레지던스, 한류체험시설, C-2구역 힐링숙박지구에는 부티크호텔과 스파시설 등을 도입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에코비우스 개발사업은 앞으로 실시계획 절차에 돌입해,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운염도 에코비우스 사업이 완성되면 영종국제도시는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갖추게 돼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기점을 맞게 된다. 인근에 조성 중인 동북아 최대 해양레저 복합 관광단지인 ‘한상드림아일랜드’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인천을 찾는 외국인들도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섬을 만들겠다”며 “문화예술 콘텐츠 산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에코비우스 개발사업과 인천의 다양한 K-콘텐츠 산업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 산업이 인천의 새로운 성장동력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7-25
  • 인천남동구 평생학습관, 온라인 작품 전시회 개최
    인천 남동구는 오는 29일까지 디지털 취약계층인 비문해자와 중장년 구민의 시화‧사진 작품을 남동구 평생학습관 펼침터와 온라인 플랫폼 ZEP(젭)을 통해 전시한다고 24일 전했다. 작품 전시회는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인 생활문해학습관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문해교육의 중요성과 이를 통해 학습자들이 얻은 소중한 경험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 전시회의 주제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해 얻은 학습자들의 일상 경험과 이야기다.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시화전’ 강좌를 수강한 비문해 학습자 15명의 시화 작품과 ‘나의 빛나는 디지털 유산, 메타버스 박물관 만들기’ 강좌를 수강한 중장년 학습자 16명의 사진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시화전’은 비문해 성인들이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해 겪은 새로운 일상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와 경험을 시화로 표현하며, ‘나의 빛나는 디지털 유산, 메타버스 박물관 만들기’는 중장년 학습자가 휴대폰 속 사진과 영상을 디지털 유산으로 만들어 본다. 전시 작품 관람은 남동구평생학습관 1층 펼침터에 방문하거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 문화
    • 공연
    2024-07-24
  • 인천동구 평생학습관, 3차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동구 평생학습관 3차 정규강좌 수강생 18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수강 신청은 관내 주민이면 누구나 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 강좌는 자격증과정 2개 '수성펜 번짐 그리고 캘리그래피, 실버체조지도사 1급', 인문/교양 과정 2개 '돈과 금융의 원리 알아차리기, 건강한 한끼 요리' 언어 강좌 2개 '함께하는 영어교실, 페차쿠차 일본어 교실' 문화/예술 강좌 5개 '전통 매듭의 향기, 우쿨렐레와 함께하는 하루, 로맨틱 프랑스 자수 교실, 드로잉으로 만나는 소소한 일상, 손끝의 예술 셀프네일아트', 문해교육 1개 과정 '디지털 문맹 탈출!! 스마트폰 교실' 등 총 5개 분야 12개 강좌가 개설된다. 교육 기간은 8월 12일부터 11월 1일까지이며, 교육은 동구 평생학습관(동구청 지하 1층)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학습 욕구와 최신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추진으로 구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시간대의 강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032-772-1070)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 문화
    • 모집
    2024-07-23
  • 인천중구문화재단, 기관 경영실적평가 ‘나’ 등급 달성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최근 인천 중구가 실시한 2024년도(2023년도 실적) 경영실적 평가에서 ‘나(83.92점)’ 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평가 점수가 전년 대비 총 4.73점이 상승했으며,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책임 등 대부분 영역의 점수가 상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단의 전사적인 노력이 반영된 성과다. 지난해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총 11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42억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또, 올해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진흥원 주관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억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 개항장 문화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인천개항박물관, 누들플랫폼 등 주요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최초가 많은 도시 이야기>, <개항장, 사라진 퍼즐 조각을 찾아서> 등 다채로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 청소년, 가족 단위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중구 지역의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2023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축제>, <인천개항 미니 야행>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비롯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인천누들패스> 프로그램으로 차이나타운과 신포시장 권역의 지역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했다. 실제로 지난 18일 열린 인천 중구청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에서 경영평가 총책임 관계자는 “출범한 지 만 3년이 채 되지 않는 문화재단임에도 짧은 시간 안에 작년 대비 큰 성장을 보인 것이 인상적이었다. 직원들의 노고가 여실히 느껴졌으며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 2024년 3월 29일 공익법인으로 지정돼 향후 기부금 운영 제도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유관기관·주체와의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 문화
