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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펜싱팀 모별이, 플러레 개인전 우승
인천 중구청(구청장 김정헌)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소속 모별이 선수가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제64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플러레 개인전 우승의 호성적을 거뒀다. 22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모별이 선수는 파죽지세의 기세로 ‘여자 플러레 개인전’ 8강에서 홍서인 선수(서울시청)를 15대 9로, 준결승에서 홍세나 선수(안산시청)를 15대 11로 꺾었다. 이어 대망의 결승에서는 이세주 선수(충북도청)를 만나 15대 8로 승리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모별이 선수는 제53회 회장배 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인전 우승의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발목 부상으로 대회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개인전 우승을 비롯해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전은혜 선수 은메달과 제53회 회장배 단체전 공동우승 등 국내외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구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팀 막내 선수인 모별이 선수가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제53회 회장배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인천 중구의 위상을 높여 고맙다. 남은 대회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청 펜싱팀은 오는 9월에 열릴 2024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와 제29회 김창환배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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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형 후면 무인단속장비 교통사고 다발 구간 90개 지점 추가 설치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중대 교통사고 인명피해 감소를 위해 도내 교통사고 다발 구간 90개 지점에 도비 31억 원을 투입해 ‘후면 무인단속장비’ 신규 설치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후면 무인단속장비’는 차량의 뒷번호판을 촬영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의 단속 장비다. 일반 차량(사륜차)은 물론 오토바이(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뒷번호판을 인식한다. 현행 교통단속용 CCTV의 경우 차량 앞번호판을 찍는 방식이어서 뒷번호판을 달고 있는 오토바이 등 이륜차 단속에는 어려움이 있는데 이런 단점을 극복한 장비다. 안전모 미착용까지도 단속 대상에 해당된다. 이를 위해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월 31억 원 상당의’24년 후면 무인단속장비 구매 계획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남부경찰청은 교통사고 다발 구간 우선순위 장소 분석(‘인명피해 및 사망·중상 등 위험도’ 등 교통사고 위험지수 활용)과 설치 구조 적합성 현장 조사 등 절차를 완료, 9월부터 현장 설치를 착수할 예정이다. 신규 설치되는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사거리, 용인 수지구LG5차삼거리, 안산시 문화예술의전당, 수원 경수대로 영화초교사거리, 부천 신흥로 전화국사거리, 화성 남양읍 시청후문 등 지역별 이륜차 운행다발 등 교통 밀집 지역 90개소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현재 경기남부권 57개소에 운영 중인 후면 무인단속장비는 147개소로 확대된다. 도 경찰청은 장비 신규설치 지점에 대한 행정예고를 도 경찰청 누리집(www.ggpolice.go.kr) 등에 공고하고 20일까지 주민 의견을 청취 중이다. 또 무인단속장비의 AI영상분석 기술 개발을 통해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을 중심으로 교차로 꼬리물기,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등 주민 교통안전 위해요인에 대한 단속 범위 확대도 기법도 연구되고 있으며, 단일 장비의 양방향 단속, 전차로 회전단속 등 장비 설치비 절감 기법도 지속 개발 중이다. 한편, ’23년 경기도남부권 이륜차 교통사고는 전체 3,183건 발생, 법규 위반 단속은 17만 2,532건이었고, 교통사고에 따라 발생되는 평균 사회적 비용은 중상자 1명당 약6,890만원, 경상자 1명당 약520만원, 사망자 1명당 약5억3,379만원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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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부여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부여군과 보령시 주산·미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포함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금산군과 부여군 등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 추가 선포는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지난 15일 논산과 서천 등을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이은 것으로, 관계 부처의 정밀조사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도내 특별재난지역은 논산, 서천, 금산, 부여 등 4개 시군에 보령시 주산·미산면 등 2개 면이 포함되게 됐다.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이 대폭 확대되며 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이 크게 경감된다. 주택의 경우 면적에 따라 전파 2000만 원∼3600만 원, 반파 1000만 원∼1800만 원을 지원받고, 침수는 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는 600만 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70% 안팎으로 지원받게 되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지원도 국비가 확대된다. 간접 지원으로는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요금 감면,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 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 30개 항목이 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10일 부여 구교저수지 호우 피해 현장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 8∼10일 도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24일 기준 4192건 152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공시설은 1429건 958억 9600만원으로 나타나고, 사유시설은 2763건 569억 800만 원으로 계산됐다. 시군별 피해액은 논산 449억 7600만 원, 금산 448억 6200만 원, 서천 279억 9600만 원, 부여 254억 1400만 원, 보령 36억 9700만 원 등이다. 한편, 도는 그동안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등 62억 원을 긴급 투입했으며, 자율방재단 및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수해 주택 및 농가 일손돕기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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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반환점 맞은 유정복 시장 ‘민생과 시민행복’ 초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후반기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을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듬을 수 있도록 민생 행복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천시는 6월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의 핵심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공유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부터 대한민국에서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광폭행정을 펼쳐온 유정복 인천시장은 ‘균형, 창조, 소통’을 시정운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한결같이 강조하며, 끊임없이 현장 속으로 달려가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는 데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전반기 회고] 유정복 시장은 전반기 2년간의 대표 성과로 시민들의 숙원사업 해결 뿐만 아니라 세계 초일류 도시로의 미래기반 마련, 저출생 문제와 같은 국가적·사회적 현안의 해결방안을 선도적으로 제시한 점들을 밝혔다. 