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2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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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 340억 원 예산 투입, 부산 브랜딩 4대 추진전략 14개 전략과제, 30개 단위과제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커피산업 육성 전략을 담은 '제1차(2024~2026) 부산광역시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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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27일 ‘2024년 부산시 커피산업발전협의회’를 열고, 앞으로 3년간 추진할 '제1차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커피산업발전협의회’는 부산의 커피산업 발전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이날 심의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협의회 위원은 커피 관련 전문가, 종사자, 단체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제1차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커피산업과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커피산업 육성체계 구축 , 커피산업 기반시설(인프라) 조성, 기업 육성 및 전문 인력 양성,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 브랜딩 4개 추진전략과 14개 전략과제, 30개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추진키 위해 약 3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첫 번째 전략과제인, '커피산업 육성체계 구축'에서는 커피산업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부산형 커피 인증제 개발, 커피산업 신사업(비즈니스) 창출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두 번째 전략과제인, '커피산업 인프라 조성'에서는 (가칭)부산커피산업지원센터 구축, 커피산업 집적화 및 기업유치, 부산형 커피산업 관광·기반시설(인프라)·물류·유통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한다.

 

 세 번째 전략과제인, '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에서는 기업 경쟁력 강화, 커피산업 연구개발 활성화를 통한 역량강화, 커피산업 일자리 창출 및 창업지원, 커피산업 선도 전문인력 양성 및 커피 교육 활성화를 추진한다.

 

 네 번째 전략과제인,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 브랜딩'에서는 부산 커피도시 브랜드화와 커피 행사 활성화를 통한 커피 문화 확산을 추진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은 국내 커피수입 관문이자 국내 최초 커피 음용 도시며, 전국 최초로 커피 관련 조례를 제정한 도시다”라며, “커피와 부산의 자연·문화·관광 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강점을 적극 활용해 커피산업을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신성장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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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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