    2024-07-23
  • 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오는 24일 화려한 개막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12일간 밀양아리나에서 개최되는 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연극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밀양시가 공동주최하고 밀양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연극이 일상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79회의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작은 극단 실험극장의 연출가 이한승의‘에쿠우스’로 1975년 뉴욕 비평가상과 토니상 최고 연극상을 수상한 명작이다. 일곱 마리 말의 눈을 찌른 소년 알런스트랑과 그를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 마틴 다이사트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광기와 이성, 사회적 억압 등 인간의 잠재된 욕망을 예리하게 파고들어 분석한 시대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이 작품은 지난해 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 선보여 역동적인 무대연출과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가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오는 25일 오후 9시, 26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폐막작은 8월 4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펼쳐지는 밀양 출신 방성호가 지휘하는 국내 최정상급의 밀양아리랑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쇼‘썸머 환타지아’다. 배우 홍지민, 테너 류정필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선율이 한여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 하나의 볼거리는 올해 대학로 추천 연극들로 꾸며진 대학로 초청작이다. 코믹 연극‘그놈은 예뻤다’를 포함해 뮤지컬‘WHAT IF’등 신선하고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지역 초청작으로 배우 이유준이 출연하는 극단 마루의‘책방지기’와 향토 코믹 음악극인‘지금 내려갑니다’, 극단 밀양의 가족뮤지컬‘알콩달콩 우주별’등이 있으며, 연극제 우수 프로그램 교류작으로‘개는 물지 않는다’, 관객 심의를 받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실험적인 연극‘예술적 예술’등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 초청작으로 해태 타이거즈 초대 응원단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1인극‘하이타이’,‘굿바이 햄릿’, 창작무용극‘백제인 미마지의 기악탈놀이’등 국내외 우수작품을 선보여 공연예술축제의 지평을 넓히고 새로운 묘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 선정작인 현대 도시민의 삶을 통찰하는 신랄한 블랙 코미디극‘스프레이’와 마흔살 소녀들의 헤비메탈 입문기를 그린 ‘헤비메탈 걸스’도 이번 축제에서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음악극‘꼬미의 마음청진기’와 춤과 노래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피노키오’공연도 마련돼 있다. 국내 젊은 창작가들의 등단 기회와 실험적 무대를 제공하는 대학극전, MZ 연출가전이 스튜디오 1, 2극장에서 열리며, 경연을 통해 밀양의 이야기를 담은 우수작품을 선정해 밀양희곡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특별행사로 개·폐막식 종료 후 밀양아리나 하늘을 뒤덮는 환상의 오로라 쇼‘시티 오브 오로라’를 물난장 파티와 함께 진행해 무더위를 잊는 신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축제 기간 중 공연예술 활성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국의 연극인들이 함께하는 연극 아트마켓을 열어 국내 공연 유통 관계자, 축제 관계자, 공연예술전문가들의 교류 및 공연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체험 전시로 디지털 크리에이터 김김랩 작가의‘I Scream in 밀양’이 꿈꾸는 예술터에 전시된다. 흥미로운 시각예술 이미지를 활용해 친근하고 새로운 밀양의 여름 이미지를 다양한 볼거리로 재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공연예술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연극인, 연극애호가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이며, 올해도 특별하고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며“밀양이 가진 내재적 자원과 열정을 바탕으로 문화 도시, 연극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제 일정 및 작품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 누리집(www.theatervill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예매는 yes24에서 할 수 있다.