영종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23.10.), 24년간 답보 상태였던 공항철도와 서울9호선 직결 합의(’23.11.) 등 해법을 찾지 못하던 사업을 전격적으로 해결했고, 84년 만에 부평 캠프마켓의 시민 품으로 완전한 환원(’23.12.), 50년 만에 지역 단절을 해소할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착공(’23.5.) 등 현안의 해결사를 자처했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시민의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지방정부가 주도한 최초의 행정체제 개편이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발전 방안 마련의 새로운 기준으로서 미래 행정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 및 균형발전의 초석이 됨은 물론, 생활권 조정을 통해 향후 인천의 인구정책, 도시개발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전국 최초로 난립한 정당 현수막 정비 제도화를 선도한 정책 역시 시민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으며, 이를 기점으로 관련 조례를 정비하려는 움직임이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됐으며, 법률이 개정되는 성과와 연결됐다. 또한,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 추진과 국가적 출생정책 대전환을 중앙정부에 건의해 이끌어 내는 등 대한민국 누구보다 앞장서 국가·사회적 현안을 주도적으로 개선해 나갔다. 인천시는 부산 이후 특·광역시 중 44년 만에 주민등록인구 300만을 돌파한 도시가 됐으며, 유일하게 증가하고 있는 인구는 인천이 갖고 있는 도시 경쟁력을 반증하는 척도다. 또한 인천시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2022년 기준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을 초과한 104조 5천억 원을 돌파해, 특·광역시 중 경제규모 2위로 우뚝 올라섰다. 인천은 지난해 치열한 경쟁 끝에 재외동포청 유치에 성공했으며, 300만 시민과 700만 재외동포가 더해진 1,000만 도시로 재탄생했다. 재외동포청을 거점으로 한상 비즈니스 허브, 국내 제일의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완벽히 갖춰나가고 있다. 시민들은 제물포르네상스를 기점으로 원도심의 획기적인 변화와 글로벌톱텐시티 투자유치 전략을 통한 인천시의 미래 비전을 기대하게 됐으며, 인천시가 집중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세계 초일류 도시 도약도 조화로운 균형발전으로부터 출발할 것이다. 하지만 유정복 시장은 지난 2년간의 괄목할 성과에도 대형 프로젝트들의 성과 가시화, 민생현장의 어려움 해소 등 민선 8기에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들이 산적해 있으며 남은 기간 동안에도 전력을 다해 인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후반기 정책 추진방향] 이제 3년 차를 맞이하는 유정복 시장의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 역시 ‘인천의 비상’과 ‘시민 행복’을 위한 구상으로 가득하다. 민생, 복지, 문화, 체육, 관광 등 시민들의 행복 체감지수를 제고하는 정책들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전반기에 오랜 숙원사업의 얽힌 실타래를 풀어냈다면 후반기에는 이러한 지역 현안들을 차질없이 총력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을 위한 국토부 선도사업 선정, 인천발 KTX의 적기개통, 서울5호선 연장, 수도권매립지 종료, 인천고등법원·해사법원 설치 등 진행되고 있는 숙원사업들을 약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확정된 새로운 행정체제(2군·9구)의 차질없는 개편 준비와 행정편의적 방위식 기관 명칭을 없애고 인천의 정체성을 회복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다음으로 핵심 프로젝트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발굴된 선도사업은 신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발표한 글로벌톱텐시티 인천 프로젝트의 실행력 확보에 총력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마스터플랜 내에 있는 핵심 선도사업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한다.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역시 동인천역 주변 개발사업의 선제적 보상, 조기 착공 등 가시적 성과 창출을 추진하고 오랜기간 방치돼 있는 옛 송도유원지 부지 개발사업 구도 개편을 통해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 특화단지와 인천로봇랜드, 글로벌항공복합단지(MRO) 등 지역 거점별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인천시를 미래산업 친화도시로 구축하겠다는 구상과 현재 추진 중인 F1 인천 그랑프리의 성공적인 유치 전략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시민체감도가 높은 정책들을 도입하고 적극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천형 저출생 대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i dream)의 시즌2를 추진할 계획으로, 대표적으로 신혼부부를 위한 인천형 주택정책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서민경제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 추진,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어르신 일자리도 확대한다. 장애인, 취약계층 등 약자복지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장애인 통합돌봄확대와 은둔형외톨이, 가족돌봄청년 등 늘어나는 취약청년들에 대한 돌봄지원을 확대해 시민안심 공감복지 2.0을 추진한다. 일상 속 문화 향유와 관광, 체육 활성화도 추진한다. 시민 전면개방을 앞둔 상상플랫폼의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진화, 신포동 창작문화거리 조성, 서구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파크골프장 조성 확대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주를 이룬다. 또한 인천의 168개 섬들의 지칭하는 보물섬 프로젝트도 강력 추진할 계획이다. 서해5도 주민지원금 뿐만 아니라 여객선 운임지원, 해상운송비 및 생활물류비 지원 등 관광 활성화와 실제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한다. 마 무 리 민선 6기에 300만 인천 시대를 열었다면, 민선 8기에는 700만 재외동포를 아우르는 1,000만 인천 시대의 문을 열었으며, 전국 최초 2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1위 등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룬 유정복 시장은 “저의 진정성을 믿고,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으로 향하는 모든 여정에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위해 지역 현안을 풀고, 미래의 꿈을 열고 시민 행복을 높이는데 후반기 시정도 중단없는 행보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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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서울 강남서 용인행 광역버스 타는 곳 바뀝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9일부터 오후에 서울 강남 일대에서 용인행 광역버스를 타는 시민들은 버스가 (오전과 달리) 반대편 정류장에 정차하니 정류장 위치를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울 강남 일대 교통혼잡을 완화키 위해 용인~강남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에 대해 오후 시간대 역방향으로 운행토록 조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조정으로 오전에는 기존에 운행하던 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에서 강남으로 진입하고 양재IC에서 경부고속도로에 들어와 용인으로 향하던 버스들이, 오후엔 신양재IC에서 강남으로 진입하고 반포IC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올라와 용인으로 오게 된다. 오후에는 경부고속도로→신양재IC→양재꽃시장→양재역→강남역→신논현→반포IC→경부고속도로 방향으로 운행한다는 것이다. 대상 버스노선은 1560번, 5001번, 5001-1번, 5002A/B번, 5003번 등이다. 해당 버스들은 오전 시간 운행 노선(순방향)을 A노선, 오후 시간 운행 노선(역방향)을 B노선으로 표시하며, 정류장에도 A, B노선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들 버스의 운행 노선이 역방향으로 바뀌는 시각은 용인기점(명지대, 경희대, 남동 등) 기준 11시 50분부터 14시 10분까지 노선별로 다르다. 이 때문에 강남 일대에서 운행 방향이 반대쪽으로 바뀌는 시각 역시 13시에서 15시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선별로 역방향으로 바뀌는 시각이 다른 만큼 강남에서 오후에 용인행 광역버스를 타려면 미리 정류장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정류장 위치는 ‘경기버스정보앱’에서 우선 확인할 수 있다. 버스정보앱 이용이 어려운 시민은 강남 구간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도착안내판’에서 해당 노선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 안내판 노선번호에 ‘도착정보없음’으로 나오면 버스가 오지 않으므로 반대편 정류장으로 이동해 승차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퇴근 시간 서울 강남에 한 방향으로 차량이 몰리며 하행 방향 통행이 마비됨에 따라 시민들의 퇴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이 합의해 일부 노선을 반대 방향으로 운행토록 조정했다”며 “버스가 오는 정류장 위치는 경기버스정보앱이나 버스도착안내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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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외동포 친화도시 조성 잰걸음
인천시가 지난해 재외동포청 유치를 계기로, 세계 한인들의 수도이자 본국활동의 거점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재외동포 지원 전담기구를 신설하고 올해 국으로 확대(2024.1.8.,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하는 한편, '인천광역시 재외동포 지원 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 했다.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지자체 차원의 재외동포 지원 및 교류・협력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성과다. 이를 토대로 인천시는 그간 상대적으로 협력이 없었던 국내·외 한인단체와 접촉을 늘리며 한인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우선, 미국 최대 한인상공인 단체인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경제협력 등을 위한 MOU 체결과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와‘한인 비즈니스 허브 육성 및 경제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재외동포들과의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인천시 관내 기업의 해외수출 확대 등 경제교류 증진을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인천시는 상대적으로 한국과 접점이 부족한 재외동포 차세대를 대상으로 인천을 알리는 한편,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도 나선다. 먼저, 7월부터 8월까지 총 4차례로 나눠 진행되는 '2024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재외동포청 주최)에서 차수별 일정 7일 중 3일간 인천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는 차세대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 및 국내외 청소년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전세계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국내로 초청하는 행사다. 시는 교육청과 함께 OT 및 개막식, 인천 관내 학교 방문 및 교류, 산업시설 견학 및 개항장 투어 등을 지원해, 전세계의 재외동포 차세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천시의 역사・문화・첨단기술・산업 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제22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이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39세 미만의 국내·외 차세대 경제인 150여 명이 미래산업 및 인공지능(AI) 교육, 관내 스타트업 기업과 네트워킹, 인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시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투자 유치를 위해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송도켄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재외동포청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 기업인 등 약 150명이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10월 중에 열리는 재외동포청 주관“2024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 주관“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인천시 홍보관을 운영하고, 투자유치와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킹 등 지역 내 수출기업 연계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윤현모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시민들의 염원으로 재외동포청 유치에 성공하고 그간 전담조직 신설, 관련 제도 마련 및 주요 한인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등 숨 가쁘게 달려 왔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세밀한 인천형 재외동포 정책을 실현해 인천이 글로벌 톱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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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위기 임산부’ 안전 출산‧양육 돕는다