    • 문화
    • 공연
    2024-07-19
  • 인천중구청소년자유공간, ‘로봇코딩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중구청소년자유공간에서 ‘로봇 코딩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에게 노트북을 제공한 가운데, 로봇 키트를 활용한 오류 분석 및 주행 등 기초 교육과 조종 과정으로 코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둔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 과정(7회기)으로 운영된다. 평일 초등 저학년(1~3학년), 평일 초등 고학년(4~6학년), 주말 중·고등 총 3개 반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반별 14명씩 모집한다. 참가비는 반별 1인 2만 원이며 신청은 홍보물(포스터) 내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자유공간 직접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중구 율목동에 있는 ‘중구청소년자유공간’은 영종 지역 청소년수련관의 기능·역할을 원도심 청소년들에게도 균등하게 제공키 위해 지난 4월 24일 개소한 신규 청소년 이용시설이다. 특히 로봇코딩·통기타·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 문화 확산과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youth/icjgss.or.kr/yc)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자유공간(032-850-1438~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7-18
  •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17일 첫 지급 개시
    2024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첫 지급이 17일부터 시작된다. 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27개 시군 일반예술활동증명자 총 1천718명에게 예술인 기회소득(1차분, 1인당 75만 원)을 첫 지급한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지난달 24일부터 27개 시군이 동시에 접수를 시작해, 20여 일 만에 사업 대상자 총 1만 298명 중 81.6%에 해당하는 8천403명이 신청했다. 도에 따르면 각 시군에서 개인 소득인정액, 중복 수혜 여부 등을 살펴 접수순서 및 검토 진행 상황에 따라 예술인 기회 소득이 수시 지급될 예정이며, 8월까지 1차 지급을 완료하고 10월 중 2차 지급을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신진예술활동증명자 대상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예술활동준비금 지원 대상자가 8월 말 이후 선정 예정임에 따라, 경기도 예술인 기회 소득은 중복 여부 확인을 거쳐 10월 중 일시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예술인 기회 소득은 7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받는다”며, “앞으로 남은 신청 기간에 더 많은 예술인이 신청해 도내 예술 활동이 활성화되고, 일상 속 어디에서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 150만 원을 지원하는 민선8기 김동연표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서, 2023년 27개 시군 7천252명의 예술인을 지원한 데 이어서, 올해도 역점 추진 중인 정책이다.
    • 문화
    • 모집
    2024-07-17
  • 인천중구 꿈벗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 운영 구립 꿈벗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들이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문화시설에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꿈벗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으로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내리마루 문화쉼터(예정)에서 ‘쇼펜하우어의 행복 수업 : 소소한 행복, 건강한 나를 찾는 이야기’를 주제로 총 1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연, 토론, 탐방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쇼펜하우어의 행복 철학을 문학, 예술,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모색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무겁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될 전망이다. 특히 철학 교사 안광복, 정신분석학자 김석, 철학 작가 손기태, 음악평론가 정윤수, 도슨트(Docent) 김영숙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쇼펜하우어의 아포리즘(명언)을 따라가며 내 안의 행복을 찾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립 꿈벗도서관 관계자는 “쇼펜하우어가 남긴 명언을 따라가며 각자의 행복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 과정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꿈벗도서관 누리집(https://kblib.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꿈벗도서관(032-764-611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문화
    • 모집
    2024-07-17
  • 강화군, 남산·관청 공원… 테마공원으로 탈바꿈
    강화군이 강화읍에 위치한 남산근린공원과 관청근린공원을 특색 있는 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기존 조성된 두 공원에 각각의 테마를 부여하여 야간 조명 설치 등 공원경관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휴식 장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남산근린공원은 ‘은하수(水)가 쏟아져 내리는 밤하늘’이라는 테마로 공원 구역을 7개 나눠 피톤치드가 나오는 편백나무 건강길, 무지개 다리, 별빛이 쏟아지는 은하수를 걷는듯한 은하수길,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조명과 단풍길로 꾸며지는 추억길, 꽃잎이 흩날리는 듯한 들꽃길, 수피가 아름다운 자작나무숲길, 강화읍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철쭉동산으로 조성한다. 새로운 테마로 조성된 남산근린공원은 9월 완료 계획이다. 아울러, 관청근린공원은 ‘자연 속 감성공간-아트 관청(Art.GwanChung)’이란 콘셉트로 탈바꿈 준비를 하고 있다. 주요 테마로는 강화의 상징성을 느낄 수 있는 강화 조형 쉼터, 계절별 다양한 초화가 있는 여름 수국원, 시원한 미스트가 뿌려지는 조형 포그길, 밤하늘 별이 수놓은 별 바라기 전망 언덕, 남녀노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원 힐링터와 졸졸 계류길을 기획 중에 있다. 관청근린공원 테마공원은 내년쯤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안으로 사업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각의 공원에 저마다의 특색을 입혀 군민의 여가 생활을 증진하고 삶의 질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속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남산·관청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길상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2024년 강화군 공원분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행안부 특수상황지역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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