- 광주시가 경제적 사유 등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임산부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 기관을 지정, 운영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1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위기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상담 기관으로 ‘엔젤하우스’를 지정했다. ‘엔절하우스’는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출산과 원가정 양육을 위해 상담전화 ‘1308’을 24시간 운영하며 상담·정보 제공,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보호출산 등을 지원한다. ‘위기 임산부’는 임신 중 여성(위기임부)과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위기산부)이 경제적 사유 등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이다. 위기 임산부가 상담 후 입소를 원할 경우 엔젤하우스에 입소 가능하고, 이후 원가정 양육 또는 보호 출산을 결정한다. 위기 임산부가 아동을 원가정 양육할 경우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한부모가족지원법’ 등에 따른 생계급여, 자녀 양육비 등의 사회보장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생계급여는 2인 가구 기준 최대 117만원, 자녀 양육비는 월 21만원 등이다. 특히 ‘보호출산 신청 위기 임산부’는 의료기관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고 가명으로 산전 검진과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위기 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하고 태어난 모든 아동이 보호받을 수 있는 양육 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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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위기 임산부’ 안전 출산‧양육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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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펜싱팀, 제53회 회장배 전국대회 단체전 공동우승 등 ‘낭보’
- 인천 중구청(구청장 김정헌)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53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러레·사브르 단체전 석권이라는 호성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오혜미, 김현진, 문세희, 모별이 선수로 이뤄진 ‘여자 플러레팀’은 단체전 4강에서 서울시청을 38대 3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충북도청을 만나 40대 32로 대승하며 단체전 1위에 올랐다. 한두미, 지영경, 김도희, 양예솔 선수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팀’은 단체전 4강에서 대전시청을 45대 39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 양구군청을 45대 42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이처럼 중구청 펜싱팀이 전국대회 플뢰레·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반 우승을 거둔 것은 지난 2015년 전국체전 이후 9년 만의 쾌거다. 중구청 펜싱팀은 개인전에서도 ‘플러레’ 1위, ‘사브르’ 2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놀라운 기량을 발휘했다. 모별이 선수는 ‘여자 플러레 개인전’ 8강에서 홍효진 선수를 15대 4로, 준결승에서 김기연 선수를 15대 13으로 이겼다. 결승에서는 박지희 선수를 15대 10으로 승리, 고등학교 졸업 후 일반부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영경 선수는 ‘여자 사브르 개인전’ 8강에서 김도희 선수를 15대 11로, 4강에서 김정미 선수를 15대 1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다만, 결승에서 서지연 선수에게 9대 15로 아깝게 패하며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중구청 펜싱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해 ‘펜싱 명문’의 위상을 재차 입증했다. 특히 모별이 선수는 단체·개인전 모두 1위를 해 대회 2관왕에 오르게 됐다. 장기철 감독은 “인천중구청의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주장인 오혜미 선수를 필두로 팀이 똘똘 뭉쳐 2015년도 전국체전 이후 첫 단체전 동반 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좋은 결과를 만든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라며 “특히 팀워크가 중요한 단체전에서 공동우승의 호성적으로 인천 중구의 위상을 높여 고맙다. 남은 대회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청 펜싱팀은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진 후, 오는 8월에 열릴 2024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대회와 제64회 대통령배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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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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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펜싱팀, 제53회 회장배 전국대회 단체전 공동우승 등 ‘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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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교통난 해소 위해 421억 원 투입
-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동부지역의 미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실마리로 주목받던 의정부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다. 의정부시는 국토교통부가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 법조타운 광역교통개선대책 421억원…유사규모 택지 중 최고 수준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는 고산동 일원에 면적 51만4천760㎡, 수용인구 9천568명 규모로 조성되며,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202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한다. 법조타운 조성에 따라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택지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 시 수립해야 하는 ‘광역교통개선대책’도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문제 완화와 광역적인 교통수요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필요한 교통‧환승시설의 확충과 개선, 대중교통 운영계획, 교통안전시설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장래 입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면밀한 검토가 요구된다. 이번 광역교통개선대책에는 의정부경전철 법조타운(차량기지) 정거장 신설, 민락~고산지구 연결도로 개설, 신평화로 도로 확장, 고산로 부용천 횡단 교량 신설, 입주초기 대중교통 운영지원(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제안) 등 총 5가지가 포함됐다. LH는 2030년까지 총 421억 원의 개선대책비를 들여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이행한다. ▷민락2‧고산지구 미흡한 대책으로 교통 불편…초기부터 적극 대응 앞서 민락2‧고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당시에도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시행됐으나, 개발사업비 대비 개선대책비가 현저하게 낮아 교통대책이 미흡했다. 또한 그마저도 적기에 시행되지 못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돼 현재까지도 의정부 동부지역 일대에 심각한 교통 불편이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2022년 10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고산지구는 ‘집중관리지구’로, 민락2지구는 ‘일반관리지구’로 지정했다.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광역‧마을버스, 공공버스, DRT(수요응답형대중교통) 등 대중교통 중심의 종합적인 단기 보완 대책을 마련, 현재까지 지속 추진 중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새롭게 추진된 법조타운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은 초기 과정부터 그 중요성이 대두돼 왔다. 작년 6월 법조타운 지구계획 승인 신청 당시 최초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의 사업비는 약 265억 원 규모로, 경전철 차량기지 임시승강장 개량,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 등을 주요 대책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시는 해당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비용 문제로 인해 실질적으로 이행이 어려운 점과, 기술적인 검토가 필요한 점, 타 지역 대비 적은 사업비 등을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검토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시는 특히 의정부경전철 노선 연장 및 차량기지 내 역사 개량방안에 관해 전문기관의 기술적인 검토를 거쳐 여러 대안을 제시하고 반영을 요청해 왔다. ▷ 국토부 장‧차관 및 LH 사장 면담… 개선대책비 상향 요청 김동근 시장은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심의를 앞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장관과 2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법조타운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재검토 등 교통분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LH 서울본부를 찾아 사장과 면담하며 과거 민락2‧고산지구와 같은 과오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적정 규모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이 매우 중요함을 피력했다. 아울러 법조타운 개선대책비의 상향과 함께 의정부 여건에 맞는 개선대책 변경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면담을 계기로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LH 선교통계획처와 시 관계자 간 긴밀한 실무협의가 여러 차례 진행됐다. 같은해 12월에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합리성을 평가하는 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광역교통평가 연구센터)’을 방문, 시에 필요한 개선대책(안)을 직접 설명하고 사전 자문을 실시했다. 1년 여에 걸친 이러한 노력 끝에 광역교통개선대책비는 총 156억 원이 추가돼 당초 대비 59% 증가한 421억 원이 대광위 심의를 통과, 최종 개선대책비로 확정‧통보됐다. 이는 법조타운과 유사한 중규모 택지개발사업의 개선대책비 중 최고 수준에 이른다. 김동근 시장은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의정부 동부지역에 법조타운을 계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교통 개선대책이 시행되길 기대한다”며, “법조타운의 성공적 추진과 교통대책의 적기 이행을 위해 LH와 적극 협력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LH의 개선대책 이행을 지원키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 임시승강장 역사 설치와 관련한 기술적 검토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사업 현장점검/의정부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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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교통난 해소 위해 421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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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진토건 주식회사, 식료품 후원
- 인천 중구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금)는 지난 4일 동진토건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종용)로부터 7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동건토건 주식회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식료품(스팸 100개, 참치캔 100개, 카레 720개, 음료수 300개)을 후원했다. 이 물품들은 긴급하게 식료품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동진토건 주식회사 김종용 대표이사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선금 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에 나선 업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개항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후원업체를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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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 전남도는 최근 기상청에서 올여름 폭염일수와 강도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도민의 폭염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는 지난 5월 20일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구성한 폭염 대응 T/F팀 운영 및 소방본부,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특별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특히 폭염 3대 취약분야인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보호, 공사장 등 현장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노년층 농업종사자 피해예방 등에 집중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무더위쉼터 시설별 관리책임제 지속 운영과 전기요금 부담 경감을 위한 냉방비 추가 상향 지원, 폭염특보에 따른 공사 일시 정지·계약기간 연장제도 적극 추진 및 야외 근로자 폭염 행동요령 홍보와 집중점검에 나선다. 특보 발령 시 고령 농업인 대상으로 집중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무리한 작업 방지를 위해 마을 방송을 통한 폭염 상황 및 행동요령을 실시간으로 알린다.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보호대책으로, 마을 단위 무더위쉼터 8천542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재난도우미 2만 6천 명을 지정해 직접 방문을 통한 건강상태 점검과 수시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있다. 가정에 응급호출기, 움직임 감지센서를 설치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119에 비상상황을 알리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도는 안전 분야 폭염저감시설 설치 지원 등 21억 원, 수산 분야 김 육상채묘 및 냉동망시설 등 271억 원, 축산 분야 고온스트레스완화제 지원 등 130억 원, 농업 분야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등 1천712억 원, 산림 분야 도시숲 조성 등 151억 원 등을 투입해 폭염 피해 방지 및 저감을 위한 주요 분야별 사업도 추진한다. 이정국 도 자연재난과장은 “더위에 힘든 취약계층과 어르신이 여름을 잘 이겨내도록 시군,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올 여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빈틈없는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폭염저감시설쿨링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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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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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 금창동 축제기획단, 인천시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대상’
- 인천 동구 ‘금창동 축제기획단’은 최근 개최된 ‘2024 인천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경제활력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주민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키 위해 매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금창동 축제기획단은 지난해 제8회 금창동 공유마켓 축제 운영 참여를 계기로 창단돼 금창동 내 축제를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경진대회 평가단은 체계적인 업무조직 구조를 구축하고 마을 축제의 정체성과 명칭을 확립해 금창동 공유마켓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과 금창동 뉴딜사업지구에 인접한 배다리 문화예술의거리 상권을 연계해 축제를 운영, 지역 활성화와 경제활력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금창동 축제기획단’은 축제를 통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금창동 및 동구 지역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금창동 축제기획단은 축제 기획업무 전반을 담당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심화교육을 진행하며 올해 10월 중 개최 예정인 제11회 금창동 공유마켓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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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 금창동 축제기획단, 인천시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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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시내버스 ‘공영버스 위탁사업’ 협상대상자 선정
- 목포시가 시내버스 효율성을 강화하고 운행 관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3개 사업권역의 위탁사업 응모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버스 위탁사업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는 순위별로 금호익스프레스(주), 마창여객(주), ㈜신흥운수이다. 제안서 평가위원회는 법령에 따라 사업 참여자들이 추첨해 관련분야 연구원․교수 등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 차량 배차, 서비스 개선, 종사자 관리, 운송비용 절감 방안 등 사업수행 능력을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공정한 심의를 통해 평가됐다. 또, 사업자 입찰가격(운송원가)과 재무건전성, 사업규모 등 경영관리지표인 정량평가를 반영해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 1순위로 선정된 사업자(금호익스프레스)와 사업 신청 시 희망했던 사업권역을 우선적으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차순위 협상 대상자와 남은 2개의 사업권역에 대해 각각 협상하게 된다. 이번 위탁 사업권역은 차고지를 기준으로 분류, 1사업권역(해양대 차고지)은 북항·원도심·하당·옥암지구를 연결하는 간선 1번과 2번 노선, 2사업권역(석현동 차고지)은 순환노선과 지선노선, 3사업권역(삼학도 차고지)은 무안·영암 등 시계외 노선을 중심으로 운행하게 되며 현행 전면 개편된 노선으로 운행하게 된다. 시는 선정된 운송 사업자와 사업 시행 조건, 운송비용 등 운영 방식에 대한 세부 협상을 거쳐 위탁 공영버스 사업자 이행협약을 체결하게 되며, 차량 등 인수인계, 운수종사자 채용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1일 공영버스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영버스 위탁 사업을 통해 시내버스 운송사업자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경영 효율화,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전국의 운송사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전국 노선여객자동차 운수사업자를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진행해 전국에서 6개 사업자가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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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시내버스 ‘공영버스 위탁사업’ 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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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저소득가정 학생 ‘예체능 수강료 지원’ 사업 추진
-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와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성묵)가 10월부터 저소득가정 학생의 꿈 키우기 프로젝트 ‘예체능 수강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예체능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가정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체능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자신감을 키워나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키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예체능 수강료 지원’ 사업은 공동모금회 계양구 연합모금으로 ‘서운산단 후원회’(2023년 12월 서운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산업단지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결성한 단체)에서 기탁한 성금 6,000만 원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31명의 청소년이 1인당 최대 12개월 동안 월 최대 20만 원의 수강료를 지원받아 예체능을 배울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예체능 교육의 기회를 놓치는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에게 음악, 미술, 체육 등 예체능 분야의 보편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 외의 배움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통해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예체능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계양의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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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저소득가정 학생 ‘예체능 수강료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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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복지재정 누수 방지 부정수급자 보장비용 징수 강화
-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고령화, 지원기준 완화 등으로 매년 복지급여 대상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신뢰받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고자 부정수급 환수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정수급자 보장비용 징수’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급여를 받던 중 소득・재산, 가구원 변동 등의 변동 사항을 성실히 신고하지 않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46조(비용의 징수)에 따라 과잉 지급된 급여를 환수하는 업무로, 계양구 관리 대상자는 올해 9월 기준 248가구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담당자가 별도로 관리했으나, 최근 보장비용 징수를 전담하는 직원을 배치해 체납 관리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시키고 징수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매월 2회 체납관리 대책 회의를 열어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징수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징수책을 모색함은 물론, 체납자 가정방문을 통해 심층 상담을 해 납부를 유도하는 등 복지재정 환수를 빈틈없이 하고 있다. 구의 이러한 노력은 2024년 9월 기준 징수율이 이전 연도 대비 8.9% 증가하는 등 체납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복지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 지원이 꼭 필요한 구민들에게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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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복지재정 누수 방지 부정수급자 보장비용 징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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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산불 총력 대응
- 강화군이 12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며, 산불예방활동 및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기간이나, 최근 크고 작은 화재 발생 및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선제적인 산불 대응을 위해 한 달 빠르게 대책 본부 조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군과 13개 읍·면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가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산불 취약지 집중 감시, 불법소각 단속 및 계도 등 활동을 펼치며,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군은 AI 산불예찰 드론을 활용해 실시간 산불 감시를 하고 있으며, 올 12월까지 남산, 길상산, 해명산 3개소에 ‘지능형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설치를 완료해 산불감시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 외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있으며, 산불진화통합훈련을 통한 진화능력 배양으로 산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철저히 운영해 지역 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들도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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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산불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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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 나선다
- 경북도는 그간 사람 상호작용 중심으로 이뤄졌던 돌봄을 AI‧로봇 등 첨단 기술과 융합을 통한 돌봄 서비스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돌봄 산업 관련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돌봄 산업은 보육·초등 돌봄과 조리·청소 등 가사서비스를 포함한 돌봄 서비스, 돌봄 지원 첨단 제품, 고령 친화 주택 건설, 돌봄 인력 교육, 돌봄 산업 R&D, 기업 지원 등을 범위로 한다. 돌봄 산업의 세계시장은 연평균 10.76% 성장률로 2025년에는 2,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고 국내시장은 연평균 12.31% 성장률로 지난해 15.6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도는 기존 돌봄 산업이 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육성되고 있는데 그 범위를 저출생 극복의 핵심인 영유아 돌봄 및 부모 육아 지원 등으로 확대해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AI·ICT 융합 돌봄 로봇 산업 육성, 로봇 기업 기술개발 지원 및 벤처·스타트-업 육성, 청년 여성 돌봄 분야 창업 촉진을 위한 투자 활성화 및 컨설팅, 해외 돌봄 산업 우수 인재와 교류·협력 체계 구축, 각종 규제 조기 발굴 및 규제 정비 신속 지원 등을 큰 방향으로 잡았다. 경북 전체 로봇 기업, 로봇 관련 기업은 약 60개 사로 대부분 산업용 로봇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도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돌봄 로봇 분야로 업종 확장을 견인하고 신규 창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우선 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K보듬 6000’ 53개소에 기업과 연계한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넣고 공공기관에서 보증하는 보듬 선생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며, 음식 체인 기업과 협의해 먹거리 공동체 프로젝트인 ‘K공동체 식사’를 추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식품 원재료 공급망을 확대해 산업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특히, 돌봄 산업 육성의 핵심 사업으로 돌봄 산업 디지털 커뮤니티 허브 조성도 추진한다. 돌봄 산업 디지털 커뮤니티 허브는 돌봄 산업 허브·관제센터 및 실증·인증센터, 관련 기업 입주 공간, 시제품 전시관, 상담 로봇을 활용한 건강‧심리센터, 온 세대 돌봄 라운지, 디지털 돌봄 체험 놀이터 구축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남부권) 대학 중심 인력 양성 및 R&D 개발 허브, (동부권) 돌봄 산업 정책 지원 기반 여성 기업 육성, (서부권) 첨단산업단지 기반 돌봄 산업 기업 지원, (북부권) 신도시 맞춤형 돌봄 모델 서비스 제공 및 실증 등 돌봄 산업 생태계 확산 모델도 마련했다. 도는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과 기획 보고서 작성에 착수했으며 연말쯤 보고서가 나오면 사업을 구체화해 정부에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월 7일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에서는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이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이철우 도지사는 “돌봄을 산업과 연결해 일자리를 만들고 관련 기업을 지원해 육성하는 것이,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핵심으로 저출생 극복을 통해 경제 활력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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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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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을철 산림휴양시설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 운영
- 경남도(박완수 도지사)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지역축제(옥외행사)장 및 산림휴양시설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오는 11월 10일까지 가을철 산림휴양시설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대책 기간에는 도내 자연휴양림, 숲속 야영장, 치유의 숲 등 산림휴양시설 101개소와 숲길 845개 노선 5,022km의 안전실태, 체험시설 안전점검 등 상황관리 모니터링은 물론 도와 시군 합동 및 자체점검반 운영으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산림휴양시설 행사·축제 현황과 최대 밀집인원 등을 사전에 파악해 관람객 동선 관리 및 안전요원 증원 배치하는 등 밀집 해소 방안을 마련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는 산림휴양시설 안전점검결과에 따라 필요시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산림휴양·체험시설 운영 애로사항 등 개선 의견도 파악해 도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을 제공은 물론 다양한 산림휴양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문정열 도 산림휴양과장은 “가을철 행락철을 맞아 산림휴양시설을 찾는 도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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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을철 산림휴양시설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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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축산종합방역소 준공
- 사천시는 구제역·ASF·AI·럼피스킨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한 선제적 방역시스템 구축을 위한 최첨단 축산종합방역소 완공됐다고 밝혔다. 사천시 축산종합방역소는 축동면 배춘리 615-2번지 3022㎡의 부지에 총사업비 14억 7000만 원이 투입해 친환경 시설로 건립됐다. 축산차량 세척시설, 소독시설, 대인 소독시설 등을 비롯해 최신식 모터블로워 분무 방식과 싸이클론 집진 처리 등 최첨단 소독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는 축산종합방역소 준공으로 구제역·ASF·AI·럼피스킨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임시 운영되는 거점 소독시설이 아닌 24시간 상시 운영할 수 있는 소독시설을 갖추게 됐다. 현재 시는 관내 철새도래지 2개소에 대한 축산차량 진입제한과 함께 전업 가금 농가에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주 1회 이상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을 통한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자체 방역 강화를 진행 중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에 준공된 축산종합방역소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방역시설이다”며 “가축전염병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로 가축질병 청정지역 사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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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축산종합방역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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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 광장 일대 5700㎡ 규모 특화거리 조성
-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성남아트센터 광장 일대에 5700㎡ 규모 특화 거리가 조성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화 거리는 최근 9개월간 24억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성남시는 성남아트센터 광장 구역 3000㎡와 인도로 이어지는 산책 공간 2700㎡를 연계해 문화 공연과 휴식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탁 트인 시야의 잔디 광장을 새로 조성하고, 화강석 스탠스를 깔아 야외 공연장이 있는 정원형 산책길을 냈다. 이를 위해 광장 구역과 산책 공간에 빽빽하게 심어져 시야를 가리던 5~8m 높이의 소나무 23주를 잔디광장 양쪽으로 옮겨 심고, 키 작은 사철나무, 배롱나무, 나무수국 등 51종의 수목을 심어 경관과 개방감을 살렸다. ‘성남아트센터’임을 상징하는 원 모양의 안내판과 사각정원, 거울 조형물을 설치해 특화했다. 특화거리 곳곳엔 정자, 목재 앉음벽, 통석·평사 의자 등을 설치해 시민 휴게 공간의 기능을 강화했다. 잔디광장에선 성남페스티벌과 연계한 야외 조각전이 오는 12월 5일까지 열려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신상진 시장은 “넓은 잔디광장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특색있는 정원형 산책길을 걸으며 도심 속 여유를 느껴보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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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 광장 일대 5700㎡ 규모 특화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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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제7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개최
-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오는 17일 운서동 소재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서 ‘2024년도 제7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은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관련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인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가 협업해 운영한다. 행사는 ㈜아람인테크, 우지기업㈜, 에이오㈜, 이케이맨파워㈜ 총 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 주방 보조원, 기내식 세팅 및 기물 세척원, 조리사, 하역·적재 종사자 등의 분야에서 26명 내외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 대상 1:1 취업 상담 등을 운영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방침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에서 매달 진행하는 이번 행사가 중구 구민을 비롯한 인천 시민의 많은 성원으로 항공산업 분야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참여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중구 누리집(www.icj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영종 일자리센터(032-746-6920) 또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1577-97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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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제7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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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제물포구 출범 주민 소통단 회의 개최
-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0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제물포구 출범 준비를 위한 주민 소통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서 주민 소통을 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제물포구의 정책과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첫걸음 성격을 띠고 있다. 제물포구 주민 소통단은 지난 8월에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66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구 출범 준비 과정 및 주요 추진 사항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소통·화합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를 진행하여 주민 간 소통 및 민관 협력을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분임 토론을 통해 제물포구 출범 후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과제와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논의했고 통합에 있어 기대되는 점과 우려되는 점 등 주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이번 토론이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와 애로사항을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찬진 구청장은 “주민 소통단 회의를 통해 주민들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제물포구 출범을 원활히 진행할 것”이라며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구정에 반영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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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제물포구 출범 주민 소통단 